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이 도내 최고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구리남양주뉴스가 구리시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구리시는 올해 8월 18일 기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포천시와 함께 도에서 보훈명예수당이 제일 많았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구리시는 지난해까지는 매월 10만원을 지급했으나, 지난해 조례개정안을 발의해 의회 통과 후 올해 1월부터는 매월 20만원을 지급해 오고 있다.보훈명예수당은 각 지자체 및 의회가 조례를 제·개정해 자체 재원으로 매월 지급하는데, 방침 및 재정 여건 등에 따라 액수가 다
상반기 나라살림 83조 적자, 기초 국·시도 예산 확보 비상등구리시, 광역의원들에게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요청시군구 각 지자체는 자체 재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역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애를 쓴다.올해는 특히 재정 여건이 좋지 않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데, 구리시는 광역 재원 마련을 위해 행정과 정치권이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가졌다.18일 구리시는 (지역구 광역의원인) 백현종 경기도의회 의원과 이은주 경기도의회 의원을 초청해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국내외 경기 악화로 인
경기도 청년 나이 기준을 상향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8월 18일 김도훈 경기도의회 의원은 청년 나이 상한 기준을 기존 ‘34세’에서 ‘39세’로 확대하는 내용의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개정안’을 2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청년 나이 기준은 현행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에 의하면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자’로, 청년기본법에서 정하는 기준과 동일하다.그런데 이 나이 기준이 문제가 되고 있다. 국토부의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대상에 경기도 35세 이상 청년은 포함되지 않아 지
9호선 남양주 연장, 차량기지·혼잡도 서울시·경기도 논의 중주 시장 “서울시의 대승적 협조와 적극적인 행정지원 요청”주광덕 남양주시장이 8월 15일 서울 모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남양주 관련 교통현안을 논의했다.특히 주 시장은 서울 지하철 9호선을 남양주시로 연장하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사업과 서울 한남대교에서 남양주까지 강변북로에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에 대해 대화했다.강변북로 광역 지하 관통도로 건설사업은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올해 3월 건설 추진 협약을 맺은 사업으로, 남양주 수석동까지는 공통노선이고 그 이후는 각
경기도 내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407개소 특별점검남양주시 공인중개사 13명이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구리시는 2명이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15일 경기도는 5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국토교통부, 시군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해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등 불법행위를 벌인 공인중개사 73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남양주시와 구리시는 전세사기 쪽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도에 따르면 점검한 공인중개사 407개소 중 73개소(17.9%)의 불법행위 86건을 적발했는데, 그중 전세사기 가담 의심, 등록증 대여, 중개수수료 초과 수수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8월 16일부터 9월 25일까지 2023년 청년면접수당 2차 모집을 한다. 도는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1차 모집을 한 바 있다.일단 면접만 보면 취업 여부와 상관 없이 청년면접수당이 지급된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경기도 외 지역 소재 기업, 해외기업 면접을 본 경우도 청년면접수당이 지급된다.지급 횟수도 여러 번이다. 도는 면접 1회당 지역화폐 5만원, 최대 10회까지(최대 50만원) 지원된다고 밝혔다. 면접을 여러 번 본 경우는 면접 한 회당 온라인 신청서를 각각 제출해야
천마산 군립공원? 남양주시에 무슨 군립공원? 천마산 산행을 하는 관내·외 국민들이 늘 하는 질문이다. 그런데 이 맞지 않는 어색함이 이제 해소된다.10일 남양주시는 화도읍과 오남읍, 호평동 일대를 아우르는 ‘천마산 군립공원’이 ‘천마산 시립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고 밝혔다.명칭 변경은 이전부터 가능했다. 기존 군립공원을 기초지자체 명칭에 따라 군립공원, 시립공원, 구립공원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하는 자연공원법이 2016년 5월 개정됐다.그런데 남양주시는 왜 명칭을 변경하지 못했을까. 남양주시는 이미 천마산 관련 공원관리계획 변경을
白 “특히 청년과 MZ세대 표심에 어떻게 호소하는지가 매우 중요”대의제 민주주의에서 총선은 대선 못지 않게 중요하다. 앞으로 9개월 남은 22대 총선에서는 어느 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할까. 아니면 균형을 잡을까.앞으로 수많은 변수가 있어서 현재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여러 상황과 여러 이유로 총선을 전망하는 목소리가 있다.일단,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에서 결코 유리하지 않다는 시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백현종 경기도의회 의원은 10일 경기도당의 교육위원장 임명 소식을 알리면서 “현재 언론을 통해 발표되고 있는 모든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이 8.15 광복절 특사로 사면복권될 것으로 보인다.8월 9일 다수의 언론은 조 전 시장의 사면복권 등 법무부의 사면심사위원회 심사 내용을 일제히 보도했다.조 전 시장은 21대 총선 과정에서 당내 경선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최종 대법원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을 확정받았었다.이 결과 조 전 시장은 출마 등 주요 정치활동을 할 수 없었는데, 이번 사면복권이 최종 확정되면 정치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조 전 시장은 이재명 저격수로도 유명하다. 이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
자치사무 감사는 제보·언론보도 등 통해 위법성 의심된 경우만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위, 소극행정 등 도민 제보 접수경기도가 8월 10일부터 9월 27일까지 구리시 종합감사를 한다.9일 도는 올해 5월 새롭게 마련한 감사업무 혁신안에 따라 구리시 종합감사도 시군 자치사무에 대한 감사자료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자치사무가 감사 대상에서 빠진 것은 남양주시가 헌법재판소에 청구한 권한쟁의심판에 의한 것으로, 헌재가 남양주시의 주장을 인용 또는 일부 인용해 이 같은 방향이 새로 설정됐다.해당 청구의 결과는 하위 지자체 감사에 영향을 준
남양주 궁집의 전면개방이 내년 말에서 내후년 상반기로 늦어진다.궁집은 조선왕조 영조가 딸 화길옹주가 시집가자 지어준 집으로, 남양주시는 궁집 등 지상부에 연못을 새로 만들고 돌담을 쌓는 등 시설을 정비해 시민에 이미 임시 개방했다.그러나 전면개방은 하지 않고 있다. 주차 여건을 마련한 뒤 전면개방하겠다는 것인데,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일정이 늦어지면서 그만큼 전면개방 시기가 늦어지고 있다.당초 목표한 전면개방 시기는 내년 연말이지만, 문화재보호구역 등 땅의 특성상 인허가에 시간이 많이 소요됐고 설계도 늦어지면서 2025년 상
남양주시 8월 21일부터 이용자 모집홀로 생활 어려운 중장년(만 40~64세)부모 등 가족 돌보는 청년(만 13~34세)그동안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던 혼자 일생생활이 어려운 중장년층과 부모나 형제, 자매 등 가족을 돌보는 청년이 9월부터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6일 경기도는 도내 5개시가 9월부터 혼자 일생생활이 어려운 중장년층이나, 부모나 형제, 자매 등 가족을 돌보는 청년에게 돌봄과 가사 등을 지원하는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노인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및 아이돌봄 등 기존 돌봄서비스는 노인,
“이번 일로 그동안 저열하게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수준들 적나라하게 드러나”7월 27일 열린 구리시의 한 음악공연(구리시립합창단의 행복콘서트)에서 공연 당일 석연치 않은 이유로 특정 곡이 배제됐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한창이다.공교롭게도 그 곡은 ‘노란샤쓰 입은 사나이’로, 구리시의 바로 직전 시장인 안승남 전 구리시장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란셔츠가 곡명에 들어 있다. 실제 안 전 시장은 노란셔츠 입은 사나이를 자인하며 시정 전반에 노란셔츠를 입고 대내외활동을 한 바 있는데, 이 노래는 브로셔 등 행사 원 정보에는 들어 있었지만 실제
당무감사위원장 "22대 총선 당선가능성에 무엇보다 중점 두겠다"국민의힘이 남양주갑, 남양주을 총선 선거구 등을 대상으로 연내 당무감사를 실시한다.2023년도 정기 당무감사는 전국 253개 당협 중 사고당협 44곳을 제외한 209개 원내·외 당협을 대상으로 실시된다.3일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지난 8월 1일(화), 제5차 당무감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2023년도 정기 당원협의회 당무감사」를 8월 3일(목) 공표하기로 하고 당무감사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당무감사는 현장감사의 성격을 띠고 있다. 당무위에 따르면 현장감사를
현행법상 주차장 출입구 견인·과태료 부과 대상 미포함재난 시 엄청난 피해 발생할 수도주차장에서 두 면을 차지한 주차라든가 자동차 통행을 방해하는 주차장 입구 막기 등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인데 버젓이 일어나곤 한다.스스로 이런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하지만 그런 현상이 지속, 반복될 때는 이에 맞는 제도가 요구된다.국회 정우택(국. 청주 상당. 국회 부의장) 의원은 주차장 출입구 또는 아파트 출입구를 가로막는 방법으로 주차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을 7월 2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주차장 입구와 아
남양주 8개 아파트 전수점검 대상민간 4곳(모두 입주), GH 4곳(2곳 입주, 2곳 공사 중)보 없이 기둥으로 하중을 견디는 무량판 시공에서 기둥에 철근이 빠진 채 공사가 이뤄져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이에 경기도는 철근 누락 등 부실시공 논란이 불거진 무량판 구조 아파트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키로 했다.1일 도는 준비를 마치는 대로 8월 중순부터 무량판구조가 적용된 경기도 내 민간 공동주택 88개(공사 중 25, 준공 63)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 공동주택 7개(공사 중 4, 준공 3) 등 총 95개 단지를 대상으로
경기 동북부 수질 1, 2등급 GB해제 포함 현안사업 탄력받을 듯앞으로 환경평가 등급상 수질 1, 2등급이라도 환경부 기준에 부합하는 수질 오염방지·저감 등 관리대책이 있으면 개발제한구역(GB) 해제가 가능하다.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7월 24일 이런 내용의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 개정안을 시행했다.환경평가 등급 제도란 GB 내 토지의 자연적·환경적 현황(표고·경사도·농업적성도·식물상·임업 적성도·수질)을 조사해 보전 가치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하는 제도다. 이 중 1, 2등급
이제부터는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소재 두 곳의 지식산업센터에 OEM 제조업이 입주할 수 있다.최근 남양주시는 지금지구에 있는 한강DIMC 테라타워, 다산지금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이 두 곳에 이제는 OEM 제조업이 허용된다고 밝혔다.두 곳은 지식산업센터인데도 한강 취수지역 인근이라 그동안 제조업이 들어설 수 없었다. 특히 OEM 제조업의 경우 기업 특성상 생산시설이 없는데도 입주가 제한됐다.그런데 시의 규제 개선 노력으로 OEM 제조업 입주가 가능해졌다. 시는 입지 문제를 정부에 질의해 3월 7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회신을
‘언제부턴가 건축신고 효력 상실(취소)이 사전 안내되지 않아 피해를 겪었다고요? 이제부터는 본래대로 사전 고지가 시행됩니다’최근 남양주시는 시민들이 건축신고 효력 상실(취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8월부터 사전 안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본청에서 모든 건축 인허가 업무를 처리할 때는 사전 안내에 문제가 없었으나, 일부 건축 인허가 업무가 일선 행정복지센터(책임읍면동, 통합형 읍면동사무소)로 이관되면서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남양주시 관내 행정복지센터는 권역별 8개 센터로, 이 중에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와
장승초, 별내초, 연세중, 덕소초, 주곡초, 주곡중 일원호평동 버스종점 주변, 평내동 주민센터~농협 구간청학리 422-17 일원, 진접 행정복지센터~장승다담공원 구간남양주시가 올해는 관내 6개 학교 일원과 일반 지역 4곳에 대한 지중화사업을 한국전력공사(한전)에 7월 28일 신청했다고 밝혔다.지중화사업은 전신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기·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중화가 완료되면 도시미관이 상당히 개선된다.올해 신청한 곳은 장승초, 별내초, 연세중, 덕소초, 주곡초, 주곡중 일원과 호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