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19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접선(서울지하철 4호선 남양주 연장) 3개 역사(001정거장=별내별가람역, 002=오남역, 003=진접역) 이용자 점검을 했다.003의 역명은 2019년 4월 남양주시 지명위원회가 의결했을 당시 ‘진접광릉숲역’이었으나, 국가철도공단 역명 심의위를 거치면서 지난해 11월 ‘진접역’으로 역명이 최종 확정됐다.시에 따르면 이날 점검에서 이용자들은 대합실, 보행 시설, 승강장 등 역사를 전체적으로 점검했는데 시설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감을 표했다.진접선은 현재 종합시험운행의 막바지 절차가 진행 중이다
남양주시 별내동은 지난해 5월에 난 창고시설 건축허가(별내동 798번지 일대) 문제로 적잖이 시끄럽다. 주민들은 창고로 건축허가가 났지만 사실은 물류센터라며 건축허가 취소를 요구하고 있고, 남양주시는 이에 대해 주민들과 여러 번 회의를 한 바 있다.그런데 최근 주민들로부터 격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주민들이 결성한 단체가 17일 기자회견을 예고하고 18일 오전 남양주시의회 회의실에서 성명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했는데 내용이 자못 신랄하다.남양주시도 즉각적인 반응을 내놨다. 조광한 시장 명의의 입장문이 이날 오후 즉시 발표된 것. 그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정약용도서관, 지역도서관의 새로운 방향 제시”2020년 5월 개관한 남양주 정약용도서관, 개관한 지 2년이 지났는데도 주요 인사의 방문과 벤치마킹이 계속되고 있다.1월 14일에는 지난해 12월 제23대 국회도서관장으로 취임한 이명우 신임 국회도서관장이 정약용도서관을 방문했다.국회도서관장의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현진권 전 국회도서관장은 지난해 3월과 5월 두 차례 정약용도서관을 방문한 바 있다. 현 전 관장은 자신의 저서인 ‘도서관 민주주의’에서 ‘국회도서관장의 마음을 움직인 도서관’으로 정약용도서관을
남양주시 한 산후조리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가 결핵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양주시 소재 A산후조리원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B씨는 지난해 8월 건강검진 중 흉부CT 검사 결과 이상소견이 있어 9월 상급병원에 내원해 객담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 판정을 받았다.하지만 엑스레이와 CT에서 여전히 이상소견이 있어 지난해 11월에도 검사가 다수 진행됐다. 11월 6일 도말검사, 11월 22일 기관지 내시경을 통한 객담 배양검사, 11월 24일 폐 조직검사를 한 것.도말검사 결과가 먼저 나왔다. 음성이었다. 그런데 이
화재, 태풍, 지진 등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이에 대응해 보는 안전체험관이 구리시에 들어섰다. 이 시설에선 지하철 탈출 등 교통안전 체험도 할 수 있다.구리시는 왕숙천로 49에 연면적 497㎡, 지상 1층 규모의 안전체험관을 조성하고 6일 개관식을 했다고 밝혔다.(2021년 12월 준공)이 시설은 체험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6세 미만 어린이 및 노약자 등은 보호자와 동반해야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운영되는 프로그램은 ▲3D 영상체험관 ▲소화기 체험관 ▲지하철 탈출 체험관 ▲화재 연기 탈출 체험관
3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길재경)에 따르면 지역 업체인 ㈜진미환경(대표 김진광)과 ㈜대박철강산업 양주지점(대표 임형빈)이 지난 31일 장애인을 위한 후원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이번 자선은 복지관 운영위원장인 김영수 회장(남양주그린훼밀리)의 연계로 이뤄진 것으로,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쓰일 예정이다.길재경 복지권 관장은 “신년을 맞이해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의 끊임없는 관심에 감사와 더불어 책임감을 느낀다. 다가올 설을 맞이해 지역사회 많은 장애인분들이 풍성한 명절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 또한 소중한 인연을 연계
남양주시 '직무대리 체제 일정 기간 지속될 것'박신환 남양주시 부시장이 지난해 12월 31일부로 명예퇴직했다.그런데 빈 자리를 경기도로부터 전출 온 다른 부시장이 맡은 것이 아니라, 남양주시의 박부영 행정기획실장이 직무대리를 하게 됐다.3일 남양주시는 박 부시장의 명예퇴직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없애기 위해 남양주시 직무대리 규칙제2조에 따라 박부영 행정기획실장을 부시장 직무대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남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부시장이 공석인 경우 직제상 법정대리 순서로 직을 대리하게 돼 있는데 박 실장이 첫 번째 순서에
취준생 43%는 부모로부터 경제적 지원, 월 평균 49만원 받아취준생 78.1% “집안의 경제적 능력이 취업 성공에 영향”치솟는 취업준비비용과 생활 물가로 취업 준비를 하면서 아르바이트 등 경제활동을 병행하는 이른바 ‘취준준생’(취업준비 준비생의 줄임말) 구직자들이 2명 중 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2021.11.23~2021.12.6 신입 구직자 351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를 위한 경제활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취준생의 46.2%가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이들이 경제활동을 하는 이유는 ‘의식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 구시가지 일대 1.8km와 평내동 평내초 인근 통학로 0.4km의 전선이 지하로 매설된다.29일 조응천(민. 남양주갑) 의원은 전선을 지하로 매설하는 전선 지중화 사업에 마석 구시가지와 평내초 인근 통학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조 의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전력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2년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에 해당 구간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두 사업에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117억원에 달하는데, 이 중에서 국비와 한국전력공사 사업비 등 82억여원이 확보됐다.전선이 지중화되면 가로 환경이
김한정(민. 남양주을) 의원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7억7천만원을 확보했다.22일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오남시가지 통과도로 개설공사(13억) ▲4호선 오남역사 주변 보도 정비공사(9억) ▲4호선 진접역 환승주차장 조성(10억) ▲별내동 근린공원 주변 산책로 경관개선사업(5억) ▲별내면 태봉마을 입구 인도교 설치사업(9억) ▲재해 예방시설 설치사업(진접 금곡천 산책로 CCTV 및 차단기 설치)(1.7억)에 투입된다.김 의원은 “오남시가지 통과도로 개설공사를 통해 그동안 협소한 도로 사정으로 인해 주민들이 겪었던 불
남양주시가 내년부터 군에 입대하는 현역병 및 사회복무요원에게 입영지원금을 지급한다.제도 시행은 남양주시의회 신민철 의원이 지난 3월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입영지원금 지원 조례’에 의한 것이다. 이 조례는 그달 의회를 통과해 4월 공포됐다.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 남양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입영(소집)통지서를 받은 현역병 또는 사회복무요원 입영(소집) 예정자다.입영지원금은 남양주시의 지역화폐로 지급된다.(충전 1회) 지원규모는 10만원이다.입영지원금 신청·접수는 2022년 1월 3일부터 가능하며 입영 전날까지 거주지 읍·면
남양주지역에서 지역과 생태를 키워드로 경기꿈의학교 활동을 해 온 ‘강마을생태둘레길만들기 시즌2’(교장 서동광)가 한 해를 결산하는 전시회를 열고 있다.강마을 관계자에 따르면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와부 소재 갤러리와부에서 1차 전시회를 열었고, 이달 18일부터 23일까지는 금곡동 소재 남양주아트센터에서 2차 전시회를 열고 있다.강마을 꿈의학교에는 지역 작가가 함께했다. 옛 생활소품 가구 등으로 청소년들과 작품을 만든 신재석 작가와 청소년들이 도판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 김민영 도예작가가 그들이다.이번 전시회에서는 꿈의학교에 참
고1~고3 부모 대부분 자녀 접종 의사경기도가 지난달 27일 코로나19 관련 조사를 한데 이어 이달 11일에도 같은 규모의 인원에게 코로나19 관련 조사를 했다.지난달 조사가 추가접종(일명 ‘부스터샷’)에 대한 조사였다면 이번 조사는 백신 접종 의사에 대한 조사였다.※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 12월 11일 만 18세 이상 도민 1,000명 대상 전화조사,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조사 결과, 청소년(만 12~18세, 초6~고3)에게는 다수가 접종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한 반면, 만 7~1
남양주시가 시 최초로 24시간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한다.16일 남양주시는 “금곡동에 첫 장애전문어린이집을 조성하는 데 이어 다산지금 A5블록 경기행복주택 단지 내 2022년 5월 개원 예정인 국공립어린이집을 24시간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 시설은 주간 보육시간(07:30~19:30)과 야간 12시간 보육시간(19:30~익일 07:30) 동안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관내 거주하는 만 6세 미만 미취학 아동이면 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연중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남양주시는 이 시설이 부모의 야간
경기도의회 이창균(민. 남양주5)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일 당시 용도변경을 위한 거주요건을 충족하였다면 이축하는 주택 등을 휴게음식점, 제과점 또는 일반음식점으로 용도변경 가능’하다는 관원질의 회신답변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이 의원이 경기도 도시주택실과 협의해 국토부에 질의한 것은 지역 민원 때문이다.이 의원에 따르면 지역주민은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지역의 근린생활시설(주택 및 사무소 겸용)을 개발제한구역 내로 이축하면서 근린생활시설 세부용도를 일반음식점으로 신축하고자 했지
‘댈입 피해’-불법 대부액 7억원, 연 이자율 최고 5천475%, 피해자 1,066명‘댈구 피해’-유해약물 480회 제공, 수수료 400만원 편취, 피해자 480명청소년을 상대로 물품 등을 대신 구매해주고 높은 이자를 받는 일명 ‘댈입’ 또는 ‘댈구’가 성행하고 있다.댈구는 대리구매의 줄임말로 술과 담배를 대신 사주고 높은 수수료를 받는 행위를 말하며, 댈입은 아이돌 관련 상품(굿즈)이나 게임 아이템 등을 구입할 돈을 빌려주고 수고비(이자)를 받는 행위를 말했다.15일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부터 집중수사한 결과를 발표
부업으로 월 평균 52만원 추가 수익직장인 10명 중 3명 이상은 현재 본업 외 부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사이트 잡코리아가 11.29~12.6 남녀 직장인 636명을 대상으로 부업 병행 여부를 모바일 리서치한 결과 직장인의 34.7%(221명)가 ‘다른 직업(부업/알바)’을 갖고 있었다.성별로 보면 남성(37.3%)이 여성(33.3%)보다 약간 많았고, 연령별로는 30대(42.4%)와 40대(40.0%)의 비율이 높았다. 사회 초년생인 20대(29.5%)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결혼 유무에 따라서는 ▲‘기혼
조응천(민. 남양주갑) 의원이 지역구 사업과 관련한 예산을 확보했다.조 의원이 확보한 예산은 행안부 특별교부금 12억원으로, 수동면 동부노인복지관 리모델링(6억)과 화도읍 맹골마을 도로 개설공사(6억)에 쓰인다.수동면 동부노인복지관은 지어진지 20년 지난 시설로 상당 부분 노후화돼 있는데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화장실, 식당을 리모델링 할 예정이다.(내년 6월 공사 완료)조 의원은 지난해에도 수동면 동부노인복지관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해 복지관 내부 도배 및 냉난방기를 교체한 바 있다.맹골마을 도로 개설공사는 협
이창균 의원,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필요성 주장조광한 남양주시장 “뉴욕 하이라인과 같은 명소로 만들겠다”남양주 다산신도시를 지나는 경의중앙선을 복개해 설치되는 복합문화공원(다른 명칭 '다산광장')이 2026년이면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9일 경기도의회 이창균(민. 남양주5) 의원에 따르면 ‘다산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사업’의 공사기간은 2022년 5월부터 2026년 7월까지(복개공사 32개월, 공원조성 18개월)이다.남양주시 역시 같은 날 2022년 하부 구조물공사 착공 후, 2025년에
남양주시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남양주 덕송~가평 대성리 도로’ 중 미싱링크에 해당하는 오남~수동(국지도 98호선) 구간은 2023년 7월 개통 예정이다.당초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었으나 2022년 10월로 늦춰졌다가 다시 2022년 11월·12월로 시기가 조정됐는데 지금에선 2023년 7월로 준공 시기가 또 늦춰졌다.이렇게 공기지연 등으로 개통시기가 늦어지고 있지만 긍정적인 소식도 들린다.6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오남~수동 구간의 시점부인 오남 쪽의 교차로가 기존 평면교차로에서 입체교차로로 변경 설치된다.남양주시는 입체교차로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