지난 한 해 동안 인구 이동으로 인한 경기도 인구 증가 규모가 9만5천명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10일 경기도가 통계청 국내인구이동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다른 시도에서 경기도로 이동한 인구는 64만7천명으로 경기도에서 다른 시도로 떠난 55만2천명 보다 9만5천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하루 평균 경기도 인구가 260명씩 증가한 셈이며, 2014년 하루 평균 순증가 인구 157명보다 65.1% 높은 수치다.경기도로 가장 많이 이동한 지역은 서울이 35만9천33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천 6만6천3
남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남양주시는 2월 한 달간 계도 및 홍보를 거쳐 3월 1일부터는 실제 단속고지서를 발부한다는 방침이다.남양주시에는 현재 694개의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이 가운데 328개 버스정류장에 방범용 CCTV가 설치돼 있다.시는 먼저 10개 버스정류장 CCTV에 주정차 단속 프로그램을 설치,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주정차 계도 및 단속 효과에 따라 다른 버스정류장에도 단속시스템을 확대할 방침이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방범용 CCTV를
구리・남양주 어린이 교통사고 각 1천명당 4.7명, 4.4명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사고는 2009년 14,980건에서 2014년 12,110건으로 4.2% 감소했지만 여전히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OECD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연구원은 3일 한국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건수를 분석한 ‘어린이 교통사고, 원인을 알고 대책을 세우자’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한국은 어린이 교통사고 가운데 보행 중 사망자 수는 0.8명/10만명으로 OECE 평균 0.3명/10만명보다 훨씬 높았으며 이는 이스라엘 다
1일부터 경기도 216개 공공도서관 한 카드로 이용회원증 하나로 전국 모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가 2월 1일부터 도내 216개 공공도서관으로 확대된다.경기도는 용인, 안산, 화성, 파주, 김포, 포천, 하남 등 7개시 60개 공공도서관과 30개 작은도서관이 최근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2월 1일부터 책이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책이음 서비스 이용 가능 도서관은 지난해 14개 시·군 126개 도서관에서 올해 21개 시·군 216개로 늘어났다.책이음 서비스는 회원증 하나로 전국 모든 공공도서관을 자
남양주경찰서(서장 박승환)가 대한법률구조공단 남양주지소(지소장 홍석인)와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피해자는 기존법률상당보다 간소한 절차로 법률구조공단 남양주지소의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법률구조제도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모르기 때문에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국민들에게 법률상담, 변호사 또는 공익법무관에 의한 소송대리 및 형사변호 등의 법률지원을 하는 공공 사회복지제도이다.법률구조공단 남양주지소를 이용하려면 남양주시 경춘로 522(지금동 159-7) 남양주시청 제2청사 1층에 설치된 지소를
경기도 내 1인 가구 비중이 10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남양주시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남양주시는 1995년 1인 가구 비중이 전체 가구 가운데 9.50%, 2000년 9.60%, 2005년 12.10%, 2010년 14.20%로,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낮은 편이었다.경기복지재단이 지난해 12월 발간한 ‘경기도 1인 가구 특성 분석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경기도 1인 가구 수는 2000년 33만7천555가구에서 2010년 77만7천360가구로 약 1
남양주시 별내면 소재 A마트가 중국산 참조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A마트는 중국산 참조기 5박스를 6마리 단위로 포장,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기해 21일 특사경에 적발됐다.부스러진 쌀알, 이른바 싸라기를 가지고 쌀 과자를 제조, 유통 1억원이 넘는 부당 이익을 취한 화성시 소재 B업체도 특사경에 적발됐다.27일 특사경은 11일부터 22일까지 설을 대비해 도내 식품 제조·유통업소 등 387개 업소를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총 58개 업체를 적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이
의장협, 청량리 연장 지역경제활성화・지역균형발전 큰 도움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회장 이철우)가 26일 남양주시의회에서 열린 제83차 정례회에서 경춘선 청량리 연장운행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현재 경춘선은 서울 상봉역이 시・종착역으로 돼 있어 남양주·구리·가평·춘천 등 경기동부권 주민이 서울 도심으로 진입할 경우 2~3번의 환승을 거쳐야 하는 등 많은 불편이 야기돼 왔다.시군의장협은 이날 결의문에서 ‘당초 경춘선 시·종착역이 청량리역임에도 불구, 현재 상봉역이 시종착역’이라며 “경춘선이 청량리까지 하루
구리경찰서가 전년도 대비 CCTV 예산을 48% 추가 확보하는 등 CCTV 인프라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구리서는 올해 확보한 16억6천만원으로 80개소에 CCTV 320대를 추가 설치하며, 이 가운데 173대는 지능형 CCTV를 도입해 범죄예방을 극대화할 방침이다.또 구리서는 현금다액 취급업소 등 범죄취약 구역을 디펜스존으로 지정, 디펜스존 내 블랙박스 탑재 차량을 활용한 사전 범죄예방 활동도 펼쳐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구리서는 한편 방범용 CCTV 708대와 민간 CCTV 200대에 고유 식별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을 통해
2015년 시작된 남양주시 도시텃밭이 올해부터 유료로 전환된다.남양주시는 올해 도시텃밭 7개소(24,583㎡)를 신규 개설할 예정으로 가구당 16㎡(4.84평)을 3만원에 분양할 계획이다.그러나 어린이집・유치원・학교・노인회 등은 특별분양 가격이 적용돼 반값인 1만5천원만 내면 된다.남양주시는 유기농기능사가 직접 관리와 교육까지 해주는 유기농하우스 4계절 텃밭도 분양할 계획이다.유기농하우스 텃밭은 도시텃밭에 비해 가격이 다소 비싸 1구좌[7.2㎡(2.178평)]당 10만원을 내야한다.남양주시는 또
노선 직선화, 편리한 환승체계, 인지도 상향 관건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경기도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경기순환버스(G버스)가 전철 대비 16분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경기연구원은 ‘경기순환버스 5년 평가와 향후 과제’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시간가치로 환산하면 연간 63억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경기순환버스는 현재 8106번(부천↔성남) 17대, 8109번(성남↔고양) 16대, 8407번(고양↔군포) 9대, 8409번(수원↔의정부) 11대, 8906번(양주&har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다자녀가정・다문화가정・한부모 가정 등 우선 지원 대상경기도가 공휴일 등에 운행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빌려주는 ‘해피 카 쉐어링(Happy Car-Sharing) 프로젝트’를 추진한다.‘해피 카 쉐어링’에는 수원 소재 본청에 있는 90대와 의정부 소재 북부청에 있는 38대 등 총 128대의 공용차량 가운데 운행하지 않는 차량이 우선 이용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도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비롯해 다자녀 가정,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우
지난해 경기도 119구조대 활동의 절반이 동물 관련 구조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지난해 구조활동을 분석한 결과 2014년 대비 출동건수는 8.8% 증가한 150,017회, 구조건수는 4.9% 증가한 102,317건, 구조인원은 1.6% 증가한 18,61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경기도에서 119구조대(일반구조대 35개대, 특수·수난구조대 5개대, 인원 738명)는 1일 기준 3.5분마다 1회 출동, 5.1분마다 1건 처리, 28.2분마다 1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조유형으로는 벌집제거가 28,648건(28%)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 소재 마석고등학교의 통학로 정비공사가 마무리됐다.마석고의 주된 통학로는 1999년 창현택지개발사업 추진 시 설치된 녹촌교(연장 40m, 폭 2m)로 통학생들이 집중되는 등·하교시에는 통학로가 좁아 많은 불편이 야기돼 왔다.남양주시는 마석고 통학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2억5천만원을 투입해 보도폭을 2m에서 5m로 확장했다.공사는 지난해 11월 25일 착공돼 이달 8일 준공계가 시청에 접수됐다. 준공은 내주쯤 마무리될 전망이다.
지난해 경기도에서 총 10,333건의 화재가 발생해 63명이 사망하고 610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년대비 화재발생건수는 658건(6.8%) 증가했으며, 사망자는 14명(18.2%) 감소, 부상자는 52명(9.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12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발표한 2015년 화재발생현황에 따르면 부주의가 4,953건(47.9%)으로 역시 부주의가 가장 큰 화재원인으로 조사됐다.이어 전기적 요인이 2,260건(21.9%), 기계적 요인이 1,315건(12.7%)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부주의 화재 중에서는 담배꽁초
남양주소방서가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형화재 취약대상 업체를 선정했다.12일 남양주소방서는 남양주 메가박스, 호평이마트, 늘봄타워 등 대형화재 취약대상 30개소를 선정해 집중 안전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대형화재 취약대상은 특정소방대상물 중 대형건축물과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거나 다수 인원이 출입하는 대상물로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높아 특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이다.금번 선정된 대형화재 취약대상 30개소에 대해 남양주소방서는 주기적인 현장 점검과 합동소방훈련
경기연구원, 경기도형 장발장은행・쥬빌리은행 설립제안도민 관심사, 일자리・도시주택정책・대중교통경기도민의 가장 큰 새해 소망은 가계빚 부담 완화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연구원(GRI)이 지난해 12월 1일 도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설문조사(신뢰도 95%, 오차범위 ±3.10%) 결과(연구보고서 )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조사 결과 응답자 18.5%는 가계빚 부담 완화를 새해 가장 큰 소망으로 꼽았으며, 일상에서 좀 더 여유로운 자유시간(
경기도민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며, 전체 사망자 가운데 29%가 암으로 사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4일 경기도가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경기도 내 총 사망자수는 5만1,425명으로 이 가운데 29%인 14,910명이 암으로 사망해 전체 사망했다.이는 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하루에 41명이 암으로 사망하는 꼴이다.암에 이어 심장질환(9.5%, 4,873명), 뇌혈관질환(9.0%, 4,652명) 등 3대 질환(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이 뒤를 이었다.분석 결과에 의하면 이들 3대 질환이 전체 사망원인
구리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한지 15년 만에 증축공사를 완료하고 2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그동안 구리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시설 노후화로 불편이 가중되는 등 시설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장애인복지관 증축공사는 1층 21㎡(주차장 미포함), 2층~3층 각 129㎡, 4층 137㎡ 합계 416㎡ 규모로 총 사업비 13억원이 투입됐다.새로 단장한 장애인복지관에는 1층 주차장・북카페, 2층 액티브홀, 3층 건강증진실, 4층 평생교육장이 꾸며졌다.
최근 겨울철 등산으로 인한 산악사고가 자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5일 남양주소방서는 겨울철 산행은 낙상이나 골절 등 사고 위험이 커서 준비 없이 나섰다간 자칫 생명이 위험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실제 남양주 지역에서는 최근 들어 겨울 등산으로 인한 산악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오후 1시 58분경 남양주시 소재 천마산에서 등산객 이모(65. 여)가 등산 중 낙상으로 발목골절이 의심되는 부상을 당했다.이어 25일 오전 11시 25분경에는 남양주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