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실 호평동 권역)에 초고층에 가까운 지하 5층~지상 49층(3개동) 주상복합을 짓는 남양주 센트럴N49 개발사업(평내동 660-6번지)은 어디 정도 진행됐을까.※ 센트럴N49 주상복합사업 개요 ▲면적: 9,384.6㎡(약 2,800평) ▲도입시설: 공동주택(540세대) 및 상업시설 등 1층~4층 상업시설, 5층~49층 공동주택남양주도시공사가 지분 참여자로 참여(PFV의 19%, AMC의 2%)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 5월 주상복합 건축심의를 완료하고 7월 주택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머잖아 주택사업계획
남양주시 진건읍 진건초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됐다. 비록 주차면은 많지 않지만 지역 생활여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남양주시의회 김영실 의원에 따르면 용정리 산 131-4번지에 38면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시범운영 중이고 오는 11월부터 정식으로 운영된다.이 부지는 시가 주차장 조성을 위해 계획한 땅이었으나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긴 시간 방치됐고, 쓰레기 투기로 흉물스러운 모습이었다. 그러던 것이 이번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서 도시미관이 좋아졌다.주차장이 처음부터 쉬운 것은 아니었다. 김 의원이 주차장 요청을 한 것은 4
집으로 찾아가 협박하고 폭행하는 등 불법 채권추심 일삼기도남양주 상인 A씨는 대부업자에게 1천만원의 대출을 신청했다. 그런데 대부업자는 1300만원을 통장에 입금하고 선이자, 수수료, 공증료 등의 명목으로 440만원을 뗐다. 실제 A씨가 손에 쥔 돈은 860만원. A씨는 원금·이자를 매일 20만원씩 65일 동안 갚아 총 1300만원을 변제했다.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에 따르면 남양주 상인이 낸 이자는 연 이자율 최고 3천395%에 달한다.남양주 상인에게 돈을 빌려준 등록대부업자 B씨는 이처럼 대출신청인들이 원하는 대출금액보다 더 많
10, 20대 마약사범이 수년 새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김용판(국)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연령별 마약류 사범 검거 현황’에 따르면 10대의 경우 2018년 104명이던 것이 2021년 309명으로 크게 증가했다.20대 증가폭도 컸다. 2018년 1,392명이던 것이 2019년 2,422명, 2020년 3,211명, 2021년 3,507명으로 해마다 크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김 의원에 따르면 10, 20대 마약류 사범이 증가한 것과 맞물려 다크웹이나 가상자산을 이용해 마약류를 판매하거나 사들여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朴 “세금이 과연 적절하게 쓰여지고 있는지에 대해 중대한 의문이 들었다”“74만 남양주시민을 무시한 처사이고, 명백한 의회 패싱이다”“남양주시민을 기만하는 행동이며, 명백한 지방재정법 위반 사유다”남양주시립합창단 관리·운영에 상당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남양주시의회 박윤옥 의원은 10월 6일 열린 제29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에 대한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돈 지출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 보였으며, 또 직을 유지하는 체계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
남양주시 금곡동 도시재생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정확히는 ‘금곡동 보행친화공간(일방통행, 도로다이어트) 조성사업’이 멈춰서 있다.금곡동 보행친화공간 조성 사업의 세부 사업은 어느 정도 진행됐다. 지중화를 위한 관로 매설(연계 사업)이 다 돼 있는 등 상당한 공사 진척을 보이고 있는 것. 그런데 메인 사업에 해당하는 일방통행 공사는 아직 시작되지 않고 있다.※ 일방통행·도로다이어트 사업 사업개요 ▲위치: 금곡로, 사릉로(금곡역∼금곡사거리) ▲사업량: 금곡로 L=0.8km, 사능로 L=0.5km ▲사릉로: 차도 축소(4~8차로
남양주시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덕송~내각 민자고속화도로(시도18호선, 민간 운영기간: 2017년~2047년)의 통행요금이 10월 1일 0시를 기해 100~200원 인상된다. ※ 동별내톨게이트 소형·중형 동결남양주시에 따르면 운영사인 덕송내각고속화도로주식회사와 체결한 실시협약에 따라 매년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해 통행료가 조정되는데, 이번 인상은 물가 인상분을 반영했다.한편 남양주시가 소유권을 갖고 있는 수석~호평 민자도시고속도로(시도112호선, 민간 운영기간: 2011년~2041년)는 소형 100원, 중형 200원, 대형 3
남양주시 50대 아마추어 축구가 경기도 대회를 제패한데 이어 전국 대회를 제패했다.최근 남양주시에 따르면 남양주시축구협회 소속 50대 축구단이 9월 24~25일 경북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 대회’에서 50대부(노장부) 우승을 차지했다.남양주시 50대팀은 지난 7월 2~3일 진행된 ‘2022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에서 50대부 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통령기 전국 대회 출전권을 따냈었다.이번 대통령기 전국 대회에는 전국 시도 단위에서 연령별 우승한 팀들이 다수 참가했는데, 50대의 경우 18개팀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지역 낙후도를 걱정하며 이제나저제나 뉴타운이 마무리되길 희망하는 경우도 있다.2006년 11월 경기도 제1차 뉴타운사업 대상지구로 선정된 남양주시 외부읍 덕소뉴타운 사업은 지금 어느 정도 진도를 나가고 있는 걸까.총 12구역 중에서 지역주택조합이 있는 덕소6B구역은 10년 전 정비구역에서 해제됐고, 한전 부지가 포함된 덕소1구역, 상가들이 주로 있는 덕소5C구역은 존치관리구역으로 변경됐다.나머지 9개 구역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등 나름의 일정대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중에서 덕
주광덕 시장 “주 출입로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방향과 연결하라”남양주시 ‘와부읍 덕소~와부읍 도곡’ 간 폐철도(도곡리 산 45-2 일원)에 폐터널을 이용한 문화공원이 조성된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 하반기 폐터널 보수보강공사, 2023년 상반기 실시계획인가·GH행위허가 및 하천점용허가를 거쳐 2023년 하반기 착공, 2024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사업비 54억원)지난 6월 발주한 공원조성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아직 구체적인 그림은 그려지지 않았지만, 숲속 카페, 스카이워크, 산책로 등이 조성될 예정
범대위, 폐식용유시설 부적정 결정 “시의 현명한 결정 존중·환영”“학교와 아파트 등 주거밀집지역 건축허가 기준 더욱 강화해야”최근 남양주시의 결정에 의해 오남읍 2필지에서 폐식용유 재활용업이 불가하게 된 것이 지역 시민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주민들이 원치 않는 시설을 주민 요구로 설치하지 않게 된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 스스로가 참여해 의견을 전달하고, 해결책 등을 제시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있는 것.그동안 오남읍 폐식용유 처리시설을 반대해 온 ‘폐식용유 처리시설 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15일
70% 보상이뤄지면 우선 삽 뜨는 것(착공) 가능할 듯지방도 387호선 남양주 화도~운수(너구내고개~운수교차로) 도로확포장 사업이 내년 상반기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15일 오후 남양주 현장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 사업의 ‘조속한 착공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김 지사는 현장에서 “현재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 중인 것처럼, 경기북부에 대한 관심이 많다. 화도~운수 도로가 경기북부에서 우선순위가 가장 높고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도로인 만큼,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서 “이번 추경과 내년도 본예산을 통해 사업
남양주시 평내동은 평내호평을사랑하는모임(평호사모)가 추석을 앞둔 지난 7일 쌀 200kg을 후원했다고 밝혔다.이날 후원된 쌀은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등 비수급 빈곤가정 20가구에 전달됐다.박환균 평호사모 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 항상 후원에 적극 동참해주시는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강산옥 평내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봉사해주시는 평호사모 회원들에게 존경을 표한다. 회원님들의 정성과 마음을 소외이웃에게 잘 전달
야간 및 휴일 만 18세 이하 경증 소아환자 진료달빛어린이병원 진료비 1만 3천원, 일반 응급실 3만 9천원남양주시 소재 달빛어린이병원이 최근 2곳에서 한 곳으로 줄었다.경기도에 따르면 남양주의 경우 당초 2곳이었으나, 지난 8월 29일 한 병원이 인력 기준 미충족으로 지정이 취소되면서 한 곳(아이맘어린이병원)만 남게 됐다.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경증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야간과 휴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병원마다 세부 운영시간은 다르지만 보통 평일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린이집 고충 나누는 자리... 어린이집 발전 방향 논의김영실 위원장 “연령별 성장과정에 따른 운영 꼭 필요하다”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영실)가 9월 7일 의회 회의실에서 남양주시 어린이집 총연합회 임원진, 남양주시 보육정책과장, 보육 관련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어린이집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어린이집 운영 고충 등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전하는 시간이 있었다.우선 저출산, 코로나 등 다양한 보육환경의 변화 속에서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어린이집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공사를 장기수선충당금이 아닌 관리비로 용도 외 사용하거나 사업수행실적 평가 없이 용역 사업자와 재계약하는 등 부적정하게 업무를 처리한 관리주체(관리사무소)가 경기도 감사에 대거 적발됐다.경기도는 도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단지(300세대 이상. 승강기 설치 또는 중앙집중난방방식의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 53곳을 올해 상반기 감사한 결과 총 701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해 과태료 121건, 시정명령 108건, 행정지도 472건 등으로 처리했다.53곳 중에서 입주민 등의 요청에 따른 민원 감사는 3개 단지였고
남양주시의회 “거주환경 해칠 가능성 불 보듯 뻔할 것”별내주민들, 감사원 판단에 따른 별내동 주거 여건 변화에 촉각지난 7일 남양주시의회는 ‘별내동 물류창고 공정 감사 촉구 결의안’(김동훈 의원 대표발의)을 채택했다. 또 같은 날 별내시민단체연대(별내연대)는 서울 감사원 앞에서 이에 관한 시위를 했다.무슨 일일까. 6.1 지방선거 이전부터 논란이 됐던 별내에너지 쪽 창고 시설과는 다른 내용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곳이 서편이면 이것은 동편 쪽(남별내IC 인근)에 창고 시설을 짓는 것에 대한 것이다.여러 채널에 따르면 해당 부지 매입자
남양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시간제보육 통합형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9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심사위를 통해 사업추진 여건, 사업계획 타당성, 사업 추진 의지 등을 심사, 14개 시․군․구, 120개 어린이집, 160개반의 시범사업 대상을 가려냈다.시간제보육 서비스는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 이용, 취업 준비,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일시적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남양주시 호평동 도심 중앙에 5천평 이상(17,081㎡) 규모의 도시공원이 들어선다. 이미 공사를 거의 마쳐 10월 초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호평동 218-3번지 일원에 조성된 늘을중앙공원은 여러 장점이 있다. 바닥 분수를 끈 경우 소규모 광장으로 쓸 수 있는 곳과 다목적 광장이 별도로 있어 사람들이 모이기에 좋은 편이다.또 최근 산책로가 길어진 호만천 산책로가 바로 연결돼 있어, 공원에서 여가를 즐기다 공원 내 산책로를 따라 하천 산책로를 걸으면 백로와 오리도 만날 수 있다.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제법 별난 풍광을 즐길
주민들이 땡볕에 총궐기하다시피 한 보람이 있는 걸까. 지난한 지방도 387호선 남양주 화도~운수(화도읍 가곡리 너구내고개~수동면 운수리 운수교차로) 도로확장(2→4차로) 사업에 숨통이 트이고 있는 모습이다.이 사업은 노선 문제, 예산 문제, 일부 구간 사업 주체 문제 등으로 장기가 표류한 사업으로, 지난달까지만 해도 2024년까지 보상을 마치고 2025년 착공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 주민들을 멘붕에 빠지게 했다.이러던 것이 분위기가 전환됐다. 지난달 24일 주민들의 대규모 궐기와 정치권, 남양주시의 노력이 영향을 미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