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고요한택시 프로그램 도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일 시장집무실에서 맺은 협약에는 관내 택시운수회사인 금성운수(합)(대표이사 이세중), 영훈운수(주)(대표이사 조현의), 신안운수(주)(대표이사 안성섭)와 고요한택시 프로그램 개발업체인 코액터스(주)(대표이사 송민표)가 참여했다.고요한택시란 코액터스가 개발한 청각장애인 전용 애플리케이션 ‘GOYOHAN’을 태블릿에 깔아 택시에 설치한 차량으로, 승객이 목적지를 입력하면 청각장애인 기사가 이를 확인해 운행하는 방식이다.고요한택시 도입의 가장 큰 의미는 청각장애인이 택시를
남양주시의 새로운 대시민 정보전달 시스템 ‘내손에 남양주’(CRM.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가 깊은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달 15일 신청 접수를 시작한 이래 채 1개월도 되지 않아 1200여명이 서비스에 가입하는 등 초기부터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겁다.내년 1월 본격 운영되는 내손에 남양주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을 모아 일주일에 한 번 ‘문자’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전송되는 내용은 일자리, 경제, 세무, 복지, 보육, 교육, 체육, 문화, 공연, 건강, 의료, 생활정보 등으로, 제 때
구리시 갈매동 주민센터 인근(산마루로 18 하나로빌딩 8층)에 ‘갈매아이사랑놀이터’(약 78평. 이하 ‘갈매놀이터’)가 내년 1월 정식으로 문을 연다.갈매놀이터는 갈매지구가 조성되면서 미취학 아동이 갈매동 인구의 약 11%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영유아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으로 조성된 갈매놀이터는 구리시가 위탁 운영하는 미취학 아동 놀이시설로 놀이공간, 교육공간, 발표코너, 상담실, 수유실 등이 갖춰져 있다.갈매놀이터는 일반 키즈카페와 좀 차이가 있다. 키즈카페가 아이가 노는 동안 부모들이
경기도시공사가 경기도에 제출한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A5경기행복주택 주택건설 사업계획안이 20일 승인됐다.다산지금A5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행복주택(이전 명칭 ‘따복하우스’)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총 2079호가 공급된다.건설사업 관리업체(시공사) 선정이 완료된 상태여서 내년 1월 착공하면 2021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다산지금A5는 대지면적 62,762㎡, 연면적 167,878㎡, 총 7동(지하2층~지상29층) 규모로, 공동육아나눔터,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 도서관 등도 함께 조성된다.다산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취임(2018.7.2) 후 한 다양한 남양주시 관련 행보가 1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 의해 확인됐다.김한정(민주당. 남양주을) 의원은 이날 발표된 남양주 왕숙지구와 관련 ‘진접, 오남, 별내 등이 최대 수혜지역이 될 전망’이라며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노고가 컸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그동안 남양주시에선 조 시장이 각종 기관단체의 행사장에 자주 나타나지 않는다며 불만 섞인 목소리가 있었고, 이로 인해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된 바 있다.그러나 조 시장에
1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 대해 남양주 정치권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김한정(민주당. 남양주을) 의원은 ‘남양주에 교통, 일자리 혁명’이 일어난다며 반색한 반면 주광덕(한국당. 남양주병) 의원은 ‘막무가내식 신도시 개발개획을 규탄한다’며 날선 비판을 가했다.국토부는 이날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과천에 대규모 신도시를 조성하는 방안과 급행・간선 중심 중추망(Backbone Frame) 조기 착공 등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 방안을 발
남양주시 내년도 본예산이 17일 의회를 통과했다. 규모는 일반회계 1조2천705억원, 특별회계 2천801억원 등 1조5천506억원이다. 이는 지난해대비 11.8% 증가한 것이다.남양주시 내년도 본예산 중에는 사회복지 예산이 601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예산 중에서 38.8%를 차지했다.시회복지 다음으로 예산 규모가 많은 부문은 환경보호 분야(2468억원, 15.9%)였다. 그 뒤를 수송 및 교통 분야 1,719억원(11.1%),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769억원(5.0%), 문화 및 관광 분야 714억원(4.6%), 교육 분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각각 응모한 사업이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구리시는 ‘좋은 일자리 확대와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경기하여 녹색 6차산업 조성사업’으로 응모했고, 남양주시는 “아픔, 치유 그리고 미래 ‘경기도 Kings Guaden’ 조성사업”으로 응모했다.구리시는 경기 First에서 일정 부분 예산을 충당해 서울 중랑구 신내동와 구리시 인창동 경계에 있는 경춘선 폐터널 ‘구릉터널’을 관광 및 체험 공간으로 꾸미고 구릉터널 인근에 캠핑장을 조성하려 했다.남양주시는 금곡동 도시재생사업
이재경 센터장 “선배엄마의 마음으로 이 길을 가고 있어요”남양주시 최초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발달장애인 지역아동센터 ‘민들레꽃’(금곡동 656-1, 1층. 대표 이동희. 센터장 이재경)이 문을 연지 3개월(8월 23일자 신고필증 교부. 9월 3일 돌봄 시작. 10월 13일 개원식)이 지났다.남양주시에는 민들레꽃을 포함해 지역아동센터가 58곳인데 자폐장애인과 지적장애인을 돌보는 발달장애인 지역아동센터는 민들레꽃이 유일하다.남이 많이 열지 않는 만큼 운영하기 만만치 않은 시설이 발달장애인 (전문) 지역아동센터이다. 그래선지 전 인구의 2
지난달 실시계획 승인이 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정된 일정대로 사업이 진행될 전망이다.당초 국가의 SOC 예산 조정 등으로 내년에 필요한 토지보상비 확보가 불투명 했었지만 민간자본을 활용하는 방안이 나와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14일 조응천(민주당. 남양주갑) 의원은 “토지보상비를 정부 예산이 아닌 민간자본을 활용하는 방안(보상자금 선투입 제도)을 도입해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고 밝혔다.보상자금 선투입 제도는 민간사업자가 금융기관으로부터 조달한 자금을 토지보상비로 사용하는 제도
남양주시와 구리시의 내년도 가용재원이 일정 부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이는 지방소비세 세율이 기존 11%에서 15%로 증가(‘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 12월 8일 국회 통과)한데 따른 것으로 남양주시는 72억원, 구리시는 31억원 늘어날 전망이다.부가가체세수(국세)의 일부를 지자체에 교부하는 지방소비세가 내년 4% 인상됨에 따라 경기도는 약 4천471억원의 세수가 늘어난다. 이중 938억원은 경기도 가용재원으로 사용된다.나머지 예산은 31개 시군에 일반조정교부금으로 배분되고, 경기도교육청에도 지급된다. 그리고 일부는 시군의 특정 사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수단인 남양주 ‘희망콜’ 차량이 올해 대폭 늘어났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8대 증차됐고, 하반기 6대 증차됐다.2015년 7월 4대로 시작한 남양주 희망콜은 2016년 8대 증차, 2017년 8대 증차, 2018년 14대 증차 과정을 거쳐 현재 34대로 늘어났다.남양주 희망콜은 남양주뿐만 아니라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전역을 운행한다. 특히 설날, 추석 당일만 빼고 연중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응급 시 교통약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희망콜은 요금이 저렴하다. 10km까지 1,300원, 추가 5k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구리시는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될 경우 '상권활성화 구역 지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구리시는 11일 시청에서 열린 구리시 상권활성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안 시장과 구리시 상권 활성화 협의체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상권활성화 구역 지정 사업은 상업 활동이 위축되거나 위축될 우려가 있는 상업지역을 구성원들 간의 상생협력으로
남양주시 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스스로 진행한 프로그램이 실제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이어져 화제를 낳고 있다.풍양초 학생들은 지난 9월 학생들 스스로 정당을 조직하고 마을 발전을 위한 공약(‘우리마을 국회의원 되기’ 프로그램)을 만들어 김한정(민주당. 남양주을) 의원에게 전달했다.김 의원은 풍양초 학생들의 공약 중에서 현실성과 타당성 등을 고려해 ‘우리가 지킨당’(당대표 이현비, 당원 김유아, 박준희, 오상민)이 공약한 ‘인도가 끊어진 곳을 이어 붙이자!’를 선정, 예산 확보를 추진했다.이런 일련의 과정은 결과를 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학교급식 불법 납품업체에 대한 엄단의지를 밝혔다.이 지사는 12일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과 장하나 정치하는 엄마들 대표, 공무원이 함께한 가운데 ‘학교급식재료 납품업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대책회의(라이브 방송)’를 했다.여기서 이 지사는 “아이들 먹거리로 장난치면 바로 문 닫게 해야 한다”며 ‘작은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의 건강에 해를 가하는 건 때리는 것 보다 더 나쁜 행위’라고 엄단의지를 밝혔다.이날 회의는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도내 220개 학교급식업체의 납품실태를 단속한 결과 31개소에서 34건의
남양주세무서(구리·남양주·가평 관할)는 남양주가 아닌 구리시 교문동에 위치해 있다. 그렇다보니 거리가 먼 남양주시민의 경우 불편한 점이 많이 있다.이 때문에 남양주시민의 민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세무서가 남양주시에도 분리 설치돼야 한다는 주장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이런 남양주시민들의 불편은 머잖아 개선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12일 조응천(민주당. 남양주갑) 의원은 “남양주, 가평을 관할하는 별도의 세무서를 남양주지역에 유치하는 방안을 국세청, 행안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직 결론에 대해서 말할 단
남양주시에 근로복지공단 남양주지사가 들어선다. 설립되는 시기는 내년 상반기가 될 전망이다.이 같은 소식은 12일 조응천(민주당. 남양주갑) 의원이 알려왔다. 조 의원은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근로복지공단 남양주지사 설립예산 국비 약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예산 심의과정에서 공단 자체 예산을 사용해야 한다는 감액 의견이 제시됐지만, 예산 삭감 시 사실상 신설이 불가능하다고 공단 측이 의견을 개진해 국비 확보가 가능해졌다.이로써 남양주, 구리지역 근로자와 사업주는 가까운 남양주지사에서 산재, 고용보험, 일자리안정자금, 두루누리
남양주시의 한 학교급식제조업체가 깍두기, 석박지 제조에 사카린을 사용하면서도 이를 관할 행정기관에 보고 하지 않고 포장지에도 표시하지 않아 경기도특사경에 적발됐다.이 업체는 또 벽에 곰팡이가 피고 새 깃털이 떨어진 비위생적인 작업장에서 제품 생산을 한 것으로 확인돼 형사고발 할 예정이다.그밖에 식육포장처리업 A업체는 학교에 납품되는 포장육 675kg을 위탁 생산하면서 제조원을 자사가 아닌 낙찰 받은 다른 업체명으로 허위 표시하는가 하면 냉동 보관해야 하는 돈육갈비를 냉장 보관하다가 적발됐다.A업체에게 위탁 생산을 의뢰한 낙찰업체 7
윤호중(민주당. 구리시) 의원이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통과로 구리시 주요 16개 사업의 2019년 국비예산 3774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윤 의원에 따르면 구리~안성 고속도로 3258억원과 별내선 복선전철 400억원 등 교통 관련 예산과 파출소 및 체육시설 신설, 마을 공원 조성 등 지역구 주민생활 관련 예산이 확보됐다.특히 최초로 국비지원이 결정된 신설예산이 많다. 구리갈매 파출소 신설 20억8천만원, 구리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129억원(4년간 국비지원. 2019년 19억8천8백만원), 갈매공공 체육시설 10억원은 새로
구리시 지역구와 남양주시갑 지역구의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이 결정됐다.바른미래당은 10일 제40차 최고위를 열고 백현종 전 공동위원장을 구리시 지역위원장으로, 이인희 전 위원장을 남양주갑 지역위원장으로 최종 승인했다.최고위는 이날 구리와 남양주갑 등 36개 지역구 위원장(국회의원 6명, 원외위원장 30명)을 임명하고 당무감사위 위원 8명도 임명했다. 당무감사위원장은 9월 12일 임명한 바 있다.※ 1차 지역위원장 인선: 부문별 - 지역조직형 29명, 전문가 인재형 5명, 혼합형 2명/ 지역별 - 서울 12명, 부산 3명, 대구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