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지급하는 공공장학금인 ‘미래장학금’과 ‘복지장학금’을 학교 밖 청소년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성적 우수 대학 신입생·재학생에게 주는 미래장학금과 취약가구(저소득, 영세농민, 재난 주민) 대학 신입생·재학생에게 주는 복지장학금의 지급대상에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대학 신입생이 된 학생도 포함된 것.이는 남양주시의회 박윤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폐회한 제293회 임시회에서 원안가결된 데 의한 것이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바뀐 제도는 올해부터 시행된다. 4월 초 공
조사 후에도 계약해제 의심사례 상시 모니터링집값을 띄우기 위해 신고했다 해제하는 시세조작 행위를 정부 및 기관이 집중 조사한다.한국부동산원과 국토부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은 시세를 올릴 목적으로 고가의 허위 거래신고 후 계약해제하는 시장교란 행위인 실거래가 띄우기에 대해 고강도 기획조사에 착수한다.조사기간은 2021년부터 2023년 2월까지인데 ▲다수의 신고가 해제 거래 ▲투기지역 고가주택 거래 중 신고가격 해제 거래 등 실거래가 띄우기가 의심되는 1,086건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부동산원 등은 실제 허위로 실거래 신고가 이루어졌는
한근수, 정현미, 이수련, 박윤옥, 이경숙, 한송연, 이정애, 김상수 의원 시정질문남양주시, 시의원들 질문에 시장, 실국장 답변가장 작은 단위의 지역 민원에 귀 기울이는 기초의회 의원이 지역 현안에 대한 답을 공개적으로 듣는 것이 시정질문에 대한 집행부 답변이다.남양주시의회는 제293회 임시회에서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시정질문을 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들었다.시정질문을 한 의원은 한근수, 정현미, 이수련, 박윤옥, 이경숙, 한송연, 이정애, 김상수 의원 8명이다. 질문 요약과 이에 대한 답변(전문)을 답변서 내용의 순서대로 싣
수석대교 관련 용역 결과 6월 중 나와다리가 놓이는 양 쪽 시의 이견으로 답보상태에 놓여 있는 수석대교, 올해는 좀 추진 방향이 결정될 수 있을까?올해 상반기에는 수석대교 추진 방향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17일 LH 이한준 사장은 “수석대교 문제는 상반기 내에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말은 이날 남양주시장 집무실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이한준 LH 사장이 왕숙신도시 교통 현안 등 남양주 교통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나온 말로 이 사장은 어떤 방향으로 LH가 노력하고 있는지 설명했
남양주시와 구리시의 교통 여건을 개선할 방안에 양 시가 의기투합했다.양 시에 따르면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백경현 구리시장은 3월 20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강변북로 광역 지하 관통도로 건설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골자는 구리남양주에서 한남대교까지 대심도 도로를 건설하자는 것인데, 남양주시 수석동부터 강변북로 한남대교까지 대심도 도로를 건설하는 것에는 이의가 없다.다만 수석동 부근 즉 구리시 토평동 일원에서 북쪽으로 왕숙천을 따라 어디까지 대심도 도로를 건설할지는 양 시가 추후 논의해야 하는 사안이다.그렇다고 해서 기본적인 입장이
올해 하반기가 되면 경기도의 수요응답형버스(DRT) 일명 ‘똑버스’를 남양주시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똑버스는 노선이 정해져 있는 일반 버스와 달리 전용앱에 목적지를 입력하면 AI 알고리즘에 의해 최적의 노선을 제시하는 시스템으로, 마치 택시와 같이 운행된다.남양주시에서는 올해 하반기 ▲수동면 일원 ▲오남읍·진접읍 일원 ▲별내면 청학리~노원구 상계동 당고개역 구간에서 똑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농촌形)투입되는 버스량은 총 14대로 현재는 수동면 4대, 오남읍 3대, 진접읍 3대, 별내면 4대가 계획돼 있지만, 여건에 따
2025년 하반기에는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평내체육문화센터(평내동 598번지 일원)가 개관한다.8일 국회 조응천(민. 남양주갑) 의원은 연면적 약 3천2백평(10,800㎡) 규모의 평내체육문화시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밝혔다.조 의원실과 남양주시에 따르면 최근 행안부는 2023년도 1차 중투심을 열었는데, 해당 안건을 조건부 통과시켜 3월 7일 남양주시에 통보했다.그간 쉽지 않은 과정이 있었다. 2017년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마치고 2019년 11월 중투심을 조건부 통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위원장 나태근)는 3월 7일 오후 구리시 돌다리사거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당협은 이날 자료를 통해 “‘죄 지었으면 벌 받아야지’ 슬로건으로 배임과 뇌물 등 범죄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이재명의 구속을 촉구했다”고 밝혔다.2월 2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299명 중 297명이 참석해 투표했는데 찬성 139명, 반대 138명으로 가결 정족수 149석을 얻지 못해 부결됐다.나태근 위원장은 “민주당은 범죄혐의자 이재명을 비호하기 위해 당
추경호 경제부총리 “별내선 연장 사업 필요성 깊이 공감”남양주시로 연장된 서울 지하철 4호선(진접선)과 내년 개통할 예정인 서울 지하철 8호선 구리남양주 연장선(별내선)을 서로 연결하는 사업이 현재 정부의 검토를 거치고 있다.이르면 올해 상반기 예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이 현안을 논의했다.이 사업은 그동안 별내선 진접선 연결 사업, 4·8호선 연결 사업 등으로 불렸는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되면서 ‘별내선
남양주시 이패동 521-8(적환장) 일원에 추진되는 음식물 폐기물 처리 시설, 하수 슬러지 처리 시설이 통합시설로 운영된다.당초 계획에 의하면 음식물 폐기물은 소화조에서 고온, 고압으로 처리해 바이오메탄을 생산하고, 하수 슬러지는 건조해 태우는 방식으로 처리할 예정이었다.그런데 환경부의 ‘2023년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시범사업 공모’에 남양주시의 이 사업들이 2월 27일 최종 선정돼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이 추진된다.시에 따르면 새 방식은 좀 더 큰 소화조에서 음식물 쓰레기와 하수 슬러지를 같이 고온, 고압으로 쪄
남양주시가 경기도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 공모에 응모했다.도는 산자부가 주관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 공모에 고양, 남양주, 화성, 용인, 이천, 평택, 안성시가 27일 지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산자부가 응모한 분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분야다. 남양주시는 이중 반도체 분야에 응모했는데, 세부적으로 팹리스 기업 유치를 전략으로 내세웠다.팹리스는 Fabrication와 less의 합성어로 반도체를 제작하지 않고 설계, R&D 등을 하는 폐수를 배출하지 않는 기업을 뜻
국회 김용민(민. 남양주병) 의원이 지역구의 교통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4일 의원실에서 이성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났다.김 의원실에 따르면 이 대광위원장을 만난 김 의원은 수석대교, 강변북로 BTX 사업, 지하철 6호선 연장안 등에 대해서 얘기했다.강변북로 BTX 사업에 대해선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돼 있는 있는 6호선 구리남양주 연장은 본 계획 편입을 요청했다. 그리고 태릉-구리 북부간선도로 확장 사업에 대한 점검도 당부했다.특히 김 의원은 수석대교(하남~
1심, 선거법·공무원법 위반 혐의 징역 1년 6월, 자격정지 1년2심, 선거법 무죄/ 공무원법 징역 10월, 자격정지 1년, 집행유예 2년조광한 전 남양주시장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낮은 형량을 받았다.21일 서울고법 형사2부는 선거법·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시장에게 선거법 위반은 무죄, 공무원법 위반은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조 전 시장은 지난 21대 총선 과정에서 당내 경선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2월 1심에서 징역 1년 6월,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조
남양주시가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가격을 올해 올리지 않기로 했다.이는 고물가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한 것으로, 시는 지난달 하순 이를 결정하고 이달 20일 3종 공공요금 동결을 발표했다.경기도 여러 시군은 올해 인상을 확정하거나 인상 추진 및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미 결정한 시군이 시행 시기를 아직 결정하지 않는 등 고심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심지어 일부 시군은 요금 인상을 위해 조례를 개정했으나, 인상하지 못하고 이전 상태로 돌아가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한편 2023년 1월 소비자 물가
李, LH에 “입주 시기 고려 실효성 있는 광역교통 개선대책 마련하라”이성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이 남양주시를 방문해 광역교통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이 위원장은 20일 오전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만나 남양주 광역교통 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오후에는 LH 남양주사업단에 방문해 사업담당자와 지구개발 현황 및 광역교통 개선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별내역사 현장을 둘러본 후 왕숙지구로 이동해 사업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LH 사업담당자로부터 현장 설명을 들은 이 위원장은 “과거 광역교통사업 지연 등으로 입주 시점까지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0일 이성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광역교통 관련 여러 남양주 현안을 논의했다.20일 시는 주 시장이 이 위원장을 만나 남양주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차질 없는 추진 및 지원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특히 ▲별내선 연장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추진 ▲수석대교 6차로 건설 조속 추진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및 강변북로 지하도로 신설 추진 ▲다산지금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미금로 확장 반영) ▲별내-중계 간 광역도로 반영 등을 집중 논의했다.이 현안들과 관련
2026~2027년 입주 시작되는데... 市, 그 전에 수석대교 등 교통대책 완료 절실주광덕 남양주시장이 LH 본부장 등을 만나 도시개발 관련 교통대책을 강력 요구했다.16일 남양주시는 주 시장이 이날 시장 집무실에서 3기 신도시 사업을 총괄하는 LH 김요섭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장희철 남양주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를 만났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올해 정기 인사로 새로 취임한 LH 주요 관계자들과 3기 신도시 관련 연속성 있는 업무 추진과 협력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 시장은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202
간판, 화장실, 인테리어 등을 바꿔 장사가 좀 잘 되게 하고 싶지만... 좌식 테이블을 바꿔 손님이 좀 편안하게 식사하게 하고 싶지만... 긴 코로나 사태 등으로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영세 업체들은 고민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 방법은 없을까?남양주시는 이런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13일 시는 지속적인 경영 악화 및 사업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2023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일종의 업체와 관의 매칭사
중앙, 광역, 기초지자체가 앞다퉈 난방비 지원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구리시도 이 대열에 동참했다.7일 구리시는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난방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취약계층 및 미지원 복지시설에 긴급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3일 업무보고에서 난방비 급등과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긴급난방비를 지원을 당부한 바 있다.구리시 지원은 타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가구와 기관으로 구분해서 지원하는데, 대상을 파악해서 2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시는 에너지바우처를 지원받지 못하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
김용현 의원 “국토부 사업 취지 무시하고 이행강제금까지 부과”훼손지 정비사업 시행 과정에서 해당 주민들의 적법한 신청에도 접수 당시 시점에서 미확정된 도시개발사업에 의해 불가 처분이 됐다는 주장이 나왔다.3일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은 “1월 19일 구리시청 도시계획과에 발송한 ‘구리시 훼손지 정비사업 관련 질의서’에 대한 구리시의 1월 31일 자 답변공문에서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훼손지 정비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에 축사 등 동·식물 시설로 허가를 받은 시설을 물류창고 등의 합법적인 시설로 양성화하기 위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