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만나는 숱한 오류와 부조리, 비위, 비리, 부정 등은 개선하기 쉽지 않다. 그런 문제들은 나름의 관성과 체계가 있어서 여간해선 개선되기 쉽지 않다.그런데 경기도가 ‘공정한 세상’을 표방하며 문제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이재명 지사 취임하고 나서부터 이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데 그런 문제들을 신고할 수 있는 핫라인을 구축했다.경기도는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익제보 전담신고 창구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공정경기2580(hotline.gg.go.kr)’을 14일 개설해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국민건강, 안전, 환경, 소비자 이익, 공
2013년 7월 시작된 ‘남양주시 묵현천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화도읍 차산리 및 창현리 일원 3.73km 하천 구간)이 5년 만인 지난해 12월 준공됐다.투입된 사업비는 363억원으로 제방과 호안을 정비하고 원활한 내수배제(저류조 등의 물을 배출하는 작업)를 위해 배수구조물 30개소를 설치했다.폭이 33.6m이던 좌안5지구는 하천 폭이 51.4m로 대폭 늘어났다. 또 28m이던 좌안2지구는 하천변 높이가 2.9m 상승하고 폭도 39.5m로 늘어났다.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발생 시 통행이 차단되곤 하던 무시울교 (L=48m)와
외국인 이주노동자의 대부 이정호(남양주외국인복지센터 관장) 신부가 이끄는 청소년 국제교류단(단장 이정호 신부. 부단장 박영희 전 시의원)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글라데시로 출국했다.센터에 따르면 교류단은 청소년과 함께하는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젝트 ‘청소년, 다문화에 말을 걸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일정에 참여하기 위해 출국했다.이번 캠프에는 남양주시 관내 고등학생과 일반인,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 방글라데시 귀환 이주민 NGO단체 ‘KBFS’ 관계
더불어민주당 남양주병 지역위원장 공모에 4명이 응모한 것으로 확인됐다.언론지상 등에 의하면 임무영, 임윤태, 이원호, 최현덕 4인(가나다 순)이 지역위원장 공모에 신청서를 냈다.임무영(54) 한국무역정보통신 상임감사는 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의 정무기획비서관을 지냈었다.김근태 의장의 고문변호사를 지낸 임윤태(49) 변호사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당시 후보의 법률특보를 맡았었다.이원호(48) 변호사는 현 법무법인 '우주'의 대표변호사로, 민변 통일위원회 위원, 남양주시 청렴시민 감사관
나태근 변호사가 구리시 자유한국당 조직위원장에 임명됐다. 한국당은 15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나 변호사 등 55명의 신임 조직위원장을 발표했다.구리시의 경우 공모에 응했던 김구영 다몬전기통신공사 대표, 나태근 변호사, 백경현 전 구리시장, 정성화 보스톤치과 원장 중에서 나 변호사가 신임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나 위원장은 "이제 2020년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당의 혁신과 보수의 통합이 요구되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차기 총선에 서게 될 인물은 젊고 참신하면서도 전문성이 검증된 인물이어야 한다"고 이번 인선에 의의를 부여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간사 윤관석 의원, 고남석 연수구청장, 이강호 남동구청장과 15일 국회에서 GTX B 노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촉구하는 서명부를 기재부 윤성욱 재정관리국장에게 전달했다.노선의 첫 관문인 인천시와 노선의 종점부인 남양주시는 이날 서명부 전달을 통해 지역 발전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GTX B 노선에 대해 예타 면제와 조속한 추진을 한 목소리로 정부에 촉구했다.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정부의 3기 신도시가 선교통 후입주를 통해 성공적인 신도시가 되려면 사실상 GTX B노선 추진이 가장 중요한 교통
지난해 12월 발표된 수도권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 관련 주민권리를 주장하는 토지주 등 이해관계자들이 지역별, 성향별 또는 연합체 성격의 단체결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왕숙1, 2지구 창고주가 주축이 된 왕숙1, 2지구 비상국민대책위원회(왕숙지구 국민대책위원회. 위원장 이덕우)의 경우 14일 남양주시 진건읍 소재 사능교회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주최 측에 의하면 1200명이 훌쩍 넘는 인원이 입추의 여지없이 행사장에 들어찼다. 발대식에는 해당 지역 주민 외 정치인들과 평소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인사 다수가 참석했다.발대식에 참석한
와부 준비 중, 마석 주추 결성될 듯, 평내・호평 자체방식 노력남양주시에 두 번째 상인회가 결성됐다. 2017년 9월 진접읍 장현전통시장상인회가 등록한데 이어 2018년 12월 금곡홍유릉상점가상인회(회장 이순근)가 남양주시에 등록을 마쳤다.전통시장상인회와 상점가상인회는 성격이 좀 다르다. 전통시장상인회는 전통시장 등록을 위해 결성된 경우가 일반적이고, 상점가상인회는 시장등록과 상관없이 결성된 경우가 많다.남양주시 내 두 상인회도 이에 해당된다. 장현시장상인회는 전통시장 등록을 하는 과정에서 결성됐고, 금곡홍유릉상점가상인
공석이던 바른미래당 남양주을 지역위원장이 임명됐다.바른미래당은 14일 제54차 최고위 회의를 통해 제12차 조강특위에서 의결된 안만규 남양주을 지역위원장 등 17명을 최종 지역위원장으로 승인했다.한편 이날 의결된 명단에는 남양주병 지역은 들어있지 않았다. 바른미래당에 의하면 이날 임명된 지역위원장을 포함 현재 전국에서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된 사람은 87명이다.
남양주시가 양정동 소재 군부대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조 시장은 11일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이 문제를 직접 논의했다.남양주시는 11일 국회 국방위원회를 방문해 양정동 소재 군부대 이전문제를 협의했다며, 조 시장이 안 위원장을 만나 도심 속 군부대 이전문제에 대해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이번 만남의 의의는 양정동 군부대 이전에 대해 공식 움직임을 시작했다는 것이고, 이를 대내외에 알렸다는 점이다.양정동 군부대는 최근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지정된 남양주 왕숙지구(왕숙1, 왕숙2)
경기도가 접수민원에 대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민원조정관제도가 시행 석 달여 동안 700건이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10월 1일 출범한 민원조정관제를 통해 그해 12월 31일까지 ▲부서 재지정(핑퐁민원 등) 요청민원 532건 ▲다(多) 부서 민원 81건 ▲방문민원 151건 등 764건의 주요 민원을 조정했다고 밝혔다.민원조정관은 부서 간 떠넘기기(핑퐁민원), 불필요한 처리기간 연장(지연), 처리상황에 대한 안내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2차 불만민원을 막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지난해 10
이원호 변호사와 최현덕 전 남양주시 부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남양주병 지역위원장 공모에 접수기간(1월 9~11일) 마지막 날인 11일 응모했다.이 변호사는 지난해 민주당 남양주병 지역위원장 공모에 응모했지만 지역위원장으로는 인선되지 않았다. 남양주병 지역위원장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최 전 부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해 조광한 당시 예비후보와 당내 경선을 치렀으나, 조 예비후보에 밀려 본선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지역정가에 의하면 이번 응모에 남양주병 지역의 시도의원 중에서도 접수를 할 수 있
주 의원 “다산신도시 반만 입주했는데 출근길 교통지옥”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지난해 12월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선정된 남양주 왕숙지구와 관련 미묘한 신경전이 있었다.조광한(민주당) 남양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왕숙지구가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대해 설명한 반면 주광덕(한국당. 남양주병)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좀 더 확실한 교통대책이 필요하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앞서 주 의원은 지난해 12월 국토부 발표 직후에도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에게 아무런 상의도 없었다. 교통대책
지난해 12월 발표된 수도권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 조성과 관련 직간접 투자액이 60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조광한 남양주시장은 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신년덕담을 통해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조 시장은 왕숙지구에 대해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앞으로 약 60조 정도 되는 돈이 남양주에 직간접적으로 투자되는 대형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조 시장은 예상 투자액에 대한 세부 내용도 언급했다. 조 시장은 ‘GTX B 노선 신설, 4・8호선 연결, 수석대교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 새해 예산에 국비가 지난해대비 20% 가량 추가 확보된 것에 대해 조응천(민주당. 남양주갑) 국회의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 지사는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대독한 신년메시지를 통해 조 의원에게 감사를 전했다.이 지사는 신년메시지에서 구리남양주지역의 국회의원 이름을 하나하나 거명하며, 국회의원들의 노력으로 많은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이어서 “특별히 조응천 의원님이 국회 예결특위에 경기도를 대표해서 참석해서 저희
남양주시 시정업무체험을 신청한 대학생 및 휴학생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늘었다. 지난해 이맘때엔 9.0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던 것이 올해엔 16.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올해 동절기(2019년 동절기)에는 60명 모집에 1015명이 신청했다. 무려 17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인 것.남양주시 시정업무체험은 인기가 좋은 편이다. 그러나 해에 따라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인다. 2014년 1월엔 10.7:1, 2015년 1월엔 16.1:1, 2016년 1월엔 11.2:1, 2017년 1월엔 8.35:1, 지난해엔 9
남양주시의 모든 산모 가정은 올해부터 산후 회복을 지원하는 건강관리사(산모도우미) 파견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건강관리사 파견 신청은 출산 예정일로부터 40일 이내 또는 출산 후 30일 이내로, 관할 보건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산모 가정에 파견된 건강관리사는 산모 식사지원, 신생아 수유지원, 세탁・청소 등 가사지원, 마사지・체조 등 산모건강관리지원 등을 하게 된다.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 중위 소득 ‘80% 이하’만 신청할 수 있었던 것이 올해부터는 변경된 정부 방침에 의해 기준 중위 소득
남양주시 민선 7기 복지정책의 핵심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시민통합 복지비전 계획’이 내달 수립될 예정이다.8일 남양주시청에서 열린 ‘제19차 강한 남양주만들기 토론회’에선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영실 남양주시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아동보호전문기관・노인복지관・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각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에 관한 일정이 공유됐다.남양주시는 이달까지 조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복지비전 추진단을 구성한다. 이어서 2월에는 시민통합복지비전 계획을 수립하고 3월에는 시민통합 복
‘도민청원’ 5만명 이상 동의 시 30일 내 도지사, 실국장 답변‘도민발안’ 단 한 명이 발의해도 조례 ‘제정’, ‘개정, ’폐지‘ 가능경기도에도 청와대의 국민청원 같은 청원 게시판이 열렸다. 경기도는 최근 ‘도민청원’ 코너가 포함된 ‘경기도의 소리’ 통합 사이트를 개설했다.지난 2일 경기도는 “오늘부터 경기도 홈페이지에 ‘경기도의 소리’(vog.gg.go.kr) 페이지를 개설해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비스는 한동안 열리지 않다가 지난 6일 오후 3시경부터 열리기 시작했다.경기도의 소리는 경기넷, 국민신문고,
학력을 따지지 않고 직원을 채용하는 경우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입직 채용공고 중에서 ‘학력무관’ 공고는 2년 새 16%p나 증가했다.잡코리아는 블라인드 채용 도입 전후인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각 3분기 동안 잡코리아에 등록된 채용공고 총 2,075,880건의 학력 조건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분석 결과 채용공고 중에서 ‘학력무관’ 공고 비율은 신입부터 경력직까지 전 부문에서 꾸준하게 증가했다.특히 신입직 채용공고의 경우 ‘학력무관’ 공고 비율은 2년 새 16%p 이상 증가해 눈길을 끌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