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가 수락산계곡 청학천에서 불법으로 음식점을 영업하고 있는 위법시설물에 대해 20일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센터는 이날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탈의실, 평상구조물(콘크리트), 철파이트 구조물, 평상 등의 위법 시설물을 설치해 불법음식점을 수년간 영업해온 청학리 A음식점에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김진환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정대집행을 통해 청학천 주변의 위법행위가 근절되기를 바란다”며 “별내동·별내면 주민들도 청학천이 쾌적한 하천이 되도록 불법행위 근절에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자주 강조해온 남양주의 위대한 역사인물 이석영 선생에 대한 창작 뮤지컬 ‘이석영의 바람의 노래’가 오는 6월 6・7・8일 오후 다산아트홀에서 펼쳐진다.철학 또는 사상과 관련해서는 정약용 선생이 남양주 출신의 세계적 인물이라면, 이석영 선생은 한국 독립운동사에 큰 족적을 남긴 남양주에 살았던 역사적 인물이다.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했다. 남양주의 위대한 역사인물인데도 지금껏 잘 알지 못했던 이석영 선생에 대해, 그의 형제의 뜨거운 삶에 대해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공연은
[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검찰 과거사위원회 故 장자연 사건 최종 결과 관련일시: 2019년 5월 20일 오후 5시 40분장소: 국회 정론관검찰 과거사위원회가 배우 故 장자연 씨의 사망 관련 리스트와 성폭행 의혹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조선일보가 수사에 외압을 행사 했다고 밝혔을 뿐 재수사 권고를 하지 않았다. 결국 장자연사건의 부실수사의 주체인 검찰 스스로에게 재수사를 맡긴 결과가 이 모양이다.지난 10년간 일관된 진술에도 불구하고 진실이 묵살되어왔지만, 이번 수사로 언론계와 재계 그리고 법조계의 성범죄
남양주 봉선사부터 국립수목원까지 약 3km 구간에 ‘걷고 싶은 광릉숲길’이 조성됐다. 김한정(민. 남양주을) 의원에 따르면 25일 11시 남양주 소재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정문에서 이 길에 대한 개통식이 개최된다.김 의원은 2017년부터 3년간 자신과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의 노력으로 자동차 길만 있던 광릉숲에 600여년 만에 사람길(걷고 싶은 광릉숲길)이 열린다며, 이날 행사 후 참가자들과 걷고 싶은 광릉숲길 전 구간을 함께 걷는다고 밝혔다.남양주시에 소재한 광릉숲은 조선 세조의 무덤인 광릉의 부속림으로 600여년 전 왕명으로
‘남양주 궁집’이 시민들에게 머잖아 개방될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시장 조광한)와 무의자문화재단(이사장 이병구)은 17일 남양주시청 시장실에서 남양주 궁집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했다.남양주 궁집은 조선왕조 영조가 막내딸 화길옹주의 혼인 때 목수와 재목을 보내 지어준 집으로, 국가민속문화재 제130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평내동에 소재한 남양주 궁집은 그동안 문화활동 공간 등으로 개방해 달라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사유지가 포함돼 있는 등 적잖은 난제가 있어 쉽게 주민들의 민원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그러던 것이 이번에 무의자문화
남양주시가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노인분야 선도 지자체로 선정돼 올해 하반기부터 2021년 5월까지 2년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커뮤니티케어 사업은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서비스 정책으로 지난 3월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됐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초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도사업 공모·심사를 통해 남양주시 등 16곳을 선정했다.남양주시는 급격한 노인인구 증가, 돌봄 욕구 다양화 등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24시 돌봄도시 남양주
그녀가 있을 것 같은 교차로글 주기철사진 주기철 거기에도 어김없이 봄은 왔다. 어디론가 씩씩하게 가고 있는 파란 사내와 누군가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하는 빨간 사내가 동거하는 야릇한 공간. 빗줄기가 거세도 걸음은 멈추지 않고 햇빛이 쏟아져 내려도 기다림은 계속된다. 어디를 가느냐고 묻지도 않고 누구를 기다리는지 궁금해 하지도 않는다. 하긴, 둘이 같은 집을 쓰고 있어도 마주친 적이 없으니 묻거나 궁금할 필요도 없을 게다. 친구 맞아? 사실 친구인지 아닌지 조차 알 수 없다. 같은 집을 쓰고 있다고 다 친군가? 그 친구를 만난 건 중학
3명 이상 남양주 다자녀 가구의 수도요금이 감면된다. 기존에는 기초수급자에게만 감면되던 것이 지난달 조례가 개정되면서 5월 사용분(6월 발송고지서)부터 다자녀 가구 수도요금이 감면된다.기존에도 다자녀 가구 수도요금이 감면되고 있다고 오인할 수 있다. 기존 다자녀 가구 요금 감면은 수도요금 감면이 아니라 전기요금 감면이다.다자녀 가구의 수도요금이 감면되는 것은 남양주시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시의회에서 관련 조례가 개정됐고 5월 16일 조례가 공포, 시행됐다.그동안 수도요금 감면은 기수수급자에게만 해당됐다. 그러나 이번에 조례가
구리시 수택고 인근에 구리시 디자인혁신성장센터가 수년 내 건립될 것으로 보인다.구리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16일 시청에서 이와 관련 한 ‘구리시 디자인혁신성장센터 및 청년창업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자인 문화콘텐츠 중소벤처기업의 성장허브 구축’을 위한 센터를 건립하고,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다.당장 내년부터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혁신성장센터는 건물 건립이 필요한 사항이라 올해 관련 예산을 확보해 내년 착공할 방침이다.센터건물 공사는 공
복지부동 구태의연한 시대는 지났다. 남양주시는 창의인재 발굴을 위해 오디션을 도입했다. 지난 1월 ‘프로젝트 정책연수 공개오디션’을 개최한데 이어 13일에는 ‘왕숙신도시 상상나래 펼치기 Imagine Contest’를 개최했다.13일 본청 여유당에서 열린 콘테스트에는 11개팀 31명이 참여해 팀당 6분의 제한 속에서 2시간 동안 열띤 경연을 펼쳤다.남양주시는 민선 7기 들어 행정일선에서 역량을 발휘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또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조광한 시장이 직접 나서서 직원들에게 강의를 하는 등 창의인재 육성・발굴
남양주시 오남읍은 14일 故 이택래 상사의 유가족인 자녀 이용혁씨에게 ‘‘6.25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금성화랑무공훈장 1건, 무성화랑무공훈장 2건)이번 전수는 6.25 한국전쟁 당시 급박한 전황으로 공적이 누락되거나 미처 훈장을 수령하지 못한 수훈자들을 찾아 훈장을 수여하는 국방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故 이택래 상사는 6.25 한국전쟁 당시 금화지구 전투와 로참산 전투 등에 참전해 무공을 세웠고, 이 사실이 국방부 기록에서 확인됐다.자녀 이용혁씨는 “조금 일찍 훈장을 받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아버지의 희생과 헌신이 지금
구리시가 10일 지역화폐인 구리사랑카드를 발행했다.구리시가 올해 발행하는 지역 화폐 규모는 총 55억원으로 정책 발행 35억원(청년기본소득 29억원, 산후조리비 6억원)과 일반 발행 20억원이다.이번에 발행한 일반 발행분은 ‘구리사랑카드’ 충전식 카드형으로 기존 IC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연 매출액 10억 이하 사업장(학원, 음식점, 이·미용실, 소매상점, 편의점, 병의원, 약국등)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다.다만 백화점, 대형 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 및 사행업소, 주유소,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전통시장의
조 시장, 천마산 자연휴양림 요세미티 공원처럼 살려야화도 철도교통문제 해결, 묵현천・마석우천 정비 노력도 밝혀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휴일인 12일에도 지역현안을 챙기는 일정을 이어갔다. 조 시장은 지난 3월 7일부터 시작해 이날까지 6번의 휴일에 모두 현장에 나와 현안을 챙기고 있다.조 시장이 현장에서 관계공무원들과 나누는 얘기에는 남양주시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책의 방향 등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다. 역시 이날도 역사체험관 조성 등 주목할 발언이 있었다.조 시장은 전통사찰 제83호로 등록된 화도 가곡리 소재 보광사(주
개특법 시행령 개정안 14일 국무회의 통과, 실내체육시설・도서관 면적규제 개선앞으로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등 규모가 작은 동네 생활체육시설의 면적이 넓어질 전망이다. 개발제한구역 내 소규모 실내 생활체육시설, 도서관 등 생활 SOC 시설을 확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5월 14일)해 5월부터 시행된다.이번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SOC 시설인 실내 생활체육시설 및 도서관의 건축 연면적 규모를 2
남양주시청 본청 정문 길 건너에 문화공원이 들어선다.남양주시는 본청 정문 길 건너 벽천분수 시설(목민심서 경관 광장)부터 금곡삼거리 방향으로 약 12,000㎡ 부지에 문화공원(도시공원)을 추진하고 있다.남양주시는 이 공원과 관련 오는 10월까지 도시계획시설결정을 할 계획으로, 시설결정이 되면 실시설계를 발주해 내년 6월 설계납품을 받을 예정이다.토지보상은 행정절차가 진행되면서 협의보상이 진행된다. 남양주시는 내년 하반기 보상이 완료되면 공사에 들어가 2021년 12월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한편 문화공원 한쪽(경춘로 1026)
전세금 대출 신청 시, 보증료 전액・이자 2% 최대 4년간 지원경기도가 5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저소득층 가구에 최대 4천5백만원까지 전세금 대출을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경기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계획’에 의한 것으로,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13일부터 시군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정, 자립아동, 다문화가정,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노부모 부양가정, 북한이탈주민, 비주택 거주민, 경기도
봄 이명진또각또각 구둣소리발랄한 어깨에 찰랑이는 머리카락폴폴 코끝을 따라오던 달달한 향기몸 한구석 불뚝 일어서는 전율봄이다 ---------- 찬란한 오월엔 이명진나무 아래서저 연한 잎맥들이 쏟아내는햇빛줄기를온 몸으로 받아낸다눈을 뜰 수가 없는첫 키스의 달콤한 혀로 감기는 바람눈으로몸으로입으로 가득 들어찬 초록줄기들귓가를 간질이는 바람의 날숨에가슴은 더워지고초록이 걸어오는찬란한 오월엔어느 것 하나 예쁘지 않은 것이 없다 ---------- 상추, 여름을 먹다 이명진연한 잎사귀 사이사이구김살 없이 내리쬐는 투명한 햇빛한 잎 한 잎 뜯
경춘북로 인근 APT 1.3km 구간 18m 굽은형 방음벽 설치경춘북로 도로 연장 3km 구간 저소음포장재 시공경춘선 철도 연장 75m 구간 높이 4.5m 방음벽 설치경춘북로 도로와 경춘선 철도로 인한 구리시 갈매신도시 교통소음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국민권익위는 7일 갈매행정복지센터에서 박은정 권익위원장, 안승남 구리시장, 갈매지구 김용현 총연합회장, LH 서울지역본부장,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했다.중재안에 따라 LH는 경춘북로 인근 공동주택 연장 1.3km 구간에 높이 18m의 굽은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의 주차여건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다산행정복지센터의 경우 부지 내 다산아트홀이 소재해 있어 주차수요가 많은 곳이다. 하지만 부지 내 주차면수가 175면(지하 114면, 지상 61면)에 한정돼 불편한 점이 있었다.남양주시는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4월 경기도시공사로부터 센터 옆(다산동 6148번지) 부지를 25억원에 매입해 4층 5단의 공영주차타워(130면)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총 사업비는 59억원으로 부지 매입비를 뺀 34억원이 건축비다. 여기에 주광덕(한. 남양주병) 국회의원이 지난해 12
구리전통시장과 인근 상권이 대대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7일 중소벤쳐기업부는 2019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사업 대상 286곳을 발표했다. 이중에서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 지원대상에 선정된 경기도 지자체는 구리시가 유일하다.이번 선정에 의해 구리시는 국비 4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나머지 예산 40억원은 구리시가 자체 마련한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상권활성화 사업대상지는 구리시 수택1동 일원으로 구리전통시장을 포함한 인근 상가지역 등 상가 643대소가 사업대상이다.구리시는 이곳에 곱창특화거리, 낭문청춘거리,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