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지난 30일 시청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협력식’을 개최했다.이 행사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회장 임귀수),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회장 최경만), 이북도민회 구리시지회(회장 김경호) 3개 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했다.행사에 참석한 3개 단체장은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하여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민관이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하기로 했다.또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관심을 더 높이고 시와 협조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도 밝혔
나무에 옥죄지 않게 이름표를 달아주는 것은 의미 있는 사업이다.굳이 김춘수의 시 ‘꽃’에 있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는 시구를 들먹이지 않아도 사회적, 환경적 의미가 충분하다.특히 지금처럼 자연환경의 가치가 주목을 받는 시대라면 단지 이름을 불러주는 것의 의미를 넘어 자연 자체를 되돌아보게 하는 의미가 있다.남양주시의 한 시민단체 등이 이런 작지만 의미 있는 사업을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느 때보다 무더웠는데도 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봉사활동을 해 귀감이
남양주시에서 ‘배달특급’(경기도가 개발한 배달앱)을 이용하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경기도주식회사와 남양주시는 당초 9월 1일 정식 론칭할 예정이던 배달특급을 추석 이후인 9월 24일로 연기했다.늦춰진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9월 1~2일 오픈하는 도내 시군이 더 있어서 배달특급을 주관하는 경기도주식회사의 업무량이 늘어 일정이 조율된 면이 있다.또 남양주시의 가맹점 수가 차지 않아서 그럴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배달특급은 가맹점 입점 수가 목표치에 도달해야 론칭하는 시스템이다.그렇다고 남양주시의
남양주시 수동면 지둔1리, 지둔2리 교통상황이 좋아졌다. 지둔리를 세로로 통과하는 농어촌도로203호선(원지둔~군안) 도로확장 공사가 마침내 완료된 것.이 노선 공사는 기 준공된 1구간(0.43km, 2012년 준공)과 3구간(0.98km, 2020년 준공)이 있고, 이번에 개통된 2구간(0.98km)이 있다.남양주시는 25일 “2019년 7월 나머지 2구간에 대한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2년여만인 지난 17일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공사 되기 전 도로는 일반 마을 길처럼 차량 한 대만 지날 수 있는 왕복 1차선의 협소한 길이었
남양주시의회 백선아 산업건설위원장이 18일 경기북부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시의회에 따르면 백 의원은 이동식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예산을 확보하는데 기여해 이번 감사장을 받게 됐다.김종필 남양주남부경찰서 서장은 이날 김남현 경기북부경찰청 청장을 대신해 감사장을 수여했다.김종필 서장은 “평소 경찰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해오면서 교통안전 예산 지원 등 경찰 행정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백 의원은 “국민의 안전과 안녕을 책임지는 경찰청으로부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 교통문화
조응천 의원, 6일 이재명 지사 만나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 사업 논의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 주민과 수동면 주민의 숙원사업인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화도읍 가곡리 너구내고개~수동면 운수리 운수교차로) 도로확장 사업은 현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가곡신도브래뉴~운수(3.74km) 구간은 보상비가 넉넉지 않아 보상이 더디고(7월 기준 29.8%), 너구내고개~가곡신도브래뉴(0.97km) 구간은 사업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추진이 되지 않고 있다.보상비 확보도 문제지만 화도읍 시가지에서 접근하는 너구내고개~신도브래뉴 구간의 문제가
구리시가 7월 구성한 GTX-B노선 갈매역 정차 추진 TF팀이 10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첫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회의로 대신했다.구리시는 지난 5월 국토부가 연 GTX-B노선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공청회에서 나온 제안을 수용해 정치권과 민관이 참여하는 TF팀을 꾸렸다.구리시에 따르면 TF팀에는 윤호중 국회의원과 안승남 구리시장, 백현종 도의원, 장진호·장승희·양경애 시의원, 주민, 유관단체 관계자 등 14명이 참여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 윤 의원은 “구리 갈매지구가 광역교통 개선대책이 수립되지 않은 채
구리시의회(의장 김형수)가 5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에서 3회 추경안을 수정의결했다.6일 시의회는 주요 현안 사업을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2021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등을 임시회서 심의 처리했다고 밝혔다.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한 대회 취소로 참가 사업비 120,000,000원이 전액 삭감됐다.또 한강시민공원 종합개선사업비가 40,000,000원 삭감됐다. 시의회는 이 사업에 대해선 예산을 절감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통과된 3회 추경은 1억5천354만원이다. 이를
남양주시가 진행하던 남양주아트센터 행정대집행 절차가 중단된다.의정부지법 제1행정부는 2일 남양주예총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재판부는 (남양주시가 남양주예총에 한) ‘남양주아트센터 관리위탁 해지처분’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남양주아트센터 관리위탁 해지처분 취소청구’(남양주예총이 제기한 다른 소) 사건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그 집행을 정지한다고 판시했다.남양주시와 남양주예총의 갈등은 시가 지난 4월 15일 남양주예총에 ‘위탁해지 알림 공문’을 보내면서 더욱 심화됐다. 시는 연이어서 5월 3일과 6월 17일
2022년 하반기 예타 결과 나올 듯, 2023년 지구 지정 전망KDI(한국개발연구원)가 구리시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예타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구리시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재부의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7월 중 예타가 시작됐다.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 최종 조사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E커머스 물류단지 사업은 푸드테크밸리 조성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을 포함한 사업이다. 사업대상 부지(사노동)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부지 등이 있는 것.구리시에 따르면 예타를 통과하면 2023년 지구 지정, 개발
구리시가 관내 전체 어린이집을 위해 어린이집 관련 공제에 가입했다.구리시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종합적인 보상체계 구축을 위해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 단체일괄가입을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공제가입금액: 35,485,000원)공제는 일종의 보험으로, 어린이집의 경우 법령에 의해 국가 기관인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의 공제상품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구리시는 이런 체계에 변화를 줬다. 어린이집이 개별적으로 가입하던 것을 관이 예산을 마련해 대신 가입한 것. 구리시에서 이런 것은 처음이다.구리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무적으로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남양주시 재활용 가능자원 재활용처리체계 개선 연구모임’(대표 전용균 의원)이 1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남양주시에서 배출되는 재활용 가능자원의 전반적인 재활용처리체계에 대한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용역수행업체는 연구모임 의원들과 함께 현장방문, 토론회 실시, 지역사회 및 전문가들 의견수렴 등 남양주시 특성에 맞는 재활용 선별처리시스템을 연구할 계획이다.전용균 대표는 “2026년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쓰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들이 최근 제280회 임시회 상임위 회의에서 통과됐다.시의회에 따르면 최성임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빼고는 4건 모두 조례제정안이다.최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예방접종을 완료한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사업에 대한 근거 규정이 들어있다.백선아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100면 이상 공영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주차면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박은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가 15일부터 19일까지 주말 빼고 3일간의 일정으로 제280회 임시회를 개최한다.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9건 및 기타 부의안건 2건 등 총 11건의 안건이 처리된다.15일에는 사능천 개선과 관련 김영실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16일에는 상임위별 조례안 등 부의안건 심사가 진행된다.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영환)에서는 남양주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이 다뤄진다.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백선
남양주시가 2017년과 2019년에 이어 올해도 행안부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에서 상을 받았다.2017년에는 같은 공모에서 호평동 호만천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2019년에는 도농동 도농천이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는 와부읍 도심천이 우수상을 받았다.남양주시는 지난 4월 26일 접수를 시작한 공모에 응모해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현장실사도 통과해 행안부 최종심사에 올랐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전국 삼사십여곳이 응모했는데 남양주시처럼 최종 관문을 통과한 시군이 장려상, 우수상, 최우수상을 받았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2020
오는 9월 경기도가 개발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하는 남양주시가 현재 가맹점 모집을 하고 있다.본지가 지난달 보도(6월 21일자 ‘9월 1일부터 남양주시에서도 ‘배달특급’ 이용 가능‘)한 대로 남양주시는 9월 정식으로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남양주시는 이달 1일부터 현장 및 전화 마케팅, 전단지 배부, 현수막 게시, SNS 활용 등의 방법으로 배달특급을 홍보하고 있으며 가맹점 모집도 하고 있다.배달특급은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여러 이점이 있다. 가맹점의 경우 업체가 부담하는 광고비가 없고, 중개 수수
가평군 상인들 ‘인구 적고 관광으로 먹고 사는 ‘군’이 왜 수도권?’"여름 한철 벌어 일년 먹고 사는데 벌써 20개 예약이 취소됐다. 다 죽으라는 거냐?"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이 관광 등 레저산업 위주로 경제가 돌아가는 지역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12일 김경호(민. 가평군) 경기도의회 의원은 “9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발표 이후 북면 지역 펜션과 캠핑장, 승안리 등 펜션 현장을 둘러보는 과정에서도 업주들이 예약을 취소를 하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로 심각했다”고 상황을 전했다.실제 가평 상황은 심각해 보인다
경기도의회 문경희(민. 남양주2) 부의장이 9일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부의장실에 따르면 문 부의장은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새마을금고의 참뜻을 깊이 인식하고, 인보협동(隣保協同)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표창을 수상한 문 부의장은 “표창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반세기를 지나 100년을 향해 준비하는 새마을금고가 경제적 약자인 서민과 소외계층의 편에 서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김경근(민. 남양주6) 의원이 8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0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코로나19로 각 의회 대신 시상)도의회에 따르면 우수의정대상은 매년 지방자치 발전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김 의원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기획위원회 위상을 제고하고 도의회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교육기획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또 김 의원은 다산신도시 개발에 따른 과밀학급·과대학교 문제와 예봉중 실내체육
남양주시 지역구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0억7천5백만원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8일 문경희 부의장, 김경근·김미리·박성훈·윤용수·이창균 의원은 2021년도 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0억7천5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특조금은 ▲경춘선 자전거도로 터널환경개선 ▲군도8호선(차산~삼봉) 도로개설공사 ▲청학1교 내진보강 ▲용암천 내 산책로 경사로 설치 ▲Fun Ground 진접 조성 ▲광릉수목원로 무인교통단속장비(구간단속) 설치 ▲금곡로~사릉로 지중화 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