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 나온 구리시 서울 편입 이슈와 11월 중순 발표된 구리시 토평벌 공공택지 개발사업으로 인해 구리시는 요즘 논의가 활발하다. 특히 정치권과 유관단체 등에서 열기가 높은데 공교롭게도 국민의힘 쪽은 반기는 분위기고 더불어민주당은 우려하는 모습이 섞여 있다.두 소식 다 여권발 뉴스다. 서울 편입 이슈는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채택한 ‘메가시티’의 일환이며, 토평벌 공공택지 개발사업은 여당 국회의원이 장관으로 있는 국토교통부의 전격적인 발표였다.대형 이슈가 나오자 놀람, 당황, 흥분, 기대, 우려 등 여러 감정이 교차하고 있다. 구리
주광덕 남양주시장, 오후석 경기도부지사 만나 우선 추진 당부남양주시 화도읍·수동면의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화도읍 가곡리 너구내고개~수동면 운수리 운수교차로) 구간의 교통정체는 악명 높다. 차량이 막히지 않으면 10분이면 갈 거리를 명절 때 고속도로 정체처럼 기다려야만 겨우 통과할 수 있는 게 이 구간이다.보상지연과 예산 문제 등 여러 문제로 어렵게 어렵게 올해 5월 착공계가 제출됐으나 그리 길지 않은 사쩜오키로를 확포장하는 데 77개월이나 걸린다는 소식에 아연실색 주민들은 ‘삽·곡괭이 들고 해도 그것보다 빠르겠다’고 강력 반
道, 실제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수단으로서 가능성 확인자율주행 자동차가 차츰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는 모양새다.최근(11월 23일) 경기도는 자율주행기술을 탑재한 국내 최초 대중교통 서비스 ‘판타G버스’가 운행 개시 4달 만에 탑승객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는 서울시에서 운행되고 있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1년 9개월 동안 5만5천명을 태운 것과 엇비슷한 수준이다.판타G버스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위탁해 총 2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출발 시각 기준) 30분 간격으로 하루 24회 운행 중으로, 탑승 인
‘다산신도시 및 인접, 9호선 역 하나 말고 둘’ 주장국회 김용민(민. 남양주병) 의원이 11월 22일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국회에서 만나 지하철 9호선 추가 역사 신설을 요청했다.김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은 강 위원장에게 남양주 왕숙지구 사업규모 증가에 따른 추가적인 광역교통개선대책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특히 지하철 9호선 추가 역사 신설 요청사항을 전달했다.서울 지하철 9호선은 한강 아래 강서에서부터 강동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지난 2020년 12월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남양주 연장이 확정, 발표된
옛 진건뉴스테이 부지가 왕숙신도시(왕숙지구 또는 왕숙1지구)로 편입됐다.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11월 10일) 옛 진건뉴스테이(남양주진건 공공주택지구) 부지를 왕숙신도시로 편입하는 지구지정 고시를 했다.(지구지정변경 3차)이번 편입에 따라 왕숙1지구의 면적은 기존 9,376,908㎡에서 10,294,200.7㎡으로, 약 28만평 늘어났다.옛 진건뉴스테이 부지에 지어지는 아파트를 7천7백호 정도로 예상하는 의견이 있으나, 구체적인 계획 세대수는 지구계획이 나와야 알 수 있다. 사업시행자인 LH는 내년 지구계획 승인을
“남양주 별내동은 서울권에 가깝다. 이곳도 서울로 편입하자”여의도 국회의사당을 구리시로 이전하자는 주장이 나왔다.총선 주자에 속한 김구영 미래사회연구소(지난 10월 출범) 소장은 최근(11월 19일) “교통이 불편하고 지은 지 50년이 다 되어가는 국회의사당을 구리시 아차산 기슭으로 이전하자”고 주장했다.국회의사당 이전은 구리시의 서울 편입을 전제로 한 것이다. 한강을 중심축으로 서울 인접 지역을 서울시로 편입할 경우 교통이 편리한 구리로 이전하는 것이 여려 측면에서 낫다는 게 김 소장의 의견이다.실제 구리시는 서울시와 바로 붙어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개통이 또 늦어진다.이 구간은 남양주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남양주 덕송~가평 대성리 도로 중 한 구간으로, 이 구간만 개통이 이뤄지지 않아 많은 교통 불편이 있는 상황이다.개통 시기는 여러 번 변경됐다. 애초 2021년 12월이 개통 목표였다가 2022년 연말로 또 2023년 7월 말로 개통 시기가 연기됐다.그런데 이번에 또 개통 시점이 뒤로 늦춰졌다. 경기도에 따르면 2024년 2월 말 개통하는 것으로 개통 시기가 조정됐다.주요 이유는 암반 노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터널 갱도 입구 굴착 시 나온 강도가
유 의원 “무권대리 등 불법적인 관행 철저히 단속해야”올해 9월까지 경기도 내 부동산중개업소 3,059곳을 단속한 결과 1,578곳에서 불법행위가 적발됐다. 무려 적발률이 절반을 넘었다.경기도가 유영두 경기도의회 의원에게 제출한 부동산중개업소 불법행위 단속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9월까지 3,059곳을 점검했고 이 중에서 1,578곳(51.6%)에서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근년 통계에 의하면 적발률은 점차 늘었다. 2021년에는 4,593곳을 점검해 927곳(20.2%)이 적발됐고, 2022년에는 3,736곳을 점검해 1,346곳
요즘처럼 극단의 말초적 이기편의주의가 사회가치 및 생활문화의 근간이 된 사회에서 보기 드문 주장이 나왔다.경기도의회 김호겸 의원이 최근(11월 13일) 경기도 내 교육지원청들을 대상으로 한 행감에서 교권침해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밥상머리교육’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김 의원은 날로 심각하게 늘어가며 고소·고발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교권침해 및 학교폭력 등의 예방을 위해서 ▲밥상머리교육 ▲수업머리교육 ▲학부모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것은 일종의 어른 책임론이다. 어른들이 꼭 해야 하는 윤리교육 등 바른교육을 간과했기 때
경기도가 운영하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에 철근탐지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은 최근(11월 13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감에서 이 같은 사실을 지적하고 문제 개선을 촉구했다.박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품질점검단은 철근탐지기 등 구조성능 확인을 위한 전문장비는 운용하지 않고 있다.그러면 점검단은 어떤 점검을 하고 있을까. 박 의원에 따르면 점검단은 줄자, 거리측정기 등 일상 점검도구를 사용해 피복두께, 배근간격 적정여부 등 구조 일반사항을 확인하고 있었다.(보유 장비: 거리측정기 4, 크랙
2027년 상반기 최초 사전청약 및 주택사업계획 승인구리시 장자호수공원 아래 부지에 택지가 조성된다. 장자호수공원 북쪽에 조성된 택지(토평1지구)와 구분해 토평2지구란 명칭이 부여됐다.국토교통부는 11월 15일 주택공급 화성화 방안(9.26)의 후속 조치로 주택 수요가 풍부한 입자를 중심으로 구리토평2 등 전국 5개 지구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토평2는 그동안 누차 택지개발 등이 추진돼 온 곳으로, 그동안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 구리AI플랫폼시티,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한강변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으로 이름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낸 박성훈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중소기업특위 부위원장이 내년 총선 출마지를 남양주을에서 ‘남양주병’으로 변경했다.박 전 의원에 따르면 여러 요소가 작용했다. 예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낼 때 남양주을이었던 지역들이 지금은 남양주병에 속해 있는 것도 한 이유가 됐고, 남양주을의 더불어민주당 주자가 많은 것도 고려 요소가 됐다.그런데 더 큰 이유가 있다. 이번 출마지 변경은 누가 ‘찐’인지, 실제 누가 도움이 되는지를 가려보자는 의미에 해당된다.박 전 의원은 소위 ‘친명’이다. 그런데 같은 친명인 김용민 국회의원이 있는
GTX-B 구리남양주 쪽 민자구간의 실시협약안에 갈매역 정차의 근거가 될 수 있는 문구가 들어갔다.국회 윤호중(민. 구리시) 의원은 11월 10일 (가칭)수도권광역급행철도B노선 주식회사 관계자와의 ‘면담 과정에서 GTX-B 노선에 갈매역 추가정차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밝혔다.근거가 될 수 있는 「설계변경 조항에 타당성조사 결과 설치타당성이 있는 경우 설계 변경을 검토할 수 있다」는 문구는 국토교통부와 민자구간 우선협상대상자인 대우건설컨소시엄이 협상한 실시협약안에 탑재됐다.윤 의원실에 따르면 해당 문구가 들어간 것은 현재로선 최선의
심장수 국민의힘 남양주갑 당협위원장이 최근(11월 10일) 국토부 대광위원장을 지냈던 이성해 국민의힘 경기도당 광역교통위원장을 만나 남양주 광역교통 현안을 논의했다.회의는 성남에서 열렸다. 심 위원장의 SNS에 따르면 성남, 용인, 광주, 구리, 남양주, 하남 당협위원장이 참석해 광역교통 현안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토론했다.심 위원장은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남양주 지역의 경우 서울 출퇴근 주민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해결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심 위원장은 이 SNS 글을 통해 평내, 호평, 화도, 수동 발전을 위
추진위 "다시 안 올 천재일우의 기회"경기도 일부 시군을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 서울 프로젝트(뉴시티 프로젝트)가 제2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구리시 국민의힘 총선 주자들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하는 ‘구리가 서울되는 메가서울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상배, 곽경국, 정경진, 송진호)는 11월 10일 출범식에서 이같은 주장을 펼쳤다.추진위는 “메가 서울 프로젝트는 제2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유사하다”며 “서울에 비해 일본의 도쿄 면적은 3배나 크고 베이징도 2배 반이 넘게 크다. 미래를 경쟁하는 다른 나라의 도시에 비해
남들은 거의 보합·상승인데...남양주시 아파트 매매가 잠깐 보합 및 소폭 상승을 보이다가 다시 연속해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부동산R114 통계에 의하면 9월 15일 발표분부터 보합 및 상승을 기록한 것이 채 한 달을 채우지 못하고 10월 13일분부터 연속해서 5주 내리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부동산R114 수도권 아파트 시황 중 남양주시 아파트 매매: 0.01(9월 15일)→0.00(9.22)→0.00(10.6)→╺0.01(10.13)→╺0.02(10.20)→╺0.02(10.27)→╺0.02(11.3)→╺0.01(11.10
최종 승소하면 대토지 확보, HSP 잔여 토지주들과도 다수 계약HSP “주택사업승인 신청을 위한 요건 갖췄다”남양주시 평내4지구 개발사업의 시행 회사 에이치에스파트너스그룹(HSP)이 토지소유권이전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HSP 등에 따르면 HSP는 11월 8일 매매계약에 따른 소유권이전등기 청구 소송 2심에서 승소했다. HSP는 지난해 8월 1심에서도 승소했다.HSP는 “피고(대토지 소유 특정 종중)는 원고 HSP로부터 매매대금을 지급 받음과 동시에 소유권이전등기 절차를 이행하라고 재판부(서울고등법원 제20-2 민사부(재판장 홍
서울시 인접 경기도 시군의 서울 편입 이슈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 또한 일부 지역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소식통에 따르면 남양주시 별내동, 별내면, 퇴계원읍이 타 시군의 서울 편입 소식에 귀를 쫑긋 세우고 있다.지역의 이 같은 관심에 정치권도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원협의회(위원장 곽관용)는 이와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긴급 타운홀미팅을 다음 주 할 예정이다.앞서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협은 11월 8일 오전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열린 2023년도 하반기 당정협의회에서 ‘당론으로 추진
복개는 25년 12월, 공원은 27~28년 준공될 듯최근(11월 2일) 착공한 다산신도시 경의중앙선 덮어씌우기(복개) 공사는 언제 끝나고, 그 위에 조성되는 공원은 언제쯤 마무리될까.복개공사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공원은 복개가 끝나면 그 위에 조성되는 것인데, 공사에 들어가면 1년 6개월에서 2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공원 조성은 경기도시공사(GH)가 하지만 남양주시는 공원 조성 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남양주시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공원 조성과 관련 “철도복개 후 조성
구리전통시장, 갈매광장, 갈매카페거리에 최신 무선AP 50대 설치구리시가 기존 공공와이파이의 확장 개념인 Zone(존) 방식의 공공와이파이를 올해 첫 도입했다.기존에는 무선AP 1대 주변 20~50m에서 인터넷이 되는 Spot(스폿) 방식이었다면, 이번에 도입한 존 방식은 일정 섹터에 다수의 무선AP를 설치해 이동 시에도 끊임없이 인터넷을 할 수 있는 방식이다.스폿 방식은 이미 많다. 구리시에 따르면 도서관·시청·보건소 등 관공서, 공원, 전통시장, 체육시설, 교육시설(어린이집, 청소년수련관 등), 보건복지시설(장애, 경로당,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