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 길 건너에 있는 이문안저수지가 구리시의 새로운 명소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24일 구리시에 따르면 지난 4월 공사가 시작된 이문안저수지 공원화 사업은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이문안저수지는 1945년 이후 농업용 저수지로 활용돼 왔지만 지역이 도시화됨에 따라 필요 없는 시설이 됐다. 게다가 쓰레기 무단투기까지 빈번해 애물단지로 전락했다.그러던 것이 구리시가 저수지 땅을 매입하면서 변화에 물꼬가 트였다. 구리시에 따르면 저수지 60%의 소유권을 갖고 있는 통일교 측과 끈질긴 협의와 설득을 통해 토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취업박람회가 6월 8일 남양주에서 개최된다.취업박람회 장소는 남양주시 강변북로 842(이패동) 소재 남양주체육문화센터로 당일 오후 2시부터 5일까지 단 세 시간만 열리므로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은 이점에 유의해야 한다.남양주시는 이날 도농역과 남양주체육문화센터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오후 1시 10분부터 오후 4시가지 운행하기로 했다. 그밖에 일반 대중교통편을 통해 취업박람회 장소를 찾아오는 방법은 1000번(호평동 중점~잠실역)과 10-6번 등으로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하차하면 된다.이날
구리월드디자인시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난해 10월 나머지 모두 해제경기도 하남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전면 해제됐다. 경기도는 5월 30일로 지정기간이 끝나는 도내 토지거래허가구역 가운데 3.6㎢를 해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해제된 지역은 하남시 초일, 초이, 광암, 미사, 풍산동 등 5개동 일원 2.80㎢와 시흥시 방산동 일원 0.8㎢로 기존 도내 토지거래허가구역 10.37㎢ 중 34.7%에 해당된다.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투기가 성행하거나 성행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땅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설정하는 구역으로 5년 이내 기간으
임금체불 등으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내 근로자는 올해 5월부터 경기도 불공정거래상담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노무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4일 경기도는 수원 경기도불공정거래상담센터와 고양 경기북부불공정거래상담센터에 25일부터 노무사를 배치했다며, 노동권익 침해 신고 및 상담을 개시한다고 밝혔다.불공정거래상담센터 두 곳에 배치된 노무사는 앞으로 임금체불, 최저임금 미만 지급 등 각종 노동권익 피해 상담과 권익구제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접수된 피해 사례 중 고용주의 고의·악의적 법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사례를 면밀히 검토 한 후 변
남양주시의회(의장 박유희)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다산신도시 타워크레인 붕괴사고 현장을 찾았으나 현장 진입이 불허된 것으로 확인됐다.시의회에 따르면 산건위(위원장 정진춘) 소속 의원들은 사고 다음날인 23일 사고현장 확인차 아파트 공사현장에 방문했으나, 현장 관계자가 수사 등을 이유로 진입을 불허했다.내부는 확인하지 못한 시의원들은 외부에서 사고 상황을 확인하고 나서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 등을 만나 사고와 관련된 기술적인 부분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돌아왔다.한편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은 사고가난 다음다음날인 24일 곽복추, 이도
현재 경기도 농업용 저수지 342개소의 평균 저수율(49.5%)이 평년 저수율(77.4%)에 비해 27.9%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안성시 금광・마둔저수지, 화성시 덕우・기천저수지 등 4개 저수지의 경우 평균 저수율은 21.9%로, 평년치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6~7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지만 2014년부터 강수량 부족이 지속돼 안성시, 화성시 등 경기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농업용수 부족이 예상된다.고질적인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경기도는 이미
남양주시가 공원과 자전거도로변 등 관내 취약지역 공중화장실 20곳에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안심비상벨 141개를 설치했다.남양주시가 설치한 비상벨은 누르면 바로 경찰 112상황실로 연결되는 장치로 여성화장실 비상벨은 상황실과 직접 통화가 되며, 남자화장실 비상벨은 누르면 즉시 출동신호가 상황실로 전달된다.남양주시에 따르면 경기도로부터 받은 비상벨 예산은 여성을 위한 비상벨 설치 예산이었으나 남양주시는 아이디어를 내 좀 더 이용 범위를 확대했다. 어린이 위험상황과 고령자 응급상황 등 남자화장실에도 비상벨 설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통계청이 5월 23일 교육수준별 출생, 사망, 혼인, 이혼에 대한 분석을 발표했다. 2015년 20세 이상 남자 전체의 혼인율(1천 명당 혼인건수)은 15.1건이었다. 대졸 이상 혼인율은 24.5건으로 가장 높았고, 고졸(9.8건)과 중졸 이하(3.6건)는 평균보다 현저히 낮았다.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대졸 이상이 32.5세로 가장 낮았다. 반면 고졸(32.8세)과 중졸 이하(36.5세)는 대졸 이상보다 평균 초혼연령이 다소 높았다.2015년 여자 고졸의 합계출산율은 1.02명으로, 대졸 이상보다 0.3명 적었다. 2015년 20~4
덕소뉴타운 덕소6A구역(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로 116번길 18-8 일원)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남양주시는 이달 18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덕소6A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사업시행인가일: 2017.05.17)를 고시했다.덕소6A구역은 지난해 10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덕소7구역과 지난달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도곡1구역에 이어 세 번째로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덕소6A구역 뉴타운 사업은 주택사업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 덕소리 513번지 일원 12,098㎡에 아파트 211호를 짓는 사업으로 임대주택 3세대가 포함됐다.층수는
남양주시는 최근 호평동 구 서울리조트 앞 구길 교차로 일원에 무단횡단금지 중앙분리대 500m 설치했다. 그러나 설치가 꼭 필요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무단횡단금지 중앙분리대가 설치돼 있는 해당 장소에 가보면 유동인구나 동선, 교통량 등을 얼핏 따져 봐도 무단횡단금지 중앙분리대 왜 필요한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통상 무단횡단은 양쪽에서 길을 건너야 하는 요인이 있거나 한쪽에서 길을 건너야 하는 요인이 있을 때 발생한다.그러나 구 서울리조트 앞 구길 교차로 인근은 대부분 한쪽이 개천 옆 쌈지공원이고 한 쪽은 인도가 아예
대경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조성공사가 본격 추진된다.18일 대경대는 진접읍 팔야리 산64-1번지(반환공여구역주변지역) 일원 192,424㎡에 강의동과 기숙사, 운동장 등을 신축하는 남양주캠퍼스 기공식을 5월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경대는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2~3년제 대학으로 경북 소재 2~3년제 대학 가운데서는 입학정원 규모가 1천8백여명(매년 신입생 충원율 100%)으로 가장 크다.대경대에 따르면 경산캠퍼스에는 간호보건계열, 공연예술, 모델패션, 신산업창조 학부를 비롯해 40개 전공학과가 개설돼 있으며 전체 재학 인원만 해도
5월 27일부터 경기도 청소년의 버스이용요금 할인 폭이 일반 성인 요금대비 현행 20%에서 30%로 확대된다.남경필 경기지사는 1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의회, 운송업체와 협의한 결과 시내버스는 27일 첫 차부터 마을버스는 7월 29일부터 청소년 버스 요금 할인 폭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내버스 청소년요금은 27일부터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형 버스의 경우 현행 1,000원에서 870원, 좌석형 버스는 기존 1,780원에서 1,520원, 직행좌석은 1,920원에서 1,680원, 경기순환버스는 2,080원에서
긴급복지 등 공적서비스 및 민간자원 신속지원 계획경기도가 고시원에 거주하는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 고시원 2,894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경기도는 고시원비를 미납했거나, 최근에 실직한 가구, 중한질병이나 부상을 당한 경우, 고령자 등 위기 가구를 위주로 조사할 계획이다.조사기간은 5월 15일부터 6월 23일까지 약 1개월간으로 도는 발굴된 위기가구를 신속 지원할 방침이다.조사 인력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무한돌봄센터의 민간 사례관리 전문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이·통·반장, 지역
남양주시가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주관하는 ‘국제슬로시티 비디오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는 한국 자치단체로는 처음 받는 상으로, 5월 12일 호주 굴와(Goolwa)에서 개최된 국제슬로시티 총회에서 최우수상(Winner) 수상작('물의 도시 남양주')이 발표됐다.남양주시는 조안면 소재 '물의 정원'과 다산유적지 등 남양주 자연과 역사 등을 영상에 담아 호평을 받았다. 특히 남양주시가 출품한 작품은 시적 영상미가 뛰어나 호평이 더했다.총회에 참석한 최현덕 부시장은 “우리시의 아름다
해제절차 시 토지적성평가, 환경성 검토 등 기초조사 면제10년이 넘어야만 해제절차에 들어갈 수 있는 장기미집행시설 기준이 3년으로 단축되면서 해당 지역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쉬워질 전망이다.15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11일 입법예고(예고기간 5. 11~6. 21)했다.장기미집행시설이란 도로, 공원, 녹지 등의 용도로 도시‧군 관리계획에 결정됐지만 예산 등의 문제로 10년 이상 사업이 집행되지 않은 시설을 말한다. 해당 구역 내 토지는 매매나 이용에 제한을 받기 때문
경기연구원(GRI)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야 할 ‘새 정부에 바란다: 대한민국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10대 아젠다’(GRI 이슈&진단 No.277 2017.05.15)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현재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 도래와 함께 세계적 보호무역, 신고립주의, 장기 저성장, 북핵위기 등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에 직면해 있는 상황으로, 성장과 일자리, 저출산⋅고령화, 양극화 등이 해결 최우선 과제로 꼽히고 있다.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대내외적 환경 변화와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성장 및 일자리 ▲사회 통합 및
제주의 기억: 공공성과 기적의 도서관남양주에도 어린이정서 맞는 ‘기적의 도서관’ 필요중국 관광객의 발길이 끊겨 다소 한산해진 제주. 가랑비가 내리는 이른 아침 섭지코지에는 단체 여행을 온 학생들이 우비를 입고 짝을 지어 등대를 올랐다. 일본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콘크리트 건물 저 너머로 보이는 성산일출봉은 샐러리맨의 휴일 아침잠처럼 편안하게 해무를 이불 삼아 잠들어 있는 듯했다. 해변의 산책로를 따라 작은 현무암과 초록의 잡초들을 배경으로 이름 모를 들꽃들이 빗물을 머금고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매년 봄에 열리는 가파도의 청
상계~덕송 광역도로 덕릉터널 경유 노선남양주시가 승하차 구간, 시간대와 요일별 승하차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버스 노선을 변경했다.11일 남양주시는 별내・진접・오남~덕릉고개~당고개역을 운행하는 6개 버스 노선 중 4개 노선을 지난 2월 개통한 덕송~상계 광역도로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해서 13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남양주시는 1월 구축된 남양주시 대중교통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정류소별 승‧하차인원, 기존 덕릉고개 이용 주민들의 버스 이용 패턴, 노선별 운행거리 및 시간 등을 분석해
이달 30일부터 주민등록번호 변경이 가능해진다.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생명, 신체, 재산에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이다.또한 아동·청소년 성범죄,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의 피해자에 해당하면서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도 해당된다.주민등록번호 변경을 원하는 주민은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읍사무소, 면사무소, 동주민센터, 행정복지센터 민원실)로 신청서와 입증자료를 제출하면 된다.입증자료로는 보호시설입소확인서, 진단
구리남양주 순위, 전국 최종 순위와 달라제13대 대선부터 18대 대선까지 여섯 차례나 족집게처럼 대선결과를 맞혔던 구리시, 남양주시 선거결과가 이번에는 대선 최종결과와 일치하지 않았다.1위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로 동일했다. 그러나 2, 3위는 서로 순위가 달랐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전국 최종결과 2위를 기록한 반면 구리남양주 순위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구리남양주에서 문 후보는 2, 3위 후보와 3~4배 차이를 벌리는 경우도 많았다.다음은 구리시, 남양주시 투표소별 득표 현황으로, 현황을 자세히 보면 마을별 투표 경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