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학교에서 방과 후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육하는 방과 후 학교 강사에 대한 처우가 상당히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같은 사실은 방과 후 학교 강사 간담회에서 드러난 것으로 경기도의회 교육위 김미리(더민주) 의원은 지난달 27일 안양시를 시작으로 연이어 간담회를 열고 있다.가장 심각한 것은 인건비와 관련한 것으로 일선 학교에서는 방과 후 학교 강사의 인건비 중 8%를 소위 관리비(수용비) 명목으로 공제하고 있었다.김 의원에 따르면 이 비용은 장소사용료와 냉난방비 등 학교시설 사용과 관련한 비용으로 수익자부담원칙에 따라
남양주시의회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제23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 시정질문 등 일정으로 진행된다.가장 관심을 모으는 12일 시정질문에서는 신민철, 우희동, 이도재, 이철영 의원이 질의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이석우 시장 등 관계공무원이 답변할 예정이다.이번 회기에 처리할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안건은 ▲남양주시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어린이비전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7년 지방세연구원 출연안 ▲2017년 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
최근 주요 국가보안법위반 사건에 대한 무죄 및 집행유예 판결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국가보안법위반 사건은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6일 국회 법사위 주광덕(새누리. 남양주병) 의원은 근년 들어 국가보안법위반 사건에 대한 집행유예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우려와 아울러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주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서울고등법원 산하 지법의 국가보안법위반 사건 집행유예 비율에 따르면 2012년 51.5%, 2013년 43.5%, 2014년 48.6%, 2015년 56.3%, 2016년 6월
윤호중 의원 “공무원들 도덕적 해이 심각”국민정서와 동떨어지고 상식에서 벗어난 공직자들의 행태가 국감에서 연이어 드러나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이번에는 불과 2.6km 떨어진 본부사무실에 회의하러 가는 직원에게 출장비를 지급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낳고 있다.이런 공무원들의 행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4일 윤호중(더민주. 구리) 의원은 “통계청은 짧은 거리 출장비 신청으로 19대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질타를 받은바 있다”고 지적했다.통계청이 불과 2.6km 근거리 부서회의 참석에 출장비를 지급한 사례는 566건에 달
인사청문회 지적에 흙수저 때문이라고 볼멘소리 하더니...최고 우대 대출 받아그동안 특혜대출 사실을 부인해 온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공기업 재직 당시 대출받은 건에 대해 8월말 기준 초저금리를 적용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5일 김한정(더민주. 남양주을) 의원과 위성곤(더민주. 서귀포) 의원은 김 장관이 농협으로부터 대출 받은 두 건에 대해 1.42%와 1.82% 초저금리를 적용받고 있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재직 당시 2.70%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는데 지난해 1.75%로 금리가 낮아졌고 올해는
[편집자주-기본소득? 예산을 아끼면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는 주장도 있고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마침 기본소득 예산과 관련 짧고 알기 쉬운 칼럼이 나와 다산연구소와 협의 후 게재한다. 다음은 국회예산정책처 사업평가국장을 역임한 조영철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가 쓴 다산포럼 제825호 글 전문이다.] 「기본소득제도, 한국에 적용하려면조영철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기본소득은 자산규모, 소득 수준, 근로 활동 여부와 상관없이 국가가 모든 시민에게 정기적으로 일정 소득을 보장하는 제도를 말한다. 미국
공무원사회 모랄해저드 '심각'정부가 최근 5년간 징계를 받은 공무원에게도 성과급으로 90억원 이상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안행위 이용호(국민의당. 남원임실순창)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총 47개 정부부처의 ‘최근 5년간 징계자 성과급 지급현황’ 자료에 따르면 징계인원 총 8,377명 중 3,588명(42.8%)에게 총 90억8천만원이 지급됐다.최근 5년간 징계 유형별 징계자 성과급 현황을 보면 경징계인 견책 3,697명 중 2,274명(61.5%), 감봉 2,087명 중 1,245명(59.6%) 등 감
김한정(더민주. 남양주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29일 의정부지검 공안부(서성호 부장검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 의원을 28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4.13 총선을 앞둔 올해 3월 남양주시 진접의 한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시민들에게 명함 50여장을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한편 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 된다.
구리시의회(의장 민경자)가 28일 오후 시의회 의장실에서 구리시수화통역센터(센터장 허남희)와 수어통역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통상 장애인이 손으로 의사를 전달하는 언어 체계를 수화라고 부르는데 지난달 4일 개정된 한국 수화 언어법이 시행됨에 따라 이제는 ‘수어’라는 이름을 쓰게 됐다.구리시의회는 이미 지난 6월 정례회에서부터 구리시수화통역센터의 도움을 받아 수어통역서비스를 시범 실시한 바 있다.이번 협약은 이를 지속하기 위한 협약으로 시의회는 앞으로 국회방송처럼 한 화면 안에 별도 원을 넣어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
10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20만명 지재권 조사유명 작가, 가수, 영화사, 의료재단 등 다수 포함지재권으로 발생한 수익도 압류 대상경기도가 재산세 등 지방세를 체납한 사람들의 특허권 등 산업재산권과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을 압류하기로 했다.경기도가 대규모 조사를 거쳐 지방세 체납자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압류를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경기도가 지방세를 100만원 이상 체납한 도내 20만7,543명의 체납자를 대상으로 이들이 보유한 산업/지식재산권을 조사한 결과 총 7만2,25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종류별로는 특허권 등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재직 시절 회삿돈으로 자신이 장로로 있는 교회에 매년 100만원 가량을 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26일 김한정(농해수위) 의원에 따르면 김 장관은 또 aT 재직 시절 자신의 모교인 경북대학교에도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1,200만원을 장학금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김 의원은 “국영기업의 돈은 모두 국민세금인데 이를 사적으로 유용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황제전세·특혜금리도 부족해 국민세금을 교회 헌금으로 낸 김재수씨는 당장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내년 대선을 향한 시계가 점차 빨라지고 있는 모양새다. 24일 남양주에서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지하는 팬클럽 남양주문팬이 공식 출범했다.남양주문팬은 9월 3일 출범한 전국 ‘문팬’의 시군 조직으로 시군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결성돼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한편 남양주문팬은 이날 오전 남양주 소재 홍유릉과 릉내 덕혜옹주묘, 영원, 의친왕묘 등 유적지를 탐방한 뒤 출범 총회를 열고 임영신(46)씨를 대표로 선출했다.남양주문팬은 이날 밴드를 통해 "선출된 남양주문팬 대표를 중심으로 경기북부문팬 지역장 지휘 하에 가겠다"며
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백경현(새누리. 58) 구리시장이 불기소결정 처분을 받았다.24일 의정부지검은 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백 시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올해 4월 13일 구리시장재선거 관련 더민주당 구리지역위 등이 제기한 선거법 위반 등 9개 혐의에 대해 증거가 불충분해 죄가 되지 않는다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또 검찰은 백 시장 당선 이후 유권자시민행동 구리남양주지부가 고발한 2건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이 단체는 구리시장 화재현장 청소에 재난안전기금을 투입한 건과 복직공무원 보직
감사원 폐지 통보에도 한전 ‘아몰랑’최근 국민정서와 상당히 동떨어진 공무원사회, 준정부기관, 공기업 등의 행태가 국회에 제출된 자료를 통해 적나라하게 까발려지고 있다.김수민(국민의당) 의원은 22일 “한전은 음주운전 등으로 징계 처분을 받은 직원에 대해 정부 지침에도 없는 ‘사회봉사 감경제도’라는 내부 규정을 만들어 자체적으로 징계를 낮춰왔다”고 밝혔다.현행 기재부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인사운영 지침’에 따르면 공기업의 인사위원회는 포상 등 객관적인 공적이 있는 경우에만 징계를 감경할 수 있다.그러나 한국전력공사(한전)은
경기도의회 임두순(새누리. 남양주4) 의원이 21일 남양주시 진건체육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임 의원에 따르면 남양주시 서부권에 위치한 진건읍은 개발제한구역의 비율이 높아 체육시설 건립에 어려움이 있고 현재 거주 인구에 비례한 체육센터가 전무한 상황이다.임 의원은 진건체육센터 건립 교부금 확보를 시작으로 시 발전을 위한 예산을 추가적으로 확보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역현안 챙기기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임 의원은 그동안 다산신도시 내 법원, 경찰서, 교육청 설치 및
정동영(국민의당. 전주병) 의원이 21일 ‘월남전 참전군인의 전투근무수당미지급금 지급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특별법은 월남전 참전군인과 유족에게 전투근무수당 지급, 국방부장관 소속 지급심의위원회 설치, 복무 당시 지급액 및 물가수준 고려 현재가치로 환산한 금액으로 산정, 신청 기한 2026년까지(10년 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정 의원은 “참전 군인들은 국가의 명령에 따라 목숨을 걸고 전투에 임하였으나 그 희생과 공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합당한 예우를 받지 못하고 노환과 병마로 힘겨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며 전투근무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다. 인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인데 구리시에서는 지난해 말 내린 인사발령으로 인해 볼썽사나운 정치권 갈등이 올해 연초부터 지금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구리시는 지난해 12월 초 박영순(당시 더민주당) 전 시장의 낙마로 당시 부시장이던 이성인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맡았으며 그달 29일 이 대행은 133명 규모의 2016년 1월 1일자 인사발령을 냈다.이 인사는 곧바로 파장을 몰고 와 이 권한대행 체제는 구리시공무원노조와 구리시의회 새누리당 의원들로부터 강력한 항의를 받았다.당시 구리공무원노조는 박 전
광역상수도(댐용수 포함) 요금이 23일부터 인상된다.국토교통부는 19일 지자체와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광역상수도와 댐용수 요금을 각각 톤당 14.8원(4.8%), 2.4원(4.8%)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10년간 물가 27.5% 상승과 원자재 가격 30.7% 상승에 비해 광역상수도・댐용수 요금은 한차례 인상에 그쳤다며 단계적 요금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인상배경을 설명했다.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요금은 생산원가의 84%에 불과한 수준이다.이번 인상으로 생산원가는 요금단가(요금현실화율)대비 광역상수도의 경우 84.3%에서
건거법 위반행위 신고 전국 어디서나 1390번으로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정치인 및 입후보예정자 등이 명절 인사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 또는 음식물을 제공하거나 사전선거운동을 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선관위는 우선 정당, 국회의원, 입후보예정자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법규 및 주요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되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공직선거법상 할 수 있는 행위로는 ▲기관·단체·시설의 대표자가 소속 상근직원이나
경기도가 규제 개선에 성과를 올린 공무원에게 인사 가점 등 파격적인 우대 정책을 실시하기로 했다.경기도 관계자는 “경기 동북부 등 낙후지역은 과도한 규제로 신음하고 있다”며 “공무원의 적극적인 규제개혁 노력 없이 경제침체 극복도 어렵다”고 시행 배경을 설명했다.그동안 경기도는 규제개혁 추진 공무원에게 인사가점, 포상금지급, 국내비교 시찰, 성과급지급,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해왔으나 내녀부터 이를 파격적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우선 반기별로 6명의 공무원을 선정해 주던 인사가점을 8명으로 확대하고 가점도 0.5점~1.5점으로 차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