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임,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을 중심으로 IT업계의 파격적인 연봉 인상 사례가 연일 들려오지만 대다수 직장인에게는 먼 나라 이야기인 것으로 조사됐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올해 1월 5일과 6일 직장인 1,978명을 대상으로 ‘2021년 희망연봉’을 조사한 결과 66.6%(1,317명)가 ‘올해 연봉이 동결됐다’고 답했다. ‘인상됐다’는 답변은 28.5%였고 ‘삭감됐다’는 답변은 4.9%였다.인상된 직장인(564명)들의 평균연봉 인상률은 4.3%였다. 2021년 물가 상승률이 1%대임을 감안하면 제법 높은 수치이다.직장인들이 희망
구직자 70% 공채보다 ‘상시(수시)채용’ 더 선호기업들이 공개채용을 없애고 상시채용으로 전환하는 추세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늘어났다. 오랫동안 유지되던 채용방식이 사라지는 것에 대해 구직자들은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올해 1월 19일부터 1월 21일까지 구직자 1,862명을 대상으로 ‘공개채용과 상시채용에 대한 생각’을 설문조사했다.최근 3년간 공채가 확실히 줄었다고 체감하는 구직자는 88.5%로 거의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했다.공채가 줄면서 불안감을 느끼는 이들(62.8%)도 적지 않았다. ‘대규모 채용이 사라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2.3~2.23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10곳 중 6곳(63.6%)은 올해 상반기 중 한 명도 채용하지 않거나 아직 채용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신규채용 ‘0’인 기업 17.3%, 채용계획 미수립 기업 46.3%)※ 2021년 조사 대상: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응답기업 110개사)/ 조사방법: 이메일에 의한 온라인조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 ±9.27
지난해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9시간으로 사상 최초 40시간 밑으로 내려갔다. 일시휴직자 수도 전년 대비 두 배를 넘는 수준으로 급증했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은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를 토대로 ‘2020년 취업시간별 취업자 수’를 분석했다.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2019년 40.7시간보다 무려 1시간 42분(1.7시간)이 줄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80년 이래 가장 큰 폭의 감소이다.남성은 41.5시간으로 지난해(43.2시간)보다 1시간 42분(1.7시간) 줄었고, 여성은 35.6시간으로 지난해(37.4시간)보다 1시간 48
대기업은 3월 채용, 중소기업은 4월 채용 가장 많아대기업은 ‘비대면’, 중소기업은 ‘대면’ 전형 많아비대면 대부분 ‘온라인 인적성검사’ 다음은 ‘온라인/AI 면접’대기업 56.8%, 중소기업 76.9% ‘수시채용’대기업의 절반 정도가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답했다. 특히 올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답한 대기업 중 절반 이상이 ‘수시채용’을 한다고 답했다.대기업의 신입사원 수시채용은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KT 등이 도입한 이후 최근 SK그룹이 내년부터 신입직 정기공채를 전면 폐지하고 수시채용을 도입한다고 밝혀
묻지마지원 이유 1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73.9%, 복수응답)상반기 신입직 취업을 준비 중인 취준생 중에서 절반 가까이 ‘묻지마지원’도 불사할 각오인 것으로 드러났다.취업사이트 잡코리아가 2.15~2.18 올해 상반기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 8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6.0%가 ‘묻지마/문어발식으로라도 최대한 많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54.0%는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에만 소신 지원하겠다’고 답했다.잡코리아는 이런 상황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견해를 밝혔는데 ‘적지 않은 취준생들이 묻지마지원도
알바 구직자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코로나19 이후 알바 구하기가 힘들어졌다’고 답했다.알바사이트 알바몬이 2.8~2.16 알바 구직자 4,7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3.8%가 ‘지난해 보다 알바 구하기가 더 어렵다’고 답했다.‘별 변화가 없다’는 응답은 14.2%에 그쳤고 ‘지난해 보다 알바 구하기가 쉬워졌다’는 응답은 겨우 2.2%에 불과했다.구직에 어려움을 느끼는 알바는 단연 ‘카페 등 외식 매장 알바’(56.4%)였다. ‘편의점 알바’(36.5%)는 그다음이었다.(복수응답)반면 ‘사무/행정보조 알바’(13.5
기업 90% ‘코로나 여파 올해도 지속될 것’...그러나 희망 섞인 바람도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심대하다. 이를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1.11~1.15 575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경영전망을 조사한 결과 2021년 경영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최대변수는 ‘코로나19 재확산’(58.6%)이었다.코로나 말고는 ‘글로벌 경기침체’(20.9%)가 가장 큰 걱정거리였는데 이는 코로나 악재에 비하면 3분의 1 정도에 불과했다.그밖에 경영 악재로는 ‘제조업 등 전통산업 침체’(5%), ‘
기업, 전체 비용의 47.8% 인건비로 지출기업 절반 이상이 정규직을 줄였거(43.5%)나 줄일 계획(7.7%)인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1.4~1.10 기업 584개사를 대상으로 ‘정규직원 축소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51.2%가 ‘정규직을 줄였거나 줄일 것’이라고 답했다.지난해 정규직 직원 수를 줄인 기업(254개사) 중 퇴사자 충원을 하지 않는 방법으로 정규직 수를 줄인 기업은 65%였고, 정규직을 계약직 등 임시직으로 대체한 곳은 18.5%였다. 두 가지 방법 모두 실시한 기업은 16.5%였다.정규직을
남양주시가 보건복지부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내일키움통장으로 구분된다.희망키움통장Ⅰ, 청년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은 매월(연 10회) 모집하는데 1차 신청기간은 2월 1~18일이다. 희망키움통장Ⅱ, 청년저축계좌는 분기별(연 4회) 모집하는데 1차 신청기간은 2월 1~19일이다.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신청하는 것으로, 3년
기업이 불황기를 겪으며 연봉 인상에도 빨간 불이 켜질 것으로 예상된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최근 348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연봉 인상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41.1%가 ‘동결하거나 삭감할 것’이라고 답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결과(36%)보다 5.1%p 늘어난 비율로, 사람인은 ‘작년보다 올해 경영 상황이 더욱 좋지 않은 것’이라고 분석했다.이들 기업 중 대부분(89.5%)은 연봉 동결 혹은 삭감 조치가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다.이들 기업이 올해 직원 연봉을 동결 혹은 삭감한 주된 이유는 ‘회사
정규직 12.5% 불과, 정규직·비정규직 모두 ‘중소기업’ 취업률 높아정규직 경상계열·이공계열 강세, 비정규직 인문계열 강세정규직·비정규직 모두 여성 취업률보다 남성 취업률 더 높아올해 국내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중 현재 취업에 성공한 비율이 채 30%에도 이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사이트 잡코리아와 알바사이트 알바몬이 1.8~1.18 올해 국내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384명을 대상으로 ‘올해 대졸예정자 취업 현황’을 모바일 설문조사한 결과 28.1%만이 취업에 성공했다.취업비율도 낮을뿐더러 취업내용도 고무적인 편이 아니
공무원 시험에 구직자 몰리는 현상 ‘이해되지만 안타깝다’ 58.1%일반기업 취업과 비교했을 때 ‘공무원 시험 합격 더 어렵다’ 60.9%올해 공무원 시험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2020.11.24~2020.11.27 성인남녀 3,602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 의향’을 조사한 결과 35.8%(1,291명)가 조사 당시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거나 준비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이는 2019년 조사(22.4%)보다 무려 1.5배 늘어난 비율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안정적인
경기회복 예상 시기, 1년 후(33.3%), 올해 하반기(28.4%), 2년 후(18.6%)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직장인 절반이 장기불황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사이트 잡코리아와 알바사이트 알바몬이 2020.12.28~2021.01.03 직장인, 알바생, 구직자, 대학생 성인남녀 4,343명을 대상으로 ‘최근 경기불황 대비 현황’을 설문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성인남녀 중 43.9%가 ‘경기불황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응답군별로 보면 직장인들이 51.3%로 가장 많았고
최저임금 1.5% 인상, 시급 8,720원취업취약계층 대상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관공서 공휴일 민간기업에도 적용 확대출산육아기 고용안정장려금 중소기업 지원 확대근로자 생활안정자금융자 ‘자녀양육비’ 융자 신설직장어린이집 인건비·운영비 지원요건 완화새일여성인턴 참여기업 지원금 및 지원대상 확대취업사이트 잡코리아와 알바사이트 알바몬이 2021년 신축년 새해부터 고용/노동계에서 달라지는 것들을 정리했다.▲새해 최저임금 시간당 8,720원2021년 법정 최저임금은 시간당 8,720원, 지난해보다 1.5%가 오른다. 주 소정근로시간이 40시간,
코로나19 등으로 얼어붙은 채용시장.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하반기를 비교한 결과 취업 경쟁률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최근 177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 상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경쟁률은 평균 36:1로, 지난해 하반기 20:1보다 두 배나 증가했다.그렇다면 이 같은 어려운 채용시장에서 바늘구멍을 뚫고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은 어떤 경쟁력을 가지고 있을까?전공별로 보면 ‘이공학계열’이 37.3%로 전체 신입사원의 3분의 1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상경계열’(17.1
기혼이 미혼보다 빚 약 세 배, 갚는데 걸리는 시간 8.1년, 허리 휘는 40대한국 직장인들의 빚은 어느 정도일까?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최근 직장인 1,553명을 대상으로 부채 현황을 조사한 결과 두 명 중 한 명(51%)이 빚을 지고 있었고 평균 부채는 7,758만원이었다.이는 지난해(6,148만원)에 비해 1,610만원 늘어난 규모로, 결혼 여부와 연령 등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특히 결혼(68.4%)한 경우는 결혼하지 않은(39.7%) 경우보다 부채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 빚을 진 비율 역시 기혼이 많은 연령층
경기도가 개발한 배달앱 ‘배달특급’. 남양주시와 구리시에서는 언제쯤 배달특급을 이용해 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을까?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구리시는 내년 8월 오픈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남양주시는 내년 11월 오픈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운영하고 있는 지역은 화성, 오산, 파주이고, 내년에는 구리, 남양주, 수원, 용인 등 24개 지자체로 더 확대된다.※ 내년 오픈 24개 지자체: 용인·광주·시흥·포천·김포·수원·안성·안양·양평·구리·동두천·이천·연천·고양·군포·남양주·양주·여주·의왕·의정부·광명·하남·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경영난에 시달리는 기업들이 구조조정이나 휴직 등 강도 높은 인력 운영 대책을 꺼내 들고 있다. 실제 기업 4곳 중 1곳은 올해 구조조정을 시행했거나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최근 437개 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구조조정 실시 여부’를 조사한 결과 27.2%가 ‘구조조정을 실시했거나 실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식음료/외식’(57.9%)이 구조조정 실시율이 가장 높았다. ‘조선/중공업’(44.4%), ‘유통/무역’(33.3%), ‘서비스업’
서울 전세 계속 상승 중 1.07%(8월)→1.59%(9월)→1.35%(10월)→2.39%(11월)서울 주택 2020년 11월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2.39% 상승을 보이면서 상승세가 여전하다. 광역시와 도지역까지 증가율이 높아지면서 전국의 전세가격이 높게 상승했다.전세 공급은 여전히 부족하고 전세가격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역 구분 없이 전국적으로 모두 높았다. 지난달 잠시 주춤했던 매매시장도 전세와 더불어 상승세가 높아졌다. 반면 주요 50개 아파트의 상승세는 멈추면서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