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 민원서비스가 진화를 거듭하면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최근 구리시가 보여주고 있는 민원서비스의 특징은 거창하지는 않지만 효과 만점인 참신한 정책들이다.지난 1월에는 혼인 신고자를 위한 포토존을 시청 민원실에 설치했는가하면 최근에는 구직 상담을 가까운 곳에서 바로 할 수 있도록 동사무소(주민센터)에 일자리 상담실을 설치했다.또한 이번에는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어 줄 민원상담관을 시청 민원실에 배치해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일반인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계획을 세웠다.앞서 구리시는 지난해 12월 ‘민원상담관 운영
지역 노인을 위해 10년 동안 말없이 이발 봉사를 해 온 모임이 있어 주위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이들은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센터의 한 동아리로 ‘사랑의 이·미용 봉사단’이란 이름으로 십여 년 째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봉사단은 주민자치센터 수강을 통해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로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주민자치센터 이미용 강의실에서 경로당 노인들에게 정기적으로 이발 봉사를 하고 있다.또한 이들은 임의로 요일을 정해 양로원과 요양원을 찾아가 그 곳의 노인들에게도 이발 봉사를 하는 등 다정한 말동무 역할도 자처하고 있다
구리시가 오는 4월 24일까지(45일간) 각 동별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2015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 등을 확인해 일치시키는 작업으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이번 일제정리에서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의 일치여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정리’, ‘주민등록 말소·거주불명등록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14년 4분기 주민등록 특별사실조사 후속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사실조사는 각 동사무소(주민센터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남양주지회가 남양주시 화도읍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조손 가구 학생을 길게는 6년 동안 지원하기로 해 주위로부터 따스한 시선을 받고 있다.이는 남양주시 화도읍 관내에서 부모 없이 조모와 어렵게 살아가는 학생 두 명을 후원하기로 한 것으로, 후원을 받는 학생은 현재 중학 1학년과 고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남양주지회는 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정기부 형태로 매월 총30만 원을 남양주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하기로 했다.주재규 남양주지회장은 ‘경제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따뜻한 격려와 정서적
구리시 한의사회가 최근 한방찜질습포제 6,000매(시가 400만 원 상당)를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에 기증했다.이 한방파스는 구리시 노인상담센터 소속 노인돌봄전문봉사클럽 ‘은빛사랑 서포터즈’의 방문상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된 것으로, 관내 독거노인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구리시 노인상담센터 신태식 센터장은 방문상담사업을 본격화하려는 시점에 한의사회가 도움을 제공했다며, ‘가뭄에 단비가 온 듯하다’고 자선에 감사를 표했다.한편 구리시 한의사회는 허준 봉사단을 조직해 매주 금요일 오전 수택동 보건지소에서 진료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 스키장마을 입구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시는 2015년 교통체계개선사업(TSM)의 일환으로 화도읍 묵현리 스키장마을입구 교차로에 가속차로 설치 공사를 착공한다고 최근 밝혔다.시에 따르면 사업 대상 위치는 이전 가감속차로가 있는 구간이었지만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인해 가감속차로가 단절된 상태였다.시는 해당 지점이 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 2015년 교통체계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지난 2월 설계를 완료한 바 있다.시는 3월 공사를 착공해 6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시는 천마초등학교 앞 회
- 2015. 3. 9.(월) 13:13 금곡동 빌라 지하 주택에서 현관문에 복와위자세로 쓰러져 있는 사망자 발생- 2015. 3. 9.(월) 14:30 와부읍 도곡리 비닐하우스에서 화재발생, 비닐하우스 132㎡ 1동과 99㎡ 1동 및 콘테이너 1동 전소, 집기 및 가재도구 일부 소실하여 8,000천원 재산피해- 2015. 3. 9.(월) 16:33 진건읍 신월리 비닐하우스에서 화재발생, 비닐하우스 132㎡ 2동 전소, 굼벵이 150,000마리 및 냉난방시스템 전소하여 90,000천원 재산피해- 2015. 3. 10.(화) 03:4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에 사는 차모 씨는 뇌병변 1급 장애를 앓아 자기 스스로 이발을 하러 나간다는 것은 꿈도 못 꾼다.머리가 더벅머리처럼 길어도 마음만 답답하고 울적할 뿐 그저 참고 견디다 어쩌다 여건이 되면 겨우 머리를 깎을 따름이다.하지만 최근 차씨에게는 기대하지 않았던 기쁜 일이 일어났다. 거동이 불편한 자신의 집을 직접 방문해 머리를 깎아준 천사 같은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남양주시 와부읍에 따르면 소속 회원 5명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10명을 대상으로 월 1회 이・미용 봉사를 하기로 했다.더더군다나 이들은
남양주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가 3월부터 ‘행복한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을 열었다.상반기 3월~7월, 하반기 9월~11월 열리는 출산교실은 매주 수요일 북부보건센터 3층 보건교육실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출산준비교실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태교법, 엄마젖먹이기 성공프로젝트, 우는 아이돌보기, 출산리허설, 태교음악, 순산체조 등 프로그램을 4주 과정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한편 북부센터는 오는 4월과 10월에는 토요일 오전시간을 활용,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출산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출산교실에 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정을 위해 집을 무상으로 빌려주겠다고 나선 독지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에 따르면 남양주시 진건읍 소재 ㈜순성산업은 취약계층을 위해 면적 약 60㎡(약 18평)의 빌라 한 채를 5년 동안 무상으로 빌려주기로 했다.순성산업은 어려운 가정이 바로 입주할 수 있도록 내장공사까지 마무리 한 상태에서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주택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순성산업 이덕삼 대표이사는 ‘이 주거지가 어려운 이웃들이 자립․자활할 수 있는 터전으로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어려운 이웃을 위한
남양주시 평내동 소재 한 의류업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지난 6일 의류 300만 원어치를 호평동 복지넷에 기탁했다.웰링인 컴퍼니 정상섭 대표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의류 기부를 결정했다‘며,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웰링인 컴퍼니가 제공한 옷들은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이 업체는 기존에도 장애인 단체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년간 의류를 기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국문화체험 ‘해피투게더’ 프로그램을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의 후원을 받아 지난 한 달간 운영했다.아이가 태어난 지 1년이 되는 해 무사히 첫 생일을 맞이한 것을 기념해 돌사진을 촬영해 주는가하면 가족사진도 촬영해 주었고, 한국영화 관람, 전통민속박물관 나들이 등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도 지원했다.특히 프로그램 참여한 가정 가운데 한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가진 가족들을 선정해 센터 내 다양한 교육, 문화, 상담 서비스 등도 연계해 제공했다.한편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을
감자탕 320인분이면 어느 정도 될까?남양주시 진접읍 복지넷(마을보듬)과 진접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식당(광릉주먹고기)의 도움으로 돼지 뼈 등을 마련한 뒤 자체 구매한 재료를 더해 감자탕 320인분을 만들었다.여성 파워를 실감나게 하는 어머니들의 정성은 이날 오후 독거노인 및 탈북민 50여 가구에 직접 전달됐다.이날 감자탕은 워낙 넉넉하게 준비돼서 관내 노인 및 아동시설, 장애인 시설 등 취약계층 6개 시설에도 전달됐다.음식을 받아 든 한 노인은 ‘날이 차가워서 따뜻한 국물이 생각났는데 고맙다’고 음식을 전달하러 온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60㎡ 이하 80%, 85㎡ 이하 50%, 130㎡ 이하 30% 지원도비 30%, 시ㆍ군비 70% 매칭비율경기도가 ‘노후주택 녹슨 상수도관 개량사업’을 본격화한다.도는 11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경기 남부지역 시가지 밀집지역인 안양시, 안산시, 시흥시, 광명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등 7개시 해당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녹슨 상수도관 개량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노후 옥내수도관 개량이 왜 필요한지 수도배관 실태를 보여주고 개량 필요성과 옥내급수설비 개량 방법, 사업추진 절차, 예산지원 기준, 사업 후 기대효과 등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가 취약계층의 이사를 지원하기 위해 최근 관내 이사업체와 MOU를 체결했다.센터는 호평동 소재 이사솔루션(공동대표 이성근, 이윤수, 조문희)과 주거소외계층 이사지원 업무협약(MOU)을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이번 MOU 체결로 인해 향후 지역 내 주거소외계층이 겪는 이사비용 마련의 어려운 점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이사솔루션 공동대표는 ‘남부권역의 주거소외계층은 주거 불안정으로 이사가 잦다’며, ‘그때 마다 발생되는 이사비용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희망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싶다’고
구리시가 2008년~2013년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 연도별 건강통계집의 원본데이터를 활용해 구리시민의 행정구역별 주요 건강지표를 통합 분석한 결과(신뢰구간 95%), 수택동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흡연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구리시 전 지역에서 현재 흡연율은 수택동 지역이, 월간 음주율은 수택・교문지역이 높은 편이며, 동구동은 남성 비만율이 높았고, 수택・인창지역은 여성의 우울감 경험율과 자살 생각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 지역에서 고혈압, 당뇨병으로 인해 약물치료율이 높은 편이였으며
경기북부지역 어린이 놀이터와 공원 모래 일부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돼 경기도가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9일 북부지역 어린이 놀이시설 132개소의 토양(모래)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오염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북부지원은 경기북부 지역 도시공원, 주택단지, 초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의 어린이 놀이시설 토양에서 개에 기생하는 회충(란) 등의 기생충(란)과 카드뮴, 납 등의 중금속 오염여부를 조사했다.연구결과 조사대상지의 9.1%에 해당하는 12개소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모와 어렵게 살아온 한 대학생이 조모가 사망하면서 복학의 어려움에 처해지게 됐으나 주위의 도움으로 학업을 잇게 됐다.9일 남양주시 와부읍 복지넷(위원장 김철환)에 따르면 와부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태석 회장은 이와 같은 딱한 소식을 접하고 흔쾌히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도움을 받은 학생은 ‘많은 어려움에 처해 힘들었지만 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남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와부읍 복지넷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구리시가 직원들의 인사이동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창조행정 길라잡이’ 매뉴얼을 제작하고 있다.매뉴얼에 대한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이성인 부시장으로, 법규사무와 민원사무의 대부분이 담긴 매뉴얼은 ‘창조행정 길라잡이’가 최초라고 말했다.이 부시장은 매뉴얼이 인사이동 시 전∙후임 간의 빠른 업무 인수인계를 돕고, 업무 적응시간을 단축 하는 등 행정 업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이 매뉴얼은 크게 ‘민원사무’ 와 ‘법규사무’ 로 나눠 31개 부서에서 처리하는 881개 단위사무로 구성됐다.특히 매뉴얼만 보면 담당
도로변에서 채취한 쑥에서 기준치 보다 최대 6배나 높게 납이 검출돼 도로변 나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년 간 도내 12개 시・군 도로변 쑥을 대상으로 납, 카드뮴 등 중금속 7개 항목에 대한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쑥 시료 37개 가운데 29.7%에 달하는 11개 시료에서 납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검출 농도는 1.821~0.335mg/kg으로 식품공전 안전기준(0.3mg/kg)을 최대 6배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검출 지역은 고속도로변이 4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터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