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 GWDC 사업 전・현직 시장 성명전박 ‘백 때문이야’ VS 백 ‘어처구니없다’현재 구리시는 지난 10여년간 추진해 온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과 관련 사업부진에 대한 책임 소재 공방으로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문제의 발단은 최근 만들어진 한 시민단체가 구리시 곳곳에 내건 자극적인 내용의 현수막 때문인데 참다못한 박영순 전 시장은 지난달 31일 성명을 통해 적극적인 공세를 시작했다. 시내 곳곳에 내걸린 현수막에는 박 전 시장은 사기꾼이다 구속시켜라, GWDC 개발협약서(DA)는 구리시를
8월 6일 오후 3시 남양주시 금곡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예정이던 남양주 뉴타운 덕소3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가 무산됐다.6일 덕소3구역 조합 관계자와 덕소3구역 대책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열리기로 한 시공사 선정 총회는 법원의 총회개최금지가처분 결정에 따라 개최가 무산됐다.앞서 대책위는 이날 열리기로 한 시공사 선정 총회와 관련 지난주 법원에 총회 개최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재판부는 8월 3일 대책위의 손을 들어줬다.의정부지법 제30민사부(재판장 박진환)는 시공사 선정 총회를 최종 결정한 조합장 직무대행의 지위를 인정치 않았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여름철 고온기 콩 병해충인 노린재 방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2일 농기원은 지난해 여름 콩 재배지역에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가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콩 노린재는 고온다습하면 증식이 빨라지는 해충으로, 8~9월 고온이 지속될 경우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가 다량 증식해 콩에 많은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노린재 피해가 심각해지면 성숙기에 콩이 익지 않고 푸른 채로 있어, 적당한 시기에 수확을 할 수 없거나 수확을 하더라도 종실에 피해를 입어 품질이 떨어진다.노린재 방제를 위해서는 페로몬을 이용한 포획트랩을 설치하거
경기도가 광주지역 숙원사업 중 하나인 중부고속도로 (가칭)중부IC 설치사업에 대해 타당성 분석 용역을 진행한다.중부 IC 설치사업은 광주시 초월읍 산이리~무갑리 일원에 교량 2개소를 포함해 중부고속도로와 지방도 325호선을 잇는 총연장 800m, 너비 20m의 입체교차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31일 경기도는 “8월부터 경기연구원(GRI)를 통해 중부 IC 설치사업의 경제성 분석(B/C)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광주시와 입주기업들은 내년 6월경 광주 초월물류단지가 완공되면 교통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IC개설 등 이를 해소할
경기도내 8개 농산물전문생산단지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조사 결과에서 최우수(5곳)와 우수(3곳) 단지로 선정됐다.경기도에 따르면 전체 14개 단지 중 8개 단지가 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최우수 단지는 ▲화성포도수출협의회(포도) ▲안성과수농협(배) ▲평택과수농협(배) ▲우일팜(토마토) ▲고양수출선인장작목회(선인장)이며, 우수 단지는 ▲양주배영농조합법인(배) ▲김포시수출배작목회(배) ▲한국농원(파프리카)이다.이번에 최우수와 우수 단지로 선정된 이들 8개 단지는 수출전문단지로
지난 19일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이 포함되면서 GTX B노선이 현실화 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낳게 하고 있다.이날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중 지역공약 이행방안에는 ‘GTX A노선(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파주 연장구간 포함)・B노선・C노선 건설 추진’이 포함됐다.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들어간 GTX B노선은 남양주 연장안으로, 현재 국토부가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 신청을 한 상태다.애초 G
남양주시 덕소뉴타운 가운데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덕소3구역(직무대행 정성영 상근이사)이 더디지만 사업에 진척을 보이고 있다.20일 덕소3구역 조합 관계자는 8월 6일 금곡동 실내체육관에서 오후 3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연다고 밝혔다.시공사 경쟁에 참여한 업체는 롯데(롯데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현대건설로, 조합과 이들은 시공사 선정 총회 전 합동설명회를 2차례 개최할 예정이다.합동설명회는 7월 30일 오후 2시 덕소초등학교 강당에서 1차가 열리며, 2차는 시공사 선정 총회 당일 같은 장소에서 한 시간 먼저
남양주시가 양정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남양주시에 따르면 LH는 사장 사인이 된 MOU 문서를 7월 21일 남양주시로 발송했고, 남양주시장은 이날 오후 서명을 통해 MOU 체결을 마무리했다.MOU 체결 후 절차는 지구지정 변경 등으로 8월초 LH가 지구지정제안을 하면 남양주시는 주민공람, 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9월 GB해제안을 국토부에 제출할 방침이다.한편 양정역세권 개발사업은 당초 54만평에서 62만평으로 사업대상 면적이 확대될 전망이다.남양주시에 따르면 면적이 늘어나는 지
남양주시가 올해 하반기 전기자동차를 85대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에는 현재 34대의 전기자동차가 등록, 운행되고 있다.올해 3월 ‘에너지제로시티 프로젝트 TF팀’을 구성한 남양주시는 전기자동차 보급뿐만 아니라 충전인프라 구축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남양주시는 늘어나는 전기자동차 수요에 발맞춰 행정복지센터, 읍·면사무소, 체육문화센터 등에 공용 급속충전기 9기와 완속충전기 4기를 올해 9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또한 한국전력공사는 연내에 남양주시 관내 대형마트 3개소와 23개의 공동주택 단지에 급속충전기 28기
‘보상비도 적고 1석 5조인데 주민제안 노선 왜 안 되나?’비대위 “포천~화도 노선 문제 국감에 올리겠다”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민간투자 구간 노선이 민간사업자가 제시한 노선대로 고시돼도 시공을 비롯한 제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포천~화도 구간 관련 공청회나 설명회 또는 간담회가 남양주시에서 열릴 때 주민들은 노선변경을 요구하며 격한 항의를 했지만 실제 소득은 그리 많이 얻지 못한 편이었다.그러나 7월 14일 남양주시 수동면에서 열린 국토부가 주최한 ‘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 노선검토 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양정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제안서를 남양주시에 제출했다.LH는 당초 6월 중 사업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늦어져 7월 10일 제출했다.제안된 내용은 LH와 남양주시가 사전 실무 협의를 통해 공유한 사항으로, IT 산업 위주의 첨단산단 조성과 주택단지 조성, 유통시설 유치, 상업시설 조성 등이다.특히 상업지역은 자율주행자동차가 주행할 수 있는 첨단 도로망이 될 전망이며, 주거지역 등은 에너지 절감형으로 조성될 전망이다.유통시설로는 대형 유통시설이 유치될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에 따르면 대형 가구
경기도, 2020년까지 전국 2위 김생산량 목표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부가가치 높은 어업 주목한반도 기온이 점차 오르는 등 온난화 영향으로 남부에서 기르던 해산물이 중부지역에서도 양식이 활성화되고 있다.지난해 경기도 화성시 제부도 갯벌에서 새꼬막 양식이 성공한데 이어 올해는 지난달 전남 여수 여자만에서 채취한 길이 2.2㎝, 무게 2.8g의 어린 새꼬막 4.4t을 화성 백미리와 매향2리, 안산 행낭곡 등 서해안 갯벌 3곳에 살포했다. 경기도는 내년부터 경기도 서해안에서 새꼬막 양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올해는 안산시와
구리시 수택동 차량견인소 자리(수택동 852번지・852-1번지. 5146.8㎡)에 추진되고 있는 구리시 첫 번째 행복주택이 전량 구리시민에게 배정될 예정이다.구리시민에게 배정될 물량은 당초 70%였지만 상위법이 개정되고 이 내용을 담은 행복주택 건설사업 승인안이 최근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구리시민 우선 배정 물량이 100%로 늘었다.구리시 관계자에 따르면 구리시민으로 1순위가 채워지지 못하면 나머지 물량은 경기도민에게 배정될 예정이다.수택동 행복주택 사업은 올해 말이나 2018년 초 착공할 예정으로 2020년 하반기 준공
중랑I/C~남구리I/C Km당 263.2원, 평균보다 3.09배 비싸구리시가 지난달 30일 개통된 구리∼포천 민간투자 고속도로의 통행료에 대해 2010년 12월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당시 책정된 요금으로 다시 책정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최근 국토부는 구리∼포천 민간투자 고속도로의 개통을 알리면서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 대비 통행료가 1.2배 수준이라고 밝힌 바 있다.3일 구리시는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가 최초 실시협약 때보다 턱없이 비싸게 책정․공고됐다”며 “요금 공고 전 국
7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중소기업 20개사 대상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 20곳을 대상으로 대기업의 생산 시스템을 직접 돌아보고 노하우를 전수받는 ‘대기업 공장 견학 및 노하우 전수 프로그램’을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대기업-중소기업 간 노하우 공유를 통해 상생협력관계 구축 및 동반성장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참가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의 공장 시스템을 직접 돌아보고 회사 관계자로부터 공장 운영과 품질관리 방안 등 노하우 전수 교육을 받게 된다.경기도는 올해 첫 프로그램을
구리~포천 간 68분에서 35분으로 소요시간 단축접경지역에 위치해 있어 상대적으로 교통여건이 좋지 않았던 경기도 포천시와 양주시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고속도로 개통으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경기 구리시에서 포천시를 연결하는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가 6월 30일(금) 0시부로 개통된다고 밝혔다.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구리에서 포천까지의 이동시간은 68분에서 35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이로써 포천 쪽 물류여건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상습 정체구간인 서울외곽순환도로(퇴계원~상일), 동부간선도로(군자교~
남양주시・남양주도시공사, 이르면 9~10월 GB해제남양주시 양정역세권 개발사업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양정역세권 개발사업 관련 복수 소식통에 따르면 LH는 현재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참여를 놓고 내부 절차를 밟는 중으로 조만간 의사가 결정되면 시에 공식 사업제안을 할 전망이다.남양주시는 LH로부터 사업제안을 받으면 사업타당성을 검토한 뒤 본격적인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남양주시가 목표로 하는 GB해제 시한은 올해 12월이다. 하지만 남양주시와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경기도 전역에서 벼와 옥수수 등에 큰 피해를 주는 멸강나방 애벌레가 발생했다고 밝혔다.20일 도 농기원은 5월말부터 중국으로부터 날아온 성충이 꽃의 꿀을 먹은 후 지표면의 마른 잎에 알을 낳아 부화했다며 발견 즉시 적용약제로 방제해야한다고 당부했다.농기원에 따르면 멸강나방 애벌레는 현재 2~4령(5~15㎜ 내외) 정도지만 최근 고온과 가뭄지속 등으로 발육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상황이다.멸강나방 애벌레는 3령(약 10㎜) 이내에는 적용농약으로 1회만 뿌려도 방제가 가능하다. 그러나 시기가 늦어져 4령(15㎜) 이상으
이전 결정돼도 최소 15년 이상 걸려재정비나 이전이나 수천억원 소요이해당사자 간 합의도 중요한 문제시설 낙후 때문에 이전이나 재정비 등이 검토되고 있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해 이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주장이 나왔다.20일 구리시 관계자는 “가락농산물도매시장도 이전 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결국 이전하지 못했다”며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또한) “이전 가능성이 거의 희박하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국내에선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이전에 성공한 사례는 없다”면서 (이런) “선례가 있기 때문에 그쪽 선례로 갈 확률이 있다”고 덧붙였다.구
예상과 달리 남양주시 평내4지구 개발사업이 좀처럼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8~9월 주택사업승인 신청을 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2015년 10월 기반시설에 대한 실시계획인가가 난 평내4지구는 건설폐기물처리장 폐지에 대한 절차상 문제 때문에 행정소송이 진행되는 등 그동안 난항이 계속돼 왔다.특히 대토지 소유주인 특정 성씨 종중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회사들과 얽히고설키면서 소송 등 종중 내부 갈등이 발생해 한층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그러나 사업시행자인 HSP는 수개월 내 종중 소송이 마무리되면 주택사업승인 신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