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2.3~2.23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10곳 중 6곳(63.6%)은 올해 상반기 중 한 명도 채용하지 않거나 아직 채용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신규채용 ‘0’인 기업 17.3%, 채용계획 미수립 기업 46.3%)※ 2021년 조사 대상: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응답기업 110개사)/ 조사방법: 이메일에 의한 온라인조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 ±9.27
지난해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9시간으로 사상 최초 40시간 밑으로 내려갔다. 일시휴직자 수도 전년 대비 두 배를 넘는 수준으로 급증했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은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를 토대로 ‘2020년 취업시간별 취업자 수’를 분석했다.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2019년 40.7시간보다 무려 1시간 42분(1.7시간)이 줄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80년 이래 가장 큰 폭의 감소이다.남성은 41.5시간으로 지난해(43.2시간)보다 1시간 42분(1.7시간) 줄었고, 여성은 35.6시간으로 지난해(37.4시간)보다 1시간 48
대기업은 3월 채용, 중소기업은 4월 채용 가장 많아대기업은 ‘비대면’, 중소기업은 ‘대면’ 전형 많아비대면 대부분 ‘온라인 인적성검사’ 다음은 ‘온라인/AI 면접’대기업 56.8%, 중소기업 76.9% ‘수시채용’대기업의 절반 정도가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답했다. 특히 올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답한 대기업 중 절반 이상이 ‘수시채용’을 한다고 답했다.대기업의 신입사원 수시채용은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KT 등이 도입한 이후 최근 SK그룹이 내년부터 신입직 정기공채를 전면 폐지하고 수시채용을 도입한다고 밝혀
묻지마지원 이유 1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73.9%, 복수응답)상반기 신입직 취업을 준비 중인 취준생 중에서 절반 가까이 ‘묻지마지원’도 불사할 각오인 것으로 드러났다.취업사이트 잡코리아가 2.15~2.18 올해 상반기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 8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6.0%가 ‘묻지마/문어발식으로라도 최대한 많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54.0%는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에만 소신 지원하겠다’고 답했다.잡코리아는 이런 상황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견해를 밝혔는데 ‘적지 않은 취준생들이 묻지마지원도
알바 구직자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코로나19 이후 알바 구하기가 힘들어졌다’고 답했다.알바사이트 알바몬이 2.8~2.16 알바 구직자 4,7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3.8%가 ‘지난해 보다 알바 구하기가 더 어렵다’고 답했다.‘별 변화가 없다’는 응답은 14.2%에 그쳤고 ‘지난해 보다 알바 구하기가 쉬워졌다’는 응답은 겨우 2.2%에 불과했다.구직에 어려움을 느끼는 알바는 단연 ‘카페 등 외식 매장 알바’(56.4%)였다. ‘편의점 알바’(36.5%)는 그다음이었다.(복수응답)반면 ‘사무/행정보조 알바’(13.5
기업 90% ‘코로나 여파 올해도 지속될 것’...그러나 희망 섞인 바람도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심대하다. 이를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1.11~1.15 575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경영전망을 조사한 결과 2021년 경영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최대변수는 ‘코로나19 재확산’(58.6%)이었다.코로나 말고는 ‘글로벌 경기침체’(20.9%)가 가장 큰 걱정거리였는데 이는 코로나 악재에 비하면 3분의 1 정도에 불과했다.그밖에 경영 악재로는 ‘제조업 등 전통산업 침체’(5%), ‘
기업, 전체 비용의 47.8% 인건비로 지출기업 절반 이상이 정규직을 줄였거(43.5%)나 줄일 계획(7.7%)인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1.4~1.10 기업 584개사를 대상으로 ‘정규직원 축소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51.2%가 ‘정규직을 줄였거나 줄일 것’이라고 답했다.지난해 정규직 직원 수를 줄인 기업(254개사) 중 퇴사자 충원을 하지 않는 방법으로 정규직 수를 줄인 기업은 65%였고, 정규직을 계약직 등 임시직으로 대체한 곳은 18.5%였다. 두 가지 방법 모두 실시한 기업은 16.5%였다.정규직을
올해 2월 졸업하는 대학생 10명 중에서 7명이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답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질문으로 조사했을 당시보다 불참 의사가 2배가량 크게 는 것으로 ‘어차피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랜선 졸업식’ 때문이라는 게 주요 이유였다.취업사이트 잡코리아와 알바사이트 알바몬이 1월 8일부터 1월 29일까지 졸업예정자 573명과 기졸업자 1,095명을 대상으로 졸업식 참여 여부를 설문조사한 결과 ‘졸업예정자’의 경우 70.9%가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답했다.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31.6%만 불참 의사를 밝힌 것과 비교하면 2
성인남녀 10명 중 7명은 입사할 기업을 고를 때 연봉보다는 워라밸을 더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지난해 12.15~12.31 성인남녀 1,828명을 대상으로 ‘워라밸과 연봉 중 선호 조건’을 조사한 결과 71.8%(1,313명)가 ‘연봉이 적어도 워라밸이 좋은 기업’을 선택했다.‘직장인’(69.1%)보다는 ‘구직자’(76.7%)가 워라밸이 좋은 기업을 선택한 비율이 높았고, ‘남성’(66.9%)보다는 ‘여성’(76%)이 워라밸이 좋은 기업을 선택한 비율이 높았다.워라밸이 좋은 기업을 선택한 이유는 다양했는데 ‘
韓 교사 연봉(15년차) OECD 평균 이상이나 수업시간은 평균 이하초중고 사교육 참여시간이 죽 떨어지다 2016년부터 반등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5년 5.7→2016년 6.0→2017년 6.1→2018년 6.2→2019년 6.5)또 2009년부터 떨어지던 실질가격 기준 초중고 월평균 1인당 사교육비는 2016년부터 반등해 상승하고 있고, 2009년부터 죽 떨어지던 실질가격 기준 초중고 사교육비 역시 2017년부터 반등해 상승하고 있다.이 같은 내용은 한국경제연구
직장인 63.4% ‘고향 안 가겠다’, 직장인·취준생·대학생 69.4% ‘친지모임 불참’올해 설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인원이 확 줄 것으로 예상된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1.19~1.22 직장인 1,43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의 설 연휴’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장인 중 63.4%가 이번 설 연휴 고향 방문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이는 2019년 조사 결과(35%)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치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린 작년 추석(57.7%)보다 5.7%p나 높았다.귀향을 하지 않는 이유는 ‘코로나19로 이동 및 친지가 모이는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은 고위공무원이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했다.경기도는 16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가 검토 중인 ‘4급 이상 공무원 부동산 임대사업자 겸직금지 방안’을 응답자 69%가 ‘고위공직자는 부동산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조치’라고 답했다.반면 ‘개인에 대한 과도한 재산권 침해이므로 적절하지 않은 조치’라는 응답은 26%에 그쳤다.‘적절하다’는 응답은 주택 소유 여부나 이념성향 등에도 관계없이 과반으로 조사됐다.경기도가 부동산정책 추진을 잘하
정규직 12.5% 불과, 정규직·비정규직 모두 ‘중소기업’ 취업률 높아정규직 경상계열·이공계열 강세, 비정규직 인문계열 강세정규직·비정규직 모두 여성 취업률보다 남성 취업률 더 높아올해 국내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중 현재 취업에 성공한 비율이 채 30%에도 이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사이트 잡코리아와 알바사이트 알바몬이 1.8~1.18 올해 국내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384명을 대상으로 ‘올해 대졸예정자 취업 현황’을 모바일 설문조사한 결과 28.1%만이 취업에 성공했다.취업비율도 낮을뿐더러 취업내용도 고무적인 편이 아니
공무원 시험에 구직자 몰리는 현상 ‘이해되지만 안타깝다’ 58.1%일반기업 취업과 비교했을 때 ‘공무원 시험 합격 더 어렵다’ 60.9%올해 공무원 시험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2020.11.24~2020.11.27 성인남녀 3,602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 의향’을 조사한 결과 35.8%(1,291명)가 조사 당시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거나 준비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이는 2019년 조사(22.4%)보다 무려 1.5배 늘어난 비율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안정적인
경기회복 예상 시기, 1년 후(33.3%), 올해 하반기(28.4%), 2년 후(18.6%)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직장인 절반이 장기불황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사이트 잡코리아와 알바사이트 알바몬이 2020.12.28~2021.01.03 직장인, 알바생, 구직자, 대학생 성인남녀 4,343명을 대상으로 ‘최근 경기불황 대비 현황’을 설문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성인남녀 중 43.9%가 ‘경기불황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응답군별로 보면 직장인들이 51.3%로 가장 많았고
최저임금 1.5% 인상, 시급 8,720원취업취약계층 대상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관공서 공휴일 민간기업에도 적용 확대출산육아기 고용안정장려금 중소기업 지원 확대근로자 생활안정자금융자 ‘자녀양육비’ 융자 신설직장어린이집 인건비·운영비 지원요건 완화새일여성인턴 참여기업 지원금 및 지원대상 확대취업사이트 잡코리아와 알바사이트 알바몬이 2021년 신축년 새해부터 고용/노동계에서 달라지는 것들을 정리했다.▲새해 최저임금 시간당 8,720원2021년 법정 최저임금은 시간당 8,720원, 지난해보다 1.5%가 오른다. 주 소정근로시간이 40시간,
한국 성인남녀는 새해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사이트 잡코리아와 알바사이트 알바몬이 12.9~12.28 성인남녀 2,647명을 대상으로 새해에 대한 기대감 여부를 설문조사한 결과 68.1%가 ‘새해가 기대된다’고 답했다.새해에 대한 기대감은 20~30대보다 40~50대가 더 높았다. 20대는 66.1%였고, 30대는 64.9%였지만, 40대는 75.2%, 50대는 무려 80.4%가 새해가 기대된다고 답했다.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새해를 맞이하는 느낌’이 어떤지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조사결과 ‘좋다/기쁘다/반갑다’는 반
크리스마스 등 연말 모임 2.7%뿐, ‘모임 없다’(87.6%), ‘미정’(9.7%)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으로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된 가운데 크리스마스, 송년회 등 연말 ‘약속을 잡았던’ 성인남녀 10명 중 9명이 연말 약속을 취소했다.취업사이트 잡코리아와 알바사이트 알바몬은 22~23일 성인남녀 3,349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먼저 성탄절 모임, 송년회 등 연말 모임을 계획했었는지를 물었는데 58.8%가 ‘연말 모임 계획이 없었다’고 답했고, 21.6%는 ‘상황을 봐서 결정하기로 했었다’고 답했다.‘모임계획이
기혼이 미혼보다 빚 약 세 배, 갚는데 걸리는 시간 8.1년, 허리 휘는 40대한국 직장인들의 빚은 어느 정도일까?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최근 직장인 1,553명을 대상으로 부채 현황을 조사한 결과 두 명 중 한 명(51%)이 빚을 지고 있었고 평균 부채는 7,758만원이었다.이는 지난해(6,148만원)에 비해 1,610만원 늘어난 규모로, 결혼 여부와 연령 등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특히 결혼(68.4%)한 경우는 결혼하지 않은(39.7%) 경우보다 부채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 빚을 진 비율 역시 기혼이 많은 연령층
정부가 3단계 격상을 안 하거나 늦출 경우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이재명 경기지사는 12일 오후 2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긴급방역대책회의(영상)에서 3단계 시행을 건의하면서 이 같은 의사를 피력했다.이 지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할 때 보다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이 불가피하다”며 3단계 조기 시행을 건의했다.그러면서 “예식, 장례식 같은 필수적인 상황을 제외하고 현재 옥외 집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