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연립·다세대주택 내에 국내 최초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할 계획이다.이는 서울시가 공급하는 연립·다세대형 공공임대 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시는 연립·다세대주택형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그간 한 개동씩 연립·다세대주택을 구입하던 것을 여러 개 동씩 구매해 일정 규모 이상의 단지(30호 이상~300호 미만)로 묶어 단지마다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할 예정이다.23일 서울시는 올해 공급하는 공공임대 1,500호 가운데 5~10개 단지(1개 단지 300호 이하 기준)를 이러한 단지형 다세대 또는 연립주택으로 매입
최근 강화도 캠핑장 화재 사고로 또 다시 안전 불감증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캠핑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도는 도내 537개 캠핑장을 대상으로 24일부터 4월말까지 시·군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도에는 504개 민간 캠핑장과 13개 자동차 야영장(오토 캠핑장), 20개 공공기관 캠핑장 등 모두 537개 캠핑장이 운영 중이다.도는 이번 점검 기간 동안 ▲캠핑장이 침수, 유실, 산사태, 낙석으로부터 안전한 곳에 위치해 있는지 ▲시설배치도, 비상시 행동요령 등
경기도가 ‘100세 시대’를 주제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도는 2015년 제9회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주제를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디자인’으로 정했다며, ‘급속하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변화에 능동저으로 대비하는 디자인의 역할을 찾기 위해 공모전 주제를 100세 시대로 정했다’고 밝혀다.공모 부문은 ‘공공매체(시각) 디자인’, ‘공공시설물 디자인’, ‘공공공간 디자인’ 등 3개 부문으로, 국내・외 디자인 분야 학생 및 전문가,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1~8일
- 2015. 3. 16.(월) 11:34 화도읍 녹촌리 가구공장에서 화목보일 연통의심 화재 발생, 진압대원 4명 부상(다리골절/발목염좌/윗니파절/어지럼증), 벽돌블럭조슬레트 1동 297㎡ 전소, 샌드위치판넬 1동 396㎡ 전소, 쇼파 완제품·집기류·기숙사 가재도구·가전제품 등 다수 소실되어 170,000천원 재산피해- 2015. 3. 16.(월) 16:33 진건읍 신월리 창고에서 용단 불티 부주의 추정 화재 발생, 철골조 및 샌드위치판넬 슬라브 1동 495㎡ 전소, 곤충나라 비닐하우스 1동 33㎡ 소실, 유리그릇 완제품 및 집기류
경기도의 수도권 광역버스 요금 인상계획이 당분간 연기됐다.20일 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는 남경필 지사의 요금 인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요구를 수용하기로 하고, 경기도의 수도권 광역버스 요금 인상계획을 일단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앞서 위원회는 2011년 11월 이후 버스요금을 3년 4개월 동안 동결한 관계로, 좌석제 시행에 따른 버스업체의 적자 누적 등 버스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광역버스 요금 인상을 우선 추진한 후 일반버스 요금을 서울시, 인천시와 함께 현실화할 계획이었다.남 지사는 위원회가 열리기 전 ‘적자누적으로 경영
앞으로 남양주경찰서에서 조사 받는 피해자가 야간에 귀가 할 경우, 택시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남양주경찰서는 피해자 보호 업무의 일환으로 남양주 브랜드 콜택시와 강력범죄 피해자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최정현 남양주경찰서장은 ‘범죄 피해자에 대해 부득이하게 심야 조사를 하는 경우가 있다’며, 금번 협약을 통해 법집행 초기 단계부터 실질적으로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남양주시의 한 안경점이 지역의 저소득 주민 70명에게 무료로 안경을 지원했다.동부희망케어센터에 따르면 다비치안경 마석점은 시력저하로 생활하는데 불편을 느끼는 동부권역 취약계층 여러 명에게 무료안경 지원 등 자선을 베풀었다.이번 행사를 위해 다비치 안경 본사는 전문 안경사 10명을 파견해 검안과 안경제작, 안경수리, 조정 등 기술적인 후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안경 지원을 받은 한 노인은 ‘안경을 맞춘 지 몇 년이 지나도 바꾸지 못하고 있었는데 친절한 분들을 만나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마석점 조병직 대표는‘
형편이 어려운 영세소상인들이 앞다퉈 자선에 나서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진접읍에서는 그동안 내세우지 않고 묵묵히 자선을 실천한 상인들이 여러 명 있다.장현리에서 누나홀닭 치킨집을 하는 엄향화 대표는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8만 원 상당의 치킨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 2월부터는 더욱 범위를 확대해 자선을 실천하고 있다.또한 장현리 소재 평안도찹쌀순대 정회철 대표도 지난 1월부터 홀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 및 장애인 8가구에 매주 식사를 배달해주고, 명절 때는 대상자를 초대해 보양음식을 대접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파지 줍는 노인이 남을 돕는 자선에 나서 놀라움을 주고 있다.구리시 수택1동에 거주하는 박수근 씨는 자신의 삶도 어려워 파지를 주우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소위 취약계층 노인이다.하지만 박씨는 구슬땀을 흘리며 수거한 파지를 팔아 나온 수입의 일부를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 있다.올해도 어김없이 박씨는 파지 판 돈과 십시일반 주민들이 찬조한 돈으로 쌀 10kg 80포를 마련,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18일 수택1동 주민센터(동사무소)에 이를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쌀은 기탁자의 의견에 따라 관내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남양주시 조안면 식당들이 너도나도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조안면 복지넷(복나누리)에 따르면 18일 조안면 삼봉리 소재 산에들에음식점은 삼봉1리, 2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이번 릴레이 식사대접은 지난 1월 조안면 능내리 소재 소원생고기 식당이 참여하면서 시작돼, 매월 1회씩 죽 이어지고 있다.또 4월에는 조안면 시우리 소재 왕바우집이 관내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기로 미리 약속을 잡아 놨다.정혜경 조안면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
허가도 받지 않고 유해화학물질을 이용해 페인트를 제조하거나, 유해화학물질을 불법으로 컨테이너 등에 보관해 온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31개소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유독물 유출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8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점단속을 실시한 결과 31개 사업소에서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경기도에는 특정용도로 사용될 경우 위해성이 큰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이 1,147개소 있으며, 도는 이번 단속
구리시 전통시장에서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는 한 업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200박스를 시에 기탁했다.17일 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는 구리시 무한돌봄과 관계자가 나와 홈마트가 제공하는 3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인수받았다.시 관계자는 홈마트 오세봉 대표가 2013년에도 쌀과 라면을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며, 경제 불황으로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시 이렇게 기탁을 했다고 밝혔다.오 대표는 ‘시장에서 영업을 통해 얻은 이익 가운데 작은 성의나마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
소방차진입로협소・노후건물・소규모작업장밀집・내부구조복잡, '다 위험 요소'남양주소방서가 가구공장 및 가구전시장이 밀집해 있는 성생공단(화도읍 녹촌리 494 일원)에 대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소방서는 성생공단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작업장 특성상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올해만도 현재까지 4건의 화재로 부상 6명 등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성생공단에는 노후화 된 건물에 터전을 잡은 영세한 가구업체 등 460여 개 업체에 3월 현재 에
여성가족부가 3월부터 올해 11월까지 경력단절여성의 직업능력개발과 재취업 지원을 위해 올해 전국 140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에서 광고그래픽 디자인전문가 양성과정, 세무사무원 양성과정 등 718개의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실시한다.특히 올해에는 양질의 일자리 지원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전문기술과정과 기업의 구인 수요를 반영한 기업 맞춤형 과정을 확대한다. 전문기술 과정은 ‘3D프린팅 전문강사 양성과정’, ‘조선·해양플랜트 설계기사 양성과정’ 등을 비롯해 65개 과정이 운영된다. 기업맞춤형 과정은 ‘자동차부품소재 제조인력
구리시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돌다리에 365일 24일 개방하는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돌다리는 상권이 집중돼 있고 택시정류소가 있어서 유동인구가 많은데도 그동안 시민 및 택시기사가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이 없어서 매우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었다.특히 이곳은 이른 아침 시간에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경기권 순환버스 및 관광버스가 모여 출발하는 장소로, 등산객・여행객이 화장실을 이용하려 그동안 마땅한 시설이 없었다.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돌다리 노외주차장에 최신식 화장실을 설치해 16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
경기도가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장기공공임대주택 2만 5천 호를 공급할 계획이다.17일 경기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경기도시공사 등 관련 기관들과 2015년 공급계획 점검회의를 열고 올해 장기공공임대주택 2만 5천 호를 공급하기로 했다.유형별로 보면 건설임대가 13,673호로 전체물량의 54%를 차지하며, 전세임대는 9,200호(36%), 매입임대는 2,390호(10%)다.특히 도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전월세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즉시 입주가 가능한 매입·전세임대주택공급 물량을 지난해 8천 호보다 2,965호
구리시의 민원서비스가 진화를 거듭하면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최근 구리시가 보여주고 있는 민원서비스의 특징은 거창하지는 않지만 효과 만점인 참신한 정책들이다.지난 1월에는 혼인 신고자를 위한 포토존을 시청 민원실에 설치했는가하면 최근에는 구직 상담을 가까운 곳에서 바로 할 수 있도록 동사무소(주민센터)에 일자리 상담실을 설치했다.또한 이번에는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어 줄 민원상담관을 시청 민원실에 배치해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일반인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계획을 세웠다.앞서 구리시는 지난해 12월 ‘민원상담관 운영
지역 노인을 위해 10년 동안 말없이 이발 봉사를 해 온 모임이 있어 주위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이들은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센터의 한 동아리로 ‘사랑의 이·미용 봉사단’이란 이름으로 십여 년 째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봉사단은 주민자치센터 수강을 통해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로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주민자치센터 이미용 강의실에서 경로당 노인들에게 정기적으로 이발 봉사를 하고 있다.또한 이들은 임의로 요일을 정해 양로원과 요양원을 찾아가 그 곳의 노인들에게도 이발 봉사를 하는 등 다정한 말동무 역할도 자처하고 있다
구리시가 오는 4월 24일까지(45일간) 각 동별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2015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 등을 확인해 일치시키는 작업으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이번 일제정리에서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의 일치여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정리’, ‘주민등록 말소·거주불명등록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14년 4분기 주민등록 특별사실조사 후속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사실조사는 각 동사무소(주민센터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남양주지회가 남양주시 화도읍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조손 가구 학생을 길게는 6년 동안 지원하기로 해 주위로부터 따스한 시선을 받고 있다.이는 남양주시 화도읍 관내에서 부모 없이 조모와 어렵게 살아가는 학생 두 명을 후원하기로 한 것으로, 후원을 받는 학생은 현재 중학 1학년과 고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남양주지회는 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정기부 형태로 매월 총30만 원을 남양주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하기로 했다.주재규 남양주지회장은 ‘경제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따뜻한 격려와 정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