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등 연말과 연초를 맞아 곳곳으로부터 자선이 답지하는 가운데 익명의 자선가가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남양주시 화도읍주민센터(화도읍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한 50대쯤으로 보이는 남성이 찾아와 외롭게 사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백만 원을 놓고 갔다.이 남성은 화도읍 직원이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주기 위해 간단한 인적사항을 물어봤지만 극구 사양한 것으로 알려졌다.남성은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외로운 이웃들을 위해 값지게만 써 달라”는 말을 남긴 채 황급히 사라졌다.화도읍은 이날 전달된 익명의 성금이 화도읍 복
중증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가 장애 3등급까지 확대된다.기존에는 장애 1등급과 2등급만 지원 대상이 됐었다.장애인 활동지원이란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에게 목욕·간호·활동보조 등 각종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정부는 이와 관련된 인건비를 보조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이와 관련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26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활동지원 급여 신청자격은 장애 3급(6세 이상 65세 미만)까지 확대되며, 복지부는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전 신청기간을 올해 5
남양주시보건소가 27일 건국대학교(간호학과 전미영 교수) 및 을지대학교(치위생학과 임도선 학과장)와 MOU를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보건소는 해당 대학 학생에게 기술 숙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대학은 보건소의 협력기관으로써 보건사업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정태식 보건소장은 이번 관학 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은 물론 상호 발전을 통해 행복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가 원예사 일명 정원사를 양성하는 ‘해피가드너 양성과정’ 교육생을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교육 기간은 약 4개월이 소요되며 일주일에 4시간, 총 14강좌로 이루어진다.세부적으로 정원수목 및 원예식물의 이해, 초화류와 수목 가꾸기, 정원조성을 위한 현장실습 등 교육 과정이 진행된다.해피가드너 양성과정 교육은 경기도농림진흥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조경가든대학과정으로 인정되며, 교육 이수 후 일정기간의 봉사인턴 과정을 진행할 경우 도에서 인증하는 ‘시민정원사’ 과정에도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남양주시가 25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에서 문화의집,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관계자 30명이 모인가운데 커뮤니티 매핑(Community Mapping)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커뮤니티 매핑은 모바일 기기 등 개인 정보 단말기를 활용, 각자 취득한 정보를 입력해서 공동으로 지도를 만드는 사업으로, 관심분야에 따라 다양한 범주의 지도 제작이 가능하다.일례로 밤늦게 퇴근하는 직장 여성을 위해 ‘우리동네 가로등 지도’ 만들기가 가능하며, 영유아 보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를 위해 ‘우리동네 어린이집 한눈에 보기’ 지도 제작이 가능하다.즉 생활
남양주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5,153개로 설정했다.시는 25일 노·사·민·정 협의회, 남양주고용포럼 등 55명이 참석한 ‘2015년 고용창출 보고회’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한 상용직 일자리 2,229개, 여성・노인 등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1,155개,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육성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620개, 기타 문화·관광·보건·교육 분야 717개 일자리가 세부 계획이다.행사를 주재한 이석우 시장은 근로능력을 높이기
남양주소방서 119구조대가 수동면 입석리 소재 신망애복지재단을 찾아 장애우에 대한 목욕봉사를 실시했다.구조대는 올해 1월부터 장애우 목욕봉사를 실시했으며, 2월에는 두 차례나 봉사를 다녀왔다.이조형 구조대장은 ‘매달 비번 날 정기적으로 복지시설을 방문해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 119구조대는 특수부대 출신이 다수 포함돼 있는 화재진압・인명구조 특수부대로써, 지난해만도 7,737건을 출동해 경기도 내 2번째로 많은 구조출동을 했다.
국토교통부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인 아파트를 공개했다.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49,502세대(‘15.3~‘15.5월, 조합 물량 제외)로, 지역별로는 수도권 17,386세대(서울 3,069세대 포함), 지방 32,116세대이다.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15.3월 인천서창2(2,186세대), 화성동탄2(2,444세대) 등 7,987세대이며, ’15.4월에는 서울내곡(585세대), 화성봉담(699세대) 등 4,875세대이다.또 ‘15.5월에는 남양주시 별내지구(1,255세대), 고양원흥(1,386
남양주시 지금동 복지넷(황금산 희망나눔)이 관내 취약계층 학생 5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했다.교복비를 지원 받은 학생은 올해 중・고등학교를 진학하는 학생으로 고등학생 2명, 중학생 3명이 지원 대상이다.교복지원금은 지금도주민자치위원회와 지금동 성당의 후원으로 114만 원이 모아졌다.복지넷 관계자는 ‘새학년이 되었지만 생활의 어려움으로 교복을 구입할 수 없는 가정이 있었다’며, ‘그런 가정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결실이 이루어졌다’고 감사를 전했다.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가 25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총 28명을 대상으로 일일 스키캠프를 열었다.동부희망케어센터에 따르면 금번 행사는 스타힐 리조트의 후원으로 이뤄졌다.스타힐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아이들에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스키캠프를 후원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작은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스키캠프는 스타힐 전문 강사가 스키기본 자세와 활강 방법 등을 직접 지도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행사에 참석한 아동·청
서울 소재 ㈜벤타코리아가 남양주 지역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25일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에 따르면 벤타코리아는 남양주 관내 학생 56명에게 총 6,5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올해 대학에 들어가는 A군에게는 대입장학금 100만 원이 지급됐으며, 중고등학생 20명에게는 동복 40만 원, 하복 20만 원 도합 1인당 60만 원의 교복비가 지원됐다.또 중고등학생 35명에게는 생활비가 지원됐다. 고등학생은 15만 원, 중학생은 10만 원의 생활비장학금이 책정됐는데, 매달 이만큼 생활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에 남양주경찰서 해밀파출소가 신설됐다.금곡리 1012번지에 신설 된 해밀파출소는 대지 265평 , 연면적 85평, 지상 2층 규모로, 23명의 인원이 3개조로 팀을 나눠 24시간 근무하는 형태다.해밀파출소는 진접택지지구 조성완료에 따른 치안수요 증가로 택지지구를 관할하는 독립 파출소의 필요성이 대두돼 개소하게 됐다.해밀파출소가 관할하는 구역은 진접읍 연평리와 금곡리, 팔야리, 진벌리 등 4개리이다.한편 남양주경찰서는 26일 경기 2차장과 최정현 남양주서장, 김진선 남양주소방서장, 이석우 남양주시장, 박기춘 의원
국내 취업시장이 얼마나 꽁꽁 얼어붙었는지 반증하는 통계가 나왔다.취업포털 커리어가 최근 조사한 바에 의하면 구직자 10명 가운데 8명 정도가 해외 취업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커리어가 구직자 3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해외 취업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자가 무려 76.92%에 달했다.이 가운데 52.05%가 국내의 심각한 취업난 때문에 해외 취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그 밖에 평소 해외 생활을 동경해왔기 때문에 해외 구직을 희망한다는 응답은 19.18%, 개방적인 해외 문화가 좋아서 해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이 통조림 제품의 유통기한을 2년 가까이 변조한 일당을 검거했다.도 특사경은 유통기한이 2013년10월4일까지인 수입산 통조림제품을 2015년10월 17일까지로 변조해 유통하려던 일당을 긴급 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유씨는 체포 당시 수입산 도가니 통조림 7,008개를 판매목적으로 유통 및 보관 중이었다.무게로는 약 21톤, 시가 2억1천만 원 상당이며, 7만 명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1캔 3㎏ 10인분, 2011년 판매가 3만 원)피의자 유씨는 서울 중구 을지로에 축산물수입판매업 사무실을 운영하면
경기도가 도내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도는 올해 국・도비 등 총 1,406억 원을 투입해 19개 시・군 29개 하천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수질 오염 또는 환경 훼손으로 인해 생물이 서식하기 어려워진 하천의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도는 올해 ▲보, 복개구조물, 하천변 주차장 등 인공구조물을 철거해 하천 흐름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수질정화습지를 조성, 비점오염저감시설 등을 설치해 수질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합창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는 40대 직장인 김씨는 동호회장을 맡게 되면서부터 고민이 생겼다.회원들이 모여 편하게 연습하고 발표할 수 있는 공간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다. 이 고민은 비단 김씨만의 것이 아니다. ‘2014년 전국생활문화동호회 축제’에 참가한 동호회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모임·연습 공간지원’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1.7%로 1위를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러한 생활문화동호회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2월 16일부터 3월 13
예기치 않은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 중․고등학생 미혼모가 경기도의 도움으로 학업을 마치게 됐다.24일 도는 미혼모 고등학생인 A양이 도가 운영하는 학력인정 대안학교를 졸업할 예정이라며, 25일 졸업식을 통해 졸업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A양은 고등학교를 자퇴해 학업 중단 위기에 빠졌지만 도가 운영하는 미혼모자시설인 ‘고운 뜰’에 입소하면서 시설관계자의 도움으로 학업을 잇게 됐다.이번에 졸업하는 A양은 ‘가정불화 등으로 잦은 가출을 했었고 감당하기 어려운 임신까지 했었지만, 대안학교 선생님들의 따뜻한 배
23일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리 한 의류원단 야적장에서 불이나 6시간 만에 진화됐다.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4분경 발생한 화재는 야적장 1,650㎡과 벽돌조 슬레이트 150㎡ 2개동을 일부 태우고, 컨테이너 20㎡ 2개동 전소, 비닐하우스 3개동 등을 모두 태운 뒤 저녁 8시 28분쯤 진화됐다.이날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으나 소방서 추산 부동산 2,000만 원과 동산 3,0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를 비닐하우스 내 설치된 화목보일러가 과열돼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
구리혁신교육공동체가 구리시 최초로 관내 중․고등학교 교복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구리시 알뜰교복 판매장터’를 운영한다.26일(목), 27일(금) 양 이틀에 걸쳐 구리시청 1층 상황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구리시가 일정을 변경해서 이를 알립니다. '행사기간: 27일(금)~28일(토)'판매되는 교복은 교복디자인 변경으로 물량이 확보되지 않은 삼육중을 제외한 구리시 관내 13개 모든 중․고등학교 교복으로, 1천~5천 원대 가격으로 판매된다.이번
구리경찰서가 교통법규 위반자를 적발하기 위해 캠코더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구리경찰서는 교문사거리 등 안전교차로 6개소 내 끼어들기, 정지선 미준수,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2월부터 캠코더를 활용해 집중단속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구리서는 경기경찰의 2015년 교통안전 핵심 프로젝트인 'All Safe-Up'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캠코더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며, 법규준수율 10% 향상과 사망사고 10% 감소가 목표라고 밝혔다.집중단속이 이뤄지는 장소는 중앙예식장 사거리, 돌다리 사거리, 롯데백화점 앞 사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