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축구를 하던 5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읽고 쓰러졌으나 같이 공을 차던 소방관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위기를 모면했다.남양주소방서 소속 이정무 소방관은 이날 비번을 맞아 축구를 하던 중 A(57. 남)씨가 심정지로 쓰러지자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A씨는 곧이어 도착한 별내, 진건구급대 대원이 제세동기를 사용해 전기충격과 함께 전문심폐소생술을 실시하자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다. A씨는 구급차 안에서 의식을 되찾았다.심정지 상태에서 초기대응이 자칫 미흡했다면 큰 화를 당할 수 있었던 상황이지만 소방관의 빠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일원에 국공립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사랑 놀이터 등 최신시설을 갖춘 ‘육아종합복합시설’이 건립된다.29일 경기도는 이재명 지사가 전승희 도의원(양평군)과 지역 학부모들의 제안을 적극 수용해 특별조정교부금 44억원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28일 양평 양서친환경도서관에서 열린 ‘차별 없는 균형 육아정책 상생협약 및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의 불편에 대해 경청한 뒤 29일 44억원을 양평군에 지원하라고 지시했다.이번 결정의 의해 경기도와 양평군은 총 66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9년 말까지 양평군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심했던 27일 금곡동, 오남읍, 별내동의 미세먼지(PM10) 최고농도가 300㎍/㎥를 훌쩍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남양주시 미세먼지 관련 자료에 의하면 금곡동은 27일 최고농도 395㎍/㎥를 기록했고, 오남읍은 최고농도 379㎍/㎥, 별내동은 최고농도 346㎍/㎥를 기록했다.※ 미세먼지(PM10) 농도 구분: 0~30㎍/㎥(좋음), 31~80㎍/㎥(보통), 81~150㎍/㎥(나쁨), 151㎍/㎥ 이상(매우 나쁨)남양주시는 27일 미세먼지(PM10) 최고농도 80㎍/㎥을 기록한 조안면과 최고농도 146㎍/㎥을
남양주시는 28일 조광한 시장 집무실에서 ‘남양주시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조 시장을 비롯해 교통도로국장, 도시·산업경제국장, 대중교통과장 등 관련부서장이 참석했고, 연구 수행기관 대표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김시곤 교수가 연구 추진 방향과 주요 쟁점을 설명했다. 설명 이후에는 참석자 간 자유로운 토론도 이어졌다.조 시장은 “남양주시가 일류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장 빨리 시민들에게 철도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 중심에는 경춘선 업그레이드와 강남권 노선 신설 및 통행시간 단
구리남양주권역에서 유치원 폐원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사립유치원이 한 곳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달 1일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한 사립유치원이 폐원을 학부모들에게 공지한데 이어 이달 12일에는 구리시 교문동의 한 사립유치원이 폐원을 공지했다.구리남양주권역에서 현재 기준 폐원 의사를 밝힌 곳은 두 곳이다. 그러나 실제 폐원을 원하는 사립유치원은 최소 절반에 달할 것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다.사립유치원이 현재와 같은 분위기에서 선뜻 폐원하지 못하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게 중에는 3분의 2 학부모 동의와 100% 원아 재원
직장인 83.8% ‘출근길 스트레스 때문에 하주 종일 불쾌’ 경험경기(69.2%)・서울(65.7%), 꽉 찬 대중교통 때문에 ‘출근 힘들어’경기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직장인들의 출근 소요시간은 평균 1시간18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들의 출근 소요시간은 평균 55분이었다.그러나 서울과 경기인천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직장인의 경우 출근 소요시간은 평균 36분에 그쳤다.이 같은 내용은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277명을 대상으로 이달 7일부터 22일까지 출근길 소요시간에 대해 조사(웹+모바일 설문조사)한 결과
경영위협 3요인, 민간소비 감소(26.0%)>불합리한 법·제도(21.0%)>미・중 무역분쟁(20.4%)국내 기업 10곳 가운데 7곳(73.5%)이 올해 매출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했다.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협력센터)가 국내 대・중견・중소기업 1,036개를 대상으로 ‘2018 국내 기업의 경영환경 및 정책과제’를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362개) 73.5%(266개)가 전년 대비 올해 매출액이 비슷하거나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26.5%(96개)는 전년보다 증가한다고 답변했다
경기도가 ‘2018년 하반기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지원대상자 3,000명을 28일 오전 9시 경기도, 경기도복지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경기도는 모집과 서류심사, 선정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통해 지원자들의 생활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3,000명의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이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매월 10만원씩을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약 620만원)과 이자 등을 합쳐 3년 후 1천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지원대상자들에게 돈을 지급하는 방
남양주시 의료급여관리사 황선아씨가 보건복지부 ‘2018년 의료급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A씨의 사례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황씨는 가정 여건 등의 문제로 홀로 생활하고 있는 의료급여수급자 A(64. 남)씨가 뇌경색, 당뇨, 고혈압 등 병으로 오랫동안 병원 신세를 지는 상황을 사례관리를 통해 해결했다.황씨는 A씨가 집에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수선유지급여를 통해 창호, 보일러 등 시설개선을 하고, 집에서도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해 요양보호사를 연계했다.A씨의 사례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있다. 국민 세금이 과도
팔당호 연안 어업인 등 주민들이 24일 남양주시 조안면 슬로시티문화관에서 사단법인 ‘팔당호를 지키는 어부들’(대표 문명관. 이하 ‘단체’) 창립 발대식을 개최했다.주최 측은 이날 배포한 문건을 통해 ‘팔당호 어업인들을 중심으로 팔당호를 청정하게 유지하고 지키는 일은 곧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는 일’이라고 단체 결성 취지를 설명했다.단체에는 현재 6개 지부(어촌계) 등 395명이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 어업인 등 주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 등 국민 누구나 단체에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게 빗장이 열려있다.단체가 추진할 사업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경기도가 공모한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First’에 제안서를 제출했다.이번 공모는 민선 6기 때 실시된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와 같은 것으로, 용인시를 제외한 도 30개 시군이 각 1개 사업씩 이번 공모에 제안서를 제출했다.구리시는 ‘좋은 일자리 확대와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경기하여 녹색 6차산업 조성사업’이라는 다소 긴 이름의 제안서를 제출했다.구리시는 서울 중랑구 신내동와 구리시 인창동 경계에 있는 경춘선 폐터널 ‘구릉터널’을 관광 및 체험 공간으로 꾸미고 구릉터널 인근에 캠핑장을 조성하는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일과시간 내 시간을 내기 어려운 시민들과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해 한 달에 한 번 야간 시장실을 운영한다.23일 구리시는 “시민과 시장이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이루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지를 담아 마련했다”고 밝혔다.구리시는 각 동이나 시청 민원봉사팀(031-550-8396)으로 접수된 민원을 대상으로 사전 검토 작업을 거쳐 야간 시장실 테이블에 올릴 예정이다.구리시는 22일 첫 번째 야간 시장실이 열렸다고 밝혔다. 첫 번째 야간 시장실에서는 다양한 민원이 다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22일 6.25 참전 유공자와 보훈향군 단체장을 비롯한 보훈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6.25 참전 호국 영웅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6.25 참전 유공자 구리시지회(회장 최북실)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68년 전 6.25 전쟁에 참전해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분들과 그들의 가족을 위해 마련됐다.구리시는 “휴전 후에는 아무것도 없는 땅에서 전쟁의 상처를 딛고 세계 10위권의 경제성장을 이끈 주인공인 6.25 참전 호국 영웅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전
李, 국지도98호선 오남~수동, 국지도86호선 와부~화도, 지방도387호선 화도~운수 조기완공추진 적극 검토이재명 경기지사가 다산신도시 입주 등으로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고 있는 남양주와 구리, 강변북로(천호대교) 일대 교통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이 지사는 20일 국회에서 조응천(민주당. 남양주갑) 의원)과의 간담회에서 “다산신도시 입주로 인한 교통정체로 도민들이 느끼고 있는 불편에 대해 크게 공감한다”며 “도민들이 느끼는 교통 불편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고 했던가. 남양주시의 고질 민원 중의 하나인 진건읍 송능리 건설폐기물 비산먼지 문제가 상당 부분 해결됐다.남양주시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취임하고 나서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했고 마침내 적치된 재활용골재(순환골재) 48만톤을 타 지역으로 전량 반출하는데 성공했다.남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조 시장의 적극적인 해결의지가 이번 문제 해결에 주효하게 작용했다. 시 관련부서는 시장의 의지를 읽고 해결 대책을 세워 문제 해결의 성과를 이뤄냈다.송능리 건폐장은 1994년부터 1995년, 1996년까지 순
김한정(민주당. 남양주을) 의원이 어린이통학버스 하차 시 확인 부주의로 방치돼 어린이가 중상해 피해를 입는 경우 운영자에게 즉시 폐쇄 명령을 내릴 수 있는(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김 의원은 통학버스 내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설치의무화를 골자로 최근 공포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에 대한 총체적 책임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운영자에 있음에도 그 책임을 통학버스 운전자에게만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정부는 통학버스 내 어린이 방치로 사망
안승남 구리시장이 20일 구리시의회 제281회 회의(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시정방향의 골자를 설명하는 한편 내년도 본예산안의 원안가결을 시의회에 요청했다.안 시장은 “내년도에 기존의 취약한 경제구조를 디자인산업과 4차산업, 사회적경제 중심으로 바꾸고, 시민이 주인으로 대접받는 도시,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드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고 시정방향을 설명했다.안 시장이 내년도 시정에 있어서 주안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는데 ▲좋은 일자리 넘치는 활력 있는 경제도시 ▲쾌적하고 편안한 삶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 실시계획을 19일 승인했다. 국토부는 12월 중 착공해서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포천~화도 노선은 연장 28.71km로 총 사업비 7,702억원이 투입된다.(사업비 5,263억원, 보상비 2,439억원, 2007년 1월 불변가격 기준) 포천~화도 구간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동북부 구간인 파주~포천(2023년 개통예정), 화도~양평(2020년 개통예정) 구간과 연계된다.개통된 포천~화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포천시에서 남양주시까지 기존도로대비 통행거리가 약
안승남 구리시장이 19일 시장실에서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양 자치단체간의 공동관심 사항에 대해 환담하고 상생협력을 다짐했다.이번 자리는 지하철 6호선 연장 사업 등 서로 공유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중랑구는 지난 16일 구리시에 협조 요청 한 3가지 사업 중 공동현안인 지하철 6호선 연장과 관련 신내 차량기지 이전 추진 방침을 밝혔다.중랑구는 망우묘지공원을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해 국민들에게 나라사랑과 애국의 정신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는데도 의견을 함께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안승남 구리시장 등 수도권 기초단체장들이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B 노선(인천 송도~남양주 마석)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촉구했다.기자회견에선 국회 국토교통위 간사 윤관석(민주당. 인천남동을) 의원과 GTX B 노선이 지날 지역의 시・구 기초단체장들이 참석해 예타 면제 촉구 결의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수도권 교통의 젓줄이 될 GTX B는 국민들의 교통접근성 개선과 함께 수도권 전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선결 과제’라며 노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그리고 “특히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