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제2순환고속국도 포천~화도 노선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 시 휴게소 옆에 가양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의로 누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1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해당 구간 우선협상대상자가 2016년 10월 “관련기관에 협의 시 제출한 지도에서 휴게소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가양초만을 유일하게 누락했다”고 밝혔다.교육지원청은 “비교적 규모가 작은 요양원과 펜션 등이 표시가 돼 있지만 면적 8,000㎡의 가양초는 표시돼있지 않다”고 지적했다.실제 교육지원청이 제공한 당시 지도를 보면 가양초보다 규모가 작은 송천분교나 특
구리시가 9월부터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을 일반에 확대 개방했다.기존에도 조례에 의해 시설개방이 가능했지만 실제 개방은 홍보부족 등으로 제한적이었다. 그러던 것이 적극적인 확대 개방으로 방향이 선회했다.안승남 시장이 취임하고 나서 이뤄진 변화인데 안 시장은 지난 7월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일반에 개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청소년수련관은 이번에 강의실 등 기존 27개 시설 가운데 강좌전용강의실 등 16개 시설을 구리시민과 청소년 등에 개방키로 했다.다만 기존 진행하는 강의 프로그램은 그대로 유지되고 빈 시
조응천(민주당. 남양주갑) 국회의원이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평내동 백봉지구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통합 운영하는 백봉초중학교와 화도읍 녹촌리 녹촌유치원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조 의원실에 따르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은 평내동 백봉지구에 학교설립을 지속적으로 건의했었다.그러나 교육부는 신설되는 아파트 단지가 기준세대수인 4천세대에 부족한 3천여세대에 불과하고, 초등학생들을 인근 학교인 평동초 및 구룡초등으로 분산배치가 가능하고, 중학생은 금곡중학교까지 학군조정을 통해 배치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학교신설을 불허해왔다.
남양주시 호평동 546-6번지 일원(시유지)에 부지면적 1,670㎡, 건축 연면적 398.9㎡, 지상 2층 규모의 택시쉼터가 들어선다.남양주시는 기 확보된 6억5천만원(도비 2억5천만원, 시비 4억원)에 추가로 시비 6억8,985만9천원을 최근 의회를 통과한 2회 추경에서 확보했다.남양주시는 당초 기 확보된 예산으로 호평동 620번지에 택시쉼터를 건립하려 했다. 그러나 지반조사 결과 암(巖)이 발견되고, 진출입도로 확보 등의 문제가 있어 다른 곳으로 대상지를 변경했다.대상지가 변경되자 비용이 갑절로 늘었다. 그러나 바뀐 대상지가 시
이재명 경기지사가 부동산투기와 경제문제 해결방안으로 국토보유세 신설을 여당에 제안했다. 또 공동주택 분양수익 환수를 통한 공공임대주택 공급방안도 함께 제안했다.이 지사는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대한민국의 부동산투기와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동산으로 인한 불로소득을 줄이고 그 이익을 환수해 국민의 이익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국토보유세 도입과 관련 “토지공개념이 헌법에 도입된 지 수 십년이 지났지만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으면서 부동산이 특정 소수의 투기수단으로 전락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일선 읍면동을 방문하는 일정을 시작했다. 취임한지 두 달이 넘어서 읍면동을 방문하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초도순시는 취임직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조 시장은 임기시작 직전 한 간담회에서 초도순시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었다. 당시 조 시장은 ‘시를 구석구석까지 속속 파악할 수 있는 기간’이 필요하다면서 “제가 충분히 내용을 알기 전에 초도순시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그리고 “2~3개월 충분히 공부하고 난 다음에 구석구석을 돌아보려고 마음의 각오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젠 그런 공부가 끝났다. 그래서 읍면동 현장을
메르스 환자 밀접접촉자 1명이 구리시 거주자인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는 10일 전국에서 밀접접촉자가 21명 있고 이중에서 경기도 거주자는 2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밀접접촉자 다른 한명은 분당구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1일 구리시는 “밀접접촉자 1인 발생함에 따라 8일 23시부터 자택격리를 실시하고 1일 2회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구리시는 “밀접접촉자와 동거인이 적극 협조해 동거인의 상태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경기도 등에 의하면 구리시 밀접접촉자와 분당구 밀접접촉자는 현재 메르스 증상이
남양주시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제32회 남양주다산문화제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다산유적지에서 개최된다.역시 예년과 같이 남양주시민들과 외부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데 해배기념 퍼포먼스 ‘다산의 마음을 읊노라!’와 조선시대 화폐(엽전)체험, 상점체험, 전래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올해도 조선시대 저잣거리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시대 저잣거리에는 조선시대 상점인 선전(비단), 면포전(무명) 면주전(명주), 지전(종이), 어물전(생선), 저포전(모시) 등 ‘육의전’이 펼쳐져 TV에서나 보던 것을 직
남양주시 화도읍과 조안면을 잇는 군도8호선(차산~삼봉) 도로개설 사업에 대한 예산이 최근 2회 추경에서 일부 확보됐다.※ 군도8호선(차산~삼봉) 도로개설 사업 현황: 연장 6.6km/ 도로 폭 8~14.5m/ 1구간 2.2km 완공(2007년 1월)/ 2구간 2.1km 미시공/ 3구간 2.36km 완공(2011년 10월)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2구간 예산으로 2구간 총 사업비 231억3백만원 중에서 일부(60억원)이다. 60억원은 전액 보상비로 사용된다.추후 더 확보해야할 예산은 171억3백만원이다. 이중에도 보상비 60억3백만원이
수동면 농어촌도로203호선(원지둔~군안) 도로개설공사 예산이 최근 2회 추경에서 모두 확보됐다.※ 원지둔~군안 도로개설공사 현황: 연장 2.49km/ 도로 폭 10m/ 1구간 0.48km 완공/ 2구간 0.98km 미시공/ 3구간 0.98km 공사 중/ 지둔소교(연장 50m) 2018년 8월 완공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47억원으로 현재 보상계획 공고 중인 2구간 보상비(10억원)와 2구간 사업비(37억원)로 사용될 예정이다.원지둔~군안 도로는 2012년 6월 1구간이 완료됐고, 2017년 6월 3구간 공사가 시작돼 한창 공사가 진행되
8일 오후 6시 46분경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 찜질방 건물에서 난 화재가 오후 8시경 대부분 진화됐다.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소방당국이 대피시킨 인원은 87명이다.찜질방 건물 인근 주민에 의하면 화재는 찜질방이 아닌 다른 시설에서 발생했다. 주민들은 담배꽁초에 의해 화재가 일어났다고 진술하고 있다.소방당국은 현재 잔불진화를 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화재와 관련 오후 7시 6분경 재난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남양주 소재 다중이용시설에서 화
남양주 오남 도시계획도로(중2-111호) 개설(연장 360m, 폭 15m)을 위한 예산이 2회 추경에서 모두 확보됐다.남양주시는 이 도로 사업을 위해 40억4천3백만원을 2017년 이전에 이미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나머지 예산 110억원이다.기 확보된 40억원은 1차 구간 140m 보상비로 투입됐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1차 구간에 대한 보상은 대부분 마무리됐다.이번에 확보한 110억원 가운데 60억원도 보상비다. 나머지 50억원은 공사비로 사용된다, 남양주시는 내년 3월 공사를 시작해 2020년 12월 마무리할 방침이다.
남양주시가 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검토하는 용역을 진행한다.남양주시는 2회 추경에서 ‘수석~호평 도시계획도로 통행료 검토 용역’ 예산 3천만원을 확보했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사업재구조화를 통한 통행료 인하 사례와 비교해 수석~호평 도로의 사업재구조화 실현가능성과 통행료 적정성을 검토하고자 함’이다.사업재구조화에는 운영기간을 기존 30년에서 50년으로 늘려주고 통행료를 인하하는 경우가 있다. 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의 운영기간은 총 30년으로 앞으로 24년이 남아있다.용역은 이르면 올해 12
남양주시 조안면 소재 하수처리장들을 고도화하는데 필요한 예산이 2회 추경에서 일부 확보됐다.남양주시는 조안면 8개 하수처리장 고도화사업 예산 80억6천8백만원을 의회에 제출해 5일 폐회한 제254회 임시회에서 원안대로 의결을 받았다.대상 하수처리장은 삼봉, 마현, 송촌, 봉안, 조안, 능내, 시우, 수늪이 8개 처리장으로, 이중에서 시설 고도화가 용이한 봉안, 능내, 마현, 송촌 처리장이 우선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조안 처리장도 우선 사업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어 우선 사업대상 처리장은 추후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가 청년 실업문제 해소와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금곡실내체육관에서 ‘청년, 열린 내일(Job)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에는 국제통신공업, KB 손보 CNS, KT 서비스 북부지사 등 30개 기업체가 참가해 149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일자리를 찾는 청년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취업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일자리센터(031-590-191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 진접2지구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반대 집회가 끊이지 않고 있다.진접2지구수용반대대책위원회 토지주들은 4일 남양주시청 앞에서 제18차 총집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5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강제수용 백지화’를 주장했다.특히 주민들은 7월 10일 진접2지구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지구지정 고시가 난 것에 대해 강제수탈이요 폭압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주민들은 시행자인 LH공사가 계획하고 있는 지장물조사를 전면거부 할 방침으로, 농로출입을 원천 봉쇄하는 등 실력으로 맞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주민들은 또 해당 사업이 법률을 위배하
이재명 경기지사가 계약금액 10억원 이상 공공건설공사 원가를 공개한 데 이어 경기도시공사 분양 일반아파트의 공사원가도 공개한다.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는 이 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기도시공사와 민간건설업체가 공동으로 분양한 민간참여 분양주택, 이른바 아파트 분양원가를 8월 7일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 ‘정보마당’→‘건설공사 원가정보공개’ 게시판에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민간참여 분양주택은 경기도시공사와 민간건설사가 함께 분양한 아파트로 도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건설사가 설계와 건설,
매해 가을에 열리는 구리시의 코스모스축제가 올해는 평생학습축제와 통합해서 개최된다.최근 결성돼 지난달 30일 구리시청에서 회의를 개최한 시민중심의 구리시축제협의회(비상설기구)는 코스모스축제와 평생학습축제를 통합해서 개최하는 방안을 구리시에 제시했다.무대장치 예산 등 낭비적인 요소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테마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이번 통합 개최의 취지이다.구리시는 축제협의회에 적극 힘을 실어주고 있다. 구리시는 “협의회 의견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세부적인 추진 방안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지금
구리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윤호중(17대, 19대, 20대)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으로 내정됐다.민주당은 3일 비공개 최고위 회의를 통해 윤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내정했다.윤 의원은 이해찬 당대표의 최측근 인사로 분류된다.윤 의원은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국장,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 민주통합당 사무총장, 새정치민주연합 디지털소통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등을 역임했다.
남양주시청 소속 등 남양주시 관련 선수들이 제18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남양주시청은 유도, 육상 2개 종목에 3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는데 안바울 선수는 유도 -66kg급에서 금메달, 안창림 선수는 유도 -73kg급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다.육상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남양주시청 소속 정일우 선수는 아깝게 4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19.15m를 던져 올해 시즌 최고기록을 달성했다.남양주시청 소속은 아니지만 남양주에 선수 자신이 거주하거나 부모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