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획정이 총선 41일을 앞두고 국회를 통과됐다. 가까스로 선거구 획정은 됐지만 그동안 선거구 획정 지연으로 발생한 각종 문제는 일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서울행정법원은 남양주 병구에 출마하는 민정심(새누리) 예비후보 등이 올해 초 국회를 상대로 ‘부작위 위법 확인 및 선거구 획정 청구’ 소송을 낸 것과 관련 4일 첫 재판을 열었다.첫 재판에는 소송을 청구한 부산 서・동구에 출마하는 임정석(새누리) 예비후보와 인천 연수갑에 출마하는 정승연(새누리) 예비후보 그리고 민 예비후보 등 원고가 모두 참석했다.민 예비후보에
남양주 병구에 출마하는 최민희(더민주) 의원이 인터넷언론 탄압 의혹을 받고 있는 정부의 신문법 시행령 개정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2일 최 의원은 병구 출마를 재확인 하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런 정부의 움직임에 문제가 많다며 "상당히 인터넷과 SNS가 위축"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또 인터넷매체의 기본이 1인 미디어까지 자율성과 창의성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시행령 개정이 참여민주주의 흐름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인터넷언론을 창간 및 유지하기 위해서는 취재 및 편집 인력을 5인 이상 상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회장 이석우 남양주시장)가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 등 6개 안건을 중앙부처에 건의키로 했다.협의회는 25일 민선6기 제3차 정기회의를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고 6개 제도개선 안건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건의하기로 한 안건은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 △LPG 승용차 사용제한 규제 완화 △행정광고물 설치 완화 △저수지 사용료 면제 △표준시장단가 규정 개정 △대도시 직제 설치 등 6건이다.대도시협은 법령상 기준 미달로 상점가로 등록할 수 없어서 정부지원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소영세 상점가를 지원하기 위해 유
1) 중구선거구, 성동구갑선거구, 성동구을선거구를 다음과 같이 중구성동구갑선거구와 중구성동구을선거구로 통합․조정한다.- 중구성동구갑선거구 : 성동구 왕십리제2동, 왕십리도선동, 마장동, 사근동, 행당제1동, 행당제2동, 응봉동, 성수1가제1동, 성수1가제2동, 성수2가제1동, 성수2가제3동, 송정동, 용답동- 중구성동구을선거구 : 성동구 금호1가동, 금호2․3가동, 금호4가동, 옥수동, 중구 일원2) 은평구갑선거구와 은평구을선거구의 경계를 다음
- 남양주시갑선거구 : 화도읍, 수동면, 호평동, 평내동- 남양주시을선거구 : 진접읍, 오남읍, 별내면, 별내동- 남양주시병선거구 : 와부읍, 진건읍, 조안면, 퇴계원면, 금곡동, 양정동, 지금동, 도농동
최민희(더민주) 의원이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해 5시간 20분 동안 무제한토론을 이어갔다.김광진, 문병호, 은수미, 박원석, 유승희 의원에 이어 여섯 번째 주자로 나선 최 의원은 25일 새벽 3시 4O분부터 오전 9시까지 쉬지 않고 연설을 계속했다.최 의원은 테러방지법의 직권상정 부당함과 독소조항 등 11개 항목으로 나눠 테러방지법 처리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더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은 7번째 주자 정의당 김제남 의원을 앞세워 40시간째 필리버스터를 하고 있다.한편 최 의원은 남양주 신설예정선거구(병구)
경기도가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표준지공시지가 6만 필지의 적정가격을 23일 공시(2월 23일 관보 게재)한다.22일 도에 따르면 2016년도 경기도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보다 3.39% 올라 전년도 상승률 2.8%에 비해 상승폭이 다소 증가했다.시도별로는 제주(19.35%), 세종(12.90%), 울산(10.74%), 대구(8.44%), 경북(7.99%) 등 8개 시도가 전국 평균(4.47%)보다 상승폭이 높았다.그러나 대전(2.68%), 충남(2.78%), 인천(3.34%), 경기(3.39%), 강원(4.02%) 등 9개 시
40:30:30? “40:45:15, 40:50:10 나올 수 있어”야권의 분열로 새누리당 180석 등 여당의 압승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주의의 목소리가 새누리당 내부에서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19일 남양주 예비후보인 김장수 제3정치연구소 소장은 “야당의 분열로 인해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압승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이 새누리당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김 소장은 이날 여의도연구원의 정치혁신분과가 개최한 20대 총선 민심과 새누리당의 대응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에서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김 소장
녹지·관리지역 지정 이전에 준공된 공장에 한해 규제를 완화해주는 국토계획법 시행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장을 증축하지 못했던 사업자를 위해 추가 규제개선안이 시행됐다.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증축으로 기존 공장면적이 3천㎡를 넘어가는 공장의 경우 인접도로의 폭을 4m이상 확보하도록 하고, 35m 이상인 막다른 도로 역시 도로 폭이 4m이상이어야 한다는 내용의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을 19일 공포했다.기존 시행령에서는 두 경우 모두 도로의 폭을 6m이상 확보하도록 하고 있었다.지난 2014년 10월 개정돼 2016년 말까지 한시
지난 8일 최재성(더민주, 남양주갑) 의원이 당 실버위원회에서 한 발언이 남양주지역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최 의원은 이날 실버위원회에서 탈당파를 겨냥해 “자기주장과 이해가 관철되지 않는다고 뛰쳐나가 호남의 틈새를 가지고 호남팔이를 하는 것은 아닌가”라며 “호남의 인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13일 남양주정치개혁위원회(위원장 박한기)와 남양주호남향우회연합회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의원의 이런 발언을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당원 500명의 동반탈당을 선언했다.이들은 “온
중앙선관위가 11일 오후 전체위원회 회의를 열고 예비후보 등록을 다시 받는 것은 물론 예비후보의 선거운동도 허용하기로 했다.당초 선관위는 선거구 획정이 지연됨에 따라 지난해까지 등록한 예비후보자에 한 해 8일까지 선거운동을 허용했으나 역시 8일까지도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되지 않자 11일 전체회의이전까지 선거운동 허용을 연장한 바 있다.선관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선거구 소멸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운 국회의원선거구구역표가 입법될 때까지 종전 선거구구역표를 적용해 신규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을 접수․처리하고 예비후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정광진)가 어린이집 누리과정예산을 미편성한 서울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 전북도교육청, 전남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을 대상으로 8일 감사원 감사를 청구했다.한어총은 서울시교육청 등 7개 교육청이 “2016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고, 그 이전의 누리과정 예산도 제대로 집행하지 않아 아이들이 누리과정 교육·보육을 받지 못하게 하는 등 공익을 현저히 해한다고 판단해 감사를 청구하게 됐다”며 이날 감사원에 ‘누리과정 예산편성 의무위반에 관한 감사 청구’를 접수했다고 밝혔
8일까지 총선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아도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은 수일간 더 허용될 전망이다.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체위원회 회의 전까지는 (상황이) 계속 유효하다”면서 “위원회 결정전까지는 단속을 유보하겠다는 조치는 그대로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중앙선관위는 오는 11일(월) 오후 5시 전체위원회 회의를 열고 20대 총선 예비후보자에 대한 대책을 결정할 방침으로, 당일 늦은 시간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 예비후보자 120일 선거운동권리 반드시 지켜져야최근 예비후보들이 선거구 획정 미결정에 대한 부작위 소송을 낸데 이어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총선 선거일을 연기해달라는 헌법 소원도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남양주시 신설구 출마를 전제로 지난해 12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조광한 군장대 석좌교수는 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헌법재판소에 ‘총선 선거일 위헌’ 헌법소원을 제기했다.조 교수는 “선거구 획정이 안 된 상태에서 현행 국회의원 선거일에 선거를 치르는 것은 위헌”이라며 "선거구 획정일 기준 120일 후로 선거일
경기도, 새해 알아두면 좋은 지방세제도 소개경기도는 6일 경차 취득세 면제 기한 연장 등 올해 새롭게 개정되거나 알아 두면 좋은 지방세 제도를 소개했다.경기도는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이 납세자 권익향상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개정돼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올해부터는 지방소득세 신고 관련 서류는 본점소재지 시군에만 제출하면 되고, 이자 배당소득의 특별징수세액는 본점 소재지 시군에서 일괄 환급하도록 했다.장애인용 차량 및 다자녀 가정 차량 취득세 감면, 한센인 정착농원 내 부동산, 사회적기업 부동산 취득세
정의당 경기도당(도당위원장 박원석)이 경기도 준예산 사태와 관련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보육대란 해결에 나서라고 주문했다.경기도당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박한 보육대란이 파국으로 발전하기 전에 현 정부와 새누리당이 적극적으로 학부모들과 어린이집, 보육 노동자의 근심걱정을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앞서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12월 31일 누리과정 ‘0원’ 예산이 포함된 2016년도 예산안 처리를 시도했지만 여야가 의장석 점거를 놓고 혈투를 벌이는 등 극한 마찰을 빚어 새해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했다.경기도당은 누리과정 예산을 정부가 의
남양주 병구(신설구) 출마가 예상되는 민정심(52) 예비후보가 국회를 대상으로 부작위 위법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민 예비후보와 임정석 부산 중동구 예비후보, 정승연 인천 연수구 예비후보는 4일 오전 서울행정법원에 관련 소장을 접수했다.민 예비후보 등은 선거구 미획정의 문제점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국회의 조속한 선거구 획정을 촉구하기 위해 소를 제기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들은 출마를 준비 중인 예비후보들이 어느 지역에서 선거운동을 해야 되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경기장도 없는 깜깜이 선거를 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고 개탄했다.또 선
선거구 획정 지연으로 올해 31일을 끝으로 법정 선거구가 사라져도, 올해 이전 예비후보로 등록한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은 잠정 허용될 방침이다.중앙선관위는 30일 오전 발표한 ‘국회의원선거구 확정지연에 대한 입장’을 통해 “올해 말까지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 단속도 잠정적으로 유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중앙선관위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새해 1월 8일까지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으면 1월 초 전체 위원회를 소집해 예비후보자에 대한 대책을 결정할 방침이다.다음은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국회의원
경기도, 시군과 실태조사 거쳐 내년 3월 대상지 최종 확정해제지역, 공장 및 물류창고・의료시설・근린생활시설 등 입지 가능농업보호구역 전환지역, 다양한 토지이용・개발행위 가능해져농지로서의 기능을 사실상 상실한 도내 농업진흥지역 일부가 10년 만에 추가 해제될 전망이다.21일 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연내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농업보호구역 전환을 담은 ‘농지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내년 6월 말까지 해당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도내 농업용지로서 이용 가능성이 낮은
15일 경기도는 시설물에 부과되던 환경개선부담금이 내년부터 부과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7월 환경개선비용부담법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분 시설물 환경개선부담금이 청구되지 않는 것으로, 그간 상반기 부담금은 같은 해 9월, 하반기 부담금은 다음해 3월에 각각 후불제로 부과됐었다.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부담금을 부담하게 해 환경개선 투자재원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93년부터 주택용을 제외한 160㎡ 이상 시설물과 경유자동차에 연 2회 부과돼 왔었다.그러나 시설물의 상수도, 가스 등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