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받던 남양주시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27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어린이집 교사 A씨는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이달 초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관내 한 어린이집에 근무하면서 지난해 만 3세에서 5세 사이 아동을 폭행한 혐의로 약 한 달 전 입건돼 조사를 받아왔었다.해당 어린이집 수 명의 학부모들은 A씨가 근무하던 당시 뺨을 때리거나, 멱살을 잡는 등 아동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피해를 호소했었다.경찰은 A씨뿐만 아니라 해당 어린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56,611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3개월 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56,611세대(‘15.4~‘15.6월, 조합 물량 제외)로, 수도권 19,737세대(서울 3,094세대 포함)와 지방 36,874세대가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입주 내용을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성동(940세대), 화성봉담(699세대) 등 4,875세대가 4월에 입주하며, 구리인창(289세대), 남양주별내(1,255세대), 고양원흥(1,386세대) 등 4,52
어린이집 아동학대 문제로 CCTV 의무 설치에 대한 학부모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들의 바람을 보여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민간기업 에듀챌린지에 따르면 CCTV 설치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3.7%(389명)가 ‘어린이집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고 응답했다.반면 CCTV 설치를 반대한 학부모는 고작 6.3%(26명)에 그쳤다.이 기업은 이달 3일부터 22일까지 해당 회사의 사이트를 이용해 미취학 아이를 둔 엄마 41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CCTV 설치에 대해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떤가요?
남양주시 도농동 주민자치센터가 23일 인근 건물인 도농동 338-19번지로 이전 했다.이는 센터 부지가 다산신도시 개발사업 부지 내 있어서 철거가 불가피 하기 때문으로, 도농동 종합행정타운이 건립되는 2017년 4월까지 이전한 곳에서 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새로 옮긴 센터 1층에는 헬스장, 남·여 탈의실이 있으며, 2층에는 사무실, 휴게실, 강의실(에어로빅실 등), 3층에는 강의실Ⅱ(난타, 요가 등), 소회의실이 위치해 있다.
남양주시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부지 내 주민들이 서강대 남양주 이전 사업을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26일 이른 아침부터 남양주시청에 모여든 50여 명의 주민들은 ‘주민의 재산을 헐값에 매입해서 서강대에 평당 50만 원도 안 되게 특혜’를 주고 있다고 시를 비판했다.앞서 남양주시의회 이철영 의원은 최근 열린 제221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서강대 남양주 캠퍼스 조성단가가 평당 약 530만 원으로 예상된다며, 8만4천 평 학교부지를 조성하려면 4,400억 원 정도가 소요되는 상황에서 ‘서강대가 이 자금을 감당할 수 있을 지가 불확
건강보험증이 부정 사용되는 사례가 해마다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은 지난해 건강보험증 증여·대여·도용으로 인한 부당수급 적발 건수가 45,187건에 달한다며, 금액으로는 13억2백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이는 2010년 8억9천만 원에 비해 45% 증가한 액수로, 건보는 지난 5년 간 17만 건(48억 원)의 건강보험증 부정사용을 적발했다.건보에 따르면 건강보험증 증여·대여·도용은 70% 이상이 친인척·지인 간에 은밀히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건보는 이런 부정사용을 적발하기 위해 대
서울시가 연립·다세대주택 내에 국내 최초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할 계획이다.이는 서울시가 공급하는 연립·다세대형 공공임대 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시는 연립·다세대주택형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그간 한 개동씩 연립·다세대주택을 구입하던 것을 여러 개 동씩 구매해 일정 규모 이상의 단지(30호 이상~300호 미만)로 묶어 단지마다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할 예정이다.23일 서울시는 올해 공급하는 공공임대 1,500호 가운데 5~10개 단지(1개 단지 300호 이하 기준)를 이러한 단지형 다세대 또는 연립주택으로 매입
최근 강화도 캠핑장 화재 사고로 또 다시 안전 불감증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캠핑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도는 도내 537개 캠핑장을 대상으로 24일부터 4월말까지 시·군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도에는 504개 민간 캠핑장과 13개 자동차 야영장(오토 캠핑장), 20개 공공기관 캠핑장 등 모두 537개 캠핑장이 운영 중이다.도는 이번 점검 기간 동안 ▲캠핑장이 침수, 유실, 산사태, 낙석으로부터 안전한 곳에 위치해 있는지 ▲시설배치도, 비상시 행동요령 등
경기도가 ‘100세 시대’를 주제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도는 2015년 제9회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주제를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디자인’으로 정했다며, ‘급속하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변화에 능동저으로 대비하는 디자인의 역할을 찾기 위해 공모전 주제를 100세 시대로 정했다’고 밝혀다.공모 부문은 ‘공공매체(시각) 디자인’, ‘공공시설물 디자인’, ‘공공공간 디자인’ 등 3개 부문으로, 국내・외 디자인 분야 학생 및 전문가,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1~8일
- 2015. 3. 16.(월) 11:34 화도읍 녹촌리 가구공장에서 화목보일 연통의심 화재 발생, 진압대원 4명 부상(다리골절/발목염좌/윗니파절/어지럼증), 벽돌블럭조슬레트 1동 297㎡ 전소, 샌드위치판넬 1동 396㎡ 전소, 쇼파 완제품·집기류·기숙사 가재도구·가전제품 등 다수 소실되어 170,000천원 재산피해- 2015. 3. 16.(월) 16:33 진건읍 신월리 창고에서 용단 불티 부주의 추정 화재 발생, 철골조 및 샌드위치판넬 슬라브 1동 495㎡ 전소, 곤충나라 비닐하우스 1동 33㎡ 소실, 유리그릇 완제품 및 집기류
경기도의 수도권 광역버스 요금 인상계획이 당분간 연기됐다.20일 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는 남경필 지사의 요금 인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요구를 수용하기로 하고, 경기도의 수도권 광역버스 요금 인상계획을 일단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앞서 위원회는 2011년 11월 이후 버스요금을 3년 4개월 동안 동결한 관계로, 좌석제 시행에 따른 버스업체의 적자 누적 등 버스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광역버스 요금 인상을 우선 추진한 후 일반버스 요금을 서울시, 인천시와 함께 현실화할 계획이었다.남 지사는 위원회가 열리기 전 ‘적자누적으로 경영
앞으로 남양주경찰서에서 조사 받는 피해자가 야간에 귀가 할 경우, 택시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남양주경찰서는 피해자 보호 업무의 일환으로 남양주 브랜드 콜택시와 강력범죄 피해자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최정현 남양주경찰서장은 ‘범죄 피해자에 대해 부득이하게 심야 조사를 하는 경우가 있다’며, 금번 협약을 통해 법집행 초기 단계부터 실질적으로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남양주시의 한 안경점이 지역의 저소득 주민 70명에게 무료로 안경을 지원했다.동부희망케어센터에 따르면 다비치안경 마석점은 시력저하로 생활하는데 불편을 느끼는 동부권역 취약계층 여러 명에게 무료안경 지원 등 자선을 베풀었다.이번 행사를 위해 다비치 안경 본사는 전문 안경사 10명을 파견해 검안과 안경제작, 안경수리, 조정 등 기술적인 후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안경 지원을 받은 한 노인은 ‘안경을 맞춘 지 몇 년이 지나도 바꾸지 못하고 있었는데 친절한 분들을 만나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마석점 조병직 대표는‘
형편이 어려운 영세소상인들이 앞다퉈 자선에 나서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진접읍에서는 그동안 내세우지 않고 묵묵히 자선을 실천한 상인들이 여러 명 있다.장현리에서 누나홀닭 치킨집을 하는 엄향화 대표는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8만 원 상당의 치킨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 2월부터는 더욱 범위를 확대해 자선을 실천하고 있다.또한 장현리 소재 평안도찹쌀순대 정회철 대표도 지난 1월부터 홀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 및 장애인 8가구에 매주 식사를 배달해주고, 명절 때는 대상자를 초대해 보양음식을 대접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파지 줍는 노인이 남을 돕는 자선에 나서 놀라움을 주고 있다.구리시 수택1동에 거주하는 박수근 씨는 자신의 삶도 어려워 파지를 주우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소위 취약계층 노인이다.하지만 박씨는 구슬땀을 흘리며 수거한 파지를 팔아 나온 수입의 일부를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 있다.올해도 어김없이 박씨는 파지 판 돈과 십시일반 주민들이 찬조한 돈으로 쌀 10kg 80포를 마련,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18일 수택1동 주민센터(동사무소)에 이를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쌀은 기탁자의 의견에 따라 관내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남양주시 조안면 식당들이 너도나도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조안면 복지넷(복나누리)에 따르면 18일 조안면 삼봉리 소재 산에들에음식점은 삼봉1리, 2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이번 릴레이 식사대접은 지난 1월 조안면 능내리 소재 소원생고기 식당이 참여하면서 시작돼, 매월 1회씩 죽 이어지고 있다.또 4월에는 조안면 시우리 소재 왕바우집이 관내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기로 미리 약속을 잡아 놨다.정혜경 조안면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
허가도 받지 않고 유해화학물질을 이용해 페인트를 제조하거나, 유해화학물질을 불법으로 컨테이너 등에 보관해 온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31개소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유독물 유출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8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점단속을 실시한 결과 31개 사업소에서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경기도에는 특정용도로 사용될 경우 위해성이 큰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이 1,147개소 있으며, 도는 이번 단속
구리시 전통시장에서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는 한 업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200박스를 시에 기탁했다.17일 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는 구리시 무한돌봄과 관계자가 나와 홈마트가 제공하는 3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인수받았다.시 관계자는 홈마트 오세봉 대표가 2013년에도 쌀과 라면을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며, 경제 불황으로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시 이렇게 기탁을 했다고 밝혔다.오 대표는 ‘시장에서 영업을 통해 얻은 이익 가운데 작은 성의나마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
소방차진입로협소・노후건물・소규모작업장밀집・내부구조복잡, '다 위험 요소'남양주소방서가 가구공장 및 가구전시장이 밀집해 있는 성생공단(화도읍 녹촌리 494 일원)에 대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소방서는 성생공단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작업장 특성상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올해만도 현재까지 4건의 화재로 부상 6명 등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성생공단에는 노후화 된 건물에 터전을 잡은 영세한 가구업체 등 460여 개 업체에 3월 현재 에
여성가족부가 3월부터 올해 11월까지 경력단절여성의 직업능력개발과 재취업 지원을 위해 올해 전국 140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에서 광고그래픽 디자인전문가 양성과정, 세무사무원 양성과정 등 718개의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실시한다.특히 올해에는 양질의 일자리 지원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전문기술과정과 기업의 구인 수요를 반영한 기업 맞춤형 과정을 확대한다. 전문기술 과정은 ‘3D프린팅 전문강사 양성과정’, ‘조선·해양플랜트 설계기사 양성과정’ 등을 비롯해 65개 과정이 운영된다. 기업맞춤형 과정은 ‘자동차부품소재 제조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