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 실시계획을 19일 승인했다. 국토부는 12월 중 착공해서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포천~화도 노선은 연장 28.71km로 총 사업비 7,702억원이 투입된다.(사업비 5,263억원, 보상비 2,439억원, 2007년 1월 불변가격 기준) 포천~화도 구간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동북부 구간인 파주~포천(2023년 개통예정), 화도~양평(2020년 개통예정) 구간과 연계된다.개통된 포천~화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포천시에서 남양주시까지 기존도로대비 통행거리가 약
안승남 구리시장이 19일 시장실에서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양 자치단체간의 공동관심 사항에 대해 환담하고 상생협력을 다짐했다.이번 자리는 지하철 6호선 연장 사업 등 서로 공유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중랑구는 지난 16일 구리시에 협조 요청 한 3가지 사업 중 공동현안인 지하철 6호선 연장과 관련 신내 차량기지 이전 추진 방침을 밝혔다.중랑구는 망우묘지공원을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해 국민들에게 나라사랑과 애국의 정신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는데도 의견을 함께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안승남 구리시장 등 수도권 기초단체장들이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B 노선(인천 송도~남양주 마석)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촉구했다.기자회견에선 국회 국토교통위 간사 윤관석(민주당. 인천남동을) 의원과 GTX B 노선이 지날 지역의 시・구 기초단체장들이 참석해 예타 면제 촉구 결의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수도권 교통의 젓줄이 될 GTX B는 국민들의 교통접근성 개선과 함께 수도권 전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선결 과제’라며 노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그리고 “특히 노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6일 남양주시를 방문해 농가체험학습 관련 “농업자원복화지원사업을 남양주에 꼭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융복합농과 귀농자 등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농촌 현장의 어려운 점 등을 청취하고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이날 융복합농 등과의 대화는 김한정(민주당. 남양주을) 의원이 자리를 마련했고,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과 권순직 남양주농업기술센터장, 농·축협 조합장 등이 자리에 함께 했다.근교 농업이 발달한 남양주의 경우 재배한 농산물을 가공해서 판매하거나 체험 또는 관광화 하는 농촌융복
경기도 공공기관이 발주한 노인정의 평당 공사비가 민간이 발주한 것보다 비싸다는 경기도 발표에 대해 문경희(민주당. 남양주2) 의원이 16일 경기도건설본부 행감에서 이견을 제시했다.문 의원은 “공공 경로당이 민간 경로당 건축비보다 3배 비싸다는 자극적인 문구를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동등한 기준으로 비교하기 어려운데 공공 건축을 담당하는 공무원이 예산 낭비를 했다는 식으로 몰아가면 안 된다. 공무원 전체에 대한 모독이다”라고 말했다.문 의원은 또 “농어촌 지역의 경우 경로당을 마을회관 내에 짓는 경우가 많다. 마을회관 내에 지
가을이 깊어가는 계절 남양주시 사암아트홀(남양주시 다산중앙로 7)이 자체 기획한 연말 공연이 연이어서 열리고 있다.지난 9일 알리&VOS 콘서트가 열린데 이어 이달 24일에는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가을이 무르익은 때 시작된 공연은 12월에도 이어진다. 내달 8일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가 예정돼 있고, 12월 15일 서울발레시어터 ‘댄싱뮤지엄’, 12월 22일 윤복희 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이번 기획공연은 관람료가 저렴한 편이다. 윤복희 콘서트 외 1층은 모두 2만원이고, 2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지역위원장 등과 조광한 남양주시장 등이 12일 남양주시청에서 한 당정협의회에서 진접, 오남, 별내 지역의 현안들이 다수 논의됐다.13일 김 의원실은 전날 당정협의회에서 진접, 오남, 별내 지역의 대중교통, 문화・여가시설 확충, 지역활성화, 관련 예산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교통 부문에 있어서는 진접과 오남에서 각각 당고개로 바로 출발하는 직통버스를 출근시간에 일부 차량을 투입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는 한편 진접과 별내동・면의 주요 시설을 순환하는 버스를 시
13일 열린 15번째 강한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에서 남양주시 조안면 소재 다산유적지 일원을 국립 실학단지(가칭)로 조성하는 방안이 논의됐다.조광한 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공무원들은 김진배 문화유산과장이 발표한 내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의의를 공유했다.아직 구체적인 계획이나 일정이 나온 것은 아니다. 남양주시의 주요 자원인 정약용 선생 관련 시설을 어떻게 계승 발전시킬지 아이디어 차원에서 논의 및 토론하는 자리였다.토론회에선 다산유적지 일원을 어떤 스토리로 묶어 낼지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관심이 집중됐다.조 시
안승남 구리시장이 5일 해군 해상전투단 천정수 사령관에게 광개토대왕함이 임무를 다하면 구리시에 건립예정인 고구려기념관(박물관)에 전시하고 싶다고 말했다.안 시장은 이날 해군 제1함대 광개토대왕함 배틀플래그(Battle Flag) 교환식에 앞서 천 사령관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의사를 밝혔다.구리시에 의하면 광개토대왕함의 사용연한은 30년으로 현재 기준 20년을 사용했고 앞으로 10년을 더 사용해야 한다.안 시장은 “저의 구상이 꿈이 아닌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시의회의 동의를 전제로 태극기를 사랑하는 구리시민의 여론 수렴
남양주시가 도로관리를 잘 하는 지자체로 선정됐다.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 도로정비평가’를 실시해 오산을 최우수, 파주, 용인, 남양주, 여주, 고양을 우수, 시흥, 광명, 포천, 동두천, 양평을 장려로 선정했다.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오산시는 도로환경을 저해하는 도심지 육교 3개소를 철거하고, 도시미관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전신주를 지중화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우수 기관 중의 하나인 남양주시는 도로 청결상태 유지와 겨울철 설해대책 수립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차광우 도로관리과장은 “지속적이고 과감
남양주시 소재 2개 업체 등 22개 식품제조업체가 경기도민생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에 적발됐다. 이들은 다른 제조업체에서 구입한 식품을 자사가 제조한 것처럼 속여 팔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이용해 식품을 제조 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위반유형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사용 2건 ▲식품 보관기준 위반 2건 ▲식품 등 허위표시 2건 ▲영업장 변경 미신고 3건 ▲표시기준 위반 6건 ▲위생적인 취급 기준 위반 2건 ▲기타 5건 등이다.특사경은 경기도 전체 식품제조업체 6,645개 가운데 영업장 면적 기준 상위 300개 업소를 대상으로
무인 주문계산기 키오스크(KIOSK)는 알바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알바몬이 지난 6~8일 알바생 1,383명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확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섯명 중 세명은 키오스크 확대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냈다.키오스크가 확대되면 ‘나의 일자리에 영향을 미칠까봐 걱정이 되느냐’는 질문에 ‘매우 걱정된다(11.7%)’, ‘걱정되는 부분이 없지 않다(48.4%)’고 답변했다. 반면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는 답변은 5.4%에 불과했다.이 같은 걱정은 성별, 연령과 상관없이 모든 응답군에서 높게 나타났다.(전 연령층에서 5
남양주시 장애인들의 숙원인 장애인 보장구 이동수리차량이 구비됐다. 남양주시는 이달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남양주시는 지난달 시비 2300만원을 들여 리프트가 장착된 이동수리차량을 구매해 금곡동 복지회관(경춘로 883-2)에 있는 남양주시 장애인 보장구 수리센터에 배치했다.그동안 남양주시에는 장애인 보장구 이동수리차량이 없어서 장애인들의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특히 전동차 고장 시 탑재할 수 있는 교통편이 없어서 센터로 못 가는 경우 많이 불편했었고, 전동차는 작동하지만 수리가 필요해서 직접 전동차로 센터에 갈 때 도로에서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정건기)가 관리하고 있는 남양주종합운동장(남양주시 다산지금로 91) A축구장이 인조잔디구장으로는 전국 최초로 그라운드 인증(K-GT3)을 획득했다.그라운드 인증은 K리그 그라운드 공인제도 인증지침에 의해 것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인증서를 교부한다. 인증 기간은 올해 9월 3일부터 2020년 9월 2일까지 2년간이다.인증은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각종 현장 시험(그라운드에 대한 충격흡수성, 수직공반발, 공구름 상태, 회전저항 등)을 통해 인증 여부가 결정됐다.그라운드 인증을 위한 현장 시험 결과 충격흡
안승남 구리시장이 8일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다.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 정상화를 위해 방미 길에 오른 것.안 시장은 GWDC 사업을 지원하던 국제자문위원회(NIAB)가 2016년 11월 8일 해체된 상황에서 새 조직(IDAB, Innovation Design Advisory Board)이 출범하기 때문에 방미했다.미셸 핀(Michelle Finn) 전 NIAB 의장이 주최하는 ‘부티크 디자인 뉴욕 무역박람회(BDNY)’와 ‘뉴욕 국제 호텔 레스토랑 박람회(The Hotel Experience / HX 2018)’에 참관하
서울 지하철 6호선을 경기 동북부권역으로 연장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됐다.윤호중(민. 구리) 의원과 박홍근(민. 중랑을) 의원, 조응천(민. 남양주갑) 의원은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수도권 동북부 교통망 확충을 위한 6호선 연장사업 추진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수도권 동북부권역의 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이날 “정책협약식을 시작으로 6호선 연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3개 지역 국회의원은 신내 차량기지를 남양주로 이전하고 6호선을 남양주 마석까지 연장하는 6호선 연장사업을 신속히 추진키로 합의했다.여기서 신내 차량기지
심야시간대 경기도민들의 발이 되어줄 경기심야버스의 노선이 11월부터 대폭 확대 운영된다.경기도는 ‘2018년도 경기심야버스 노선 확대계획’에 따라 의정부↔별내신도시(1번), 의정부↔노원역(72-1번), 안양↔사당역(9-3번) 등 14개 노선을 추가 선정해 11월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기존: 58개 노선)경기도는 9월부터 시군과 버스업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막차 운송수익율, 심야운행 횟수 계획, 이용객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운행결손금 지원 노선을 결정했다. ※ 7개 시군 13개 업체 2
남양주시가 시와 관련한 철도망을 앞으로 어떻게 구성할지 조사, 연구하는 ‘남양주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을 11월 6일 계약한다. 용역 착수는 11월 9일이다.남양주시는 11월 중 착수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보고회를 통해 우선 검토 대상 등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용역 기간은 12개월이지만 6개월이 경과하면 중간보고를 통해 경춘선・7호선 직결, 6호선 연장, 9호선 연장 등 집중해야 할 중점사업에 대한 데이터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남양주시는 데이터가 나오는 대로 국토부와 기재부 등에 정책건의를 할 예정이다.한편 경춘선
경기도가 경기도시공사, 경기연구원, 경기문화재단 등 도내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회계지출 특정감사를 이달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회계지출 감사대상 기관: 경기도시공사,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수원월드컵, 경기장관리재단,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의료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5일 경기도는 17차례에 걸쳐 운영비 2억6천만원을 빼돌린 경기창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5일 직원 월례조례에서 공무원들이 가져야할 자세와 각오를 불광불급(不狂不及)이라는 말을 통해 강조했다.불광불급은 ‘미치지 않으면 도달할 수 없다’는 뜻으로, 최선을 다 해서 일을 하다보면 반드시 이루는 날이 온다는 조 시장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월례조례에선 먼저 추사 김정희, 파블로 피카소, 찰스 다윈 등 자신의 분야에서 세상을 변화시킨 인물들에 관한 영상이 상영됐다.조 시장은 “추사 김정희 선생은 중국의 5가지 글자체와는 다른 가장 독창적인 글자인 추사체를 창조하신 분이다. 세상은 누군가에 의해서 변화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