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1인당 개인소득과 소비가 울산, 서울(소비는 서울, 울산)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6월 30일 KOSIS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 부산의 1인당 개인소득은 16,563천원으로 울산,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았다. 뿐만 아니라 1인당 민간소비는 14,864천원으로 역시 서울, 울산에 이어 3번째를 기록했다. 부산은 1인당 개인소득 부문에서 2004년 9,846천원으로 대전, 충남보다 낮았으나 지난 10년(2004~2014년)간 연평균 5.3% 증가율을 기록해 울산,
충남도가 세계적인 반도체 부품 기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24일 안희정 지사는 도청 접견실에서 야마무라 타케루(山村 丈, Yamamura Takeru) 페로텍(FerroTec) 사장, 김홍장 당진시장과 함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페로텍은 오는 2020년까지 2000만 달러를 투자해 당진 송산2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6만 7343㎡의 부지에 반도체 부품 생산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페로텍은 지난 1980년 설립한 반도체와 태양광 관련 장비, 관련 부자재 등을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미국·유럽·아시아 등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되풀이, 이번 방안 근본 대책 될 수 있을까?전라남도가 신안경찰서 신설 등 내용이 담긴 도서지역 인권침해 예방 종합대책을 22일 발표했다.최근 전남도 신안은 지역주민들의 여교사 성추행으로 매스컴에 자주 오르내리는 등 그동안 크고 작은 사회문제가 지속적으로 불거져 큰 우려를 낳은 바 있다.이번 도서지역 인권침해 예방 종합대책에는 신안경찰서 신설을 비롯해 28억원의 안전 설비, 인사제도 개선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낙연 지사는 신안경찰서 신설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국회와 행자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경
남양주시가 이탈리아 캄파니아주 살레르노 광역시와 20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이철우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이날 이탈리아 살레르노 광역시에서 직접 협정을 체결했다.남양주시와 살레르노시의 인연은 지난해 남양주에서 열린 남양주슬로라이프국제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살레르노시는 대회 세미나에 참석하는 등 남양주시와 관계를 시작했다.살레르노는 면적 4,954㎢, 인구 120만의 도시로 식료품 산업, 낙농업 등 유기농업이 발달했으며 아말피 해안, 칠렌토 국립공원 등 천혜환경과 역사문화유적으로 유명하다
광주광역시가 과도한 재정지원 문제로 사업자와 분쟁 중인 제2순환도로 1구간에 대한 최소운영수입보장방식(MRG)을 폐지키로 전격 합의했다.광주시는 이번 사업 재구조화를 통해 향후 운영 기간 민자사업자에게 최소운영수입 보장으로 3600억원을 지급해야 했던 것을 2400억원으로 줄여 1200억원(MRG 17% 인하 효과) 재정절감이 가능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여기에 맥쿼리 측 부담으로 소태영업소 하이패스 구축(9월 개통), 지산IC 신설(2018년 개통 예정) 등 추가로 100억원 상당의 시민 편의시설이 확충돼 총 재정절감 효과는
이낙연 전남지사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송하진 전북지사가 14일 제9회 호남권정책협의회에서 서울~제주 간 고속철도 건설 등 3개 신규 협력과제 추진에 합의했다. 신규 협력과제는 ▲수도권과 제주도 국내외 관광객 분산과 서·남해안권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호남고속철도의 무안공항 경유 및 제주도까지 연결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최첨단 신소재인 탄소섬유의 자동차 분야 적용 확대를 위한 탄소섬유 CNG 용기 장착 시내버스 보급 홍보 ▲한빛원전 방사능 누출사고 대비와 시·도민 보호 등이다. 이낙연 지사는 “그동안 착실하게 추진해온 전라
남경필 경기지사가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州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사건과 관련 애도를 표했다.남 지사는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총기사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한국시간 13일 심심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남 지사는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부상자 쾌유와 이 참사로 슬픔과 충격에 휩싸인 미국 국민의 상처 또한 치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12일(현지시각) 새벽 플로리다주 올랜도 한 게이 나이트클럽에서는 무장괴한에 의한 총격이 발생해 최소 50명이 숨지는 등 역대 최악의 총기참사가 빚어졌다.남
경기도, 2015년까지 베트남・몽골 등에 39대 지원경기도가 라오스와 필리핀에 소방 관련 차량을 지원하기로 했다.도가 지원하는 차량은 라오스에 물탱크차 2대와 펌프소방차 2대, 필리핀에 물탱크차 2대로, 10년의 내구연한이 경과해 교체됐거나 교체를 앞둔 불용차량이다.앞서 경기도는 이와 같이 사용하지 못하는 소방차량을 정비, 수리해 2006년, 2009년, 2013~2015년에도 베트남, 몽골, 러시아 등 5개국에 차량 39대를 지원한 바 있다.도가 올해 지원하는 차량은 3천 리터의 물을 담을 수 있는 펌프소방차와 1만
몽골 울란바토르市 공무원들이 남양주시 복지행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25일 남양주시청을 방문했다.울란바토르시 사회정책부 막내떨즈 어터건바야 국장과 바가노르區 과장 등 11명은 이날 화도읍과 동부희망케어센터를 방문해 남양주시 복지전달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막내떨즈 어터건바야 국장은 민관이 참여해서 원스톱으로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그동안 고민해왔다면서 남양주시 희망케어에 해답이 있는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남양주시의 복지행정은 민관이 협력하는 시스템이다. 시의 위탁을 받은 권역별 희망케어센터가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과 복지를
구리시(시장 백경현)와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가 고구려 후손 도시인 히다카시(日高市)에서 개최되는 고려군건군(高麗郡建郡) 1300년 기념제 참석차 20일터 출국한다.고려군건군 1300년 기념제는 서기 716년 고구려 왕족인 약광(若光) 등 고구려인 1,799명이 일본 히다카시로 이주해 고려군을 설치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구리시 방문단은 직접 고구려 복식을 갖추고 무지개 퍼레이드에 참여할 계획이다.이번 방문은 히다카시의 야가사키 테루오(谷ケ崎 照雄)시장의 초청에 의한 것으로, 양 도시간 문화교류를 증진과 교류 협력방안을 마
베트남 빈시 방문단이 지난달 30일 남양주시의회를 방문했다.대표단은 응웬 화이 안 빈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공무원 10명, 한-베 기술학교 관계자 7명, 기업인 5명 등 18명으로 구성됐다.이날 베트남 대표단은 남양주시의회를 방문해 양 도시 관련 현안사업 추진 사항을 협의하는 등 교류협력에 대해 환담하고, 관내 시설 및 기업체도 방문했다.이철우 의장은 “빈시 방문단의 우리 남양주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난 해 한국과 베트남 사이에 FTA가 공식 발효됐다. 이를 계기로 남양주시와 빈시도 수출입 관련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리 일원에 17만㎡(약 5만평)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는 광주시가 제출한 광주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을 승인하고 24일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할 예정이다.광주시는 오는 2019년까지 338억원을 들여 대부분 농지인 곤지암역 인근 곤지암리 367번지 일대 17만1천894㎡를 936세대(공동・단독)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 및 산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곤지암역은 올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는 성남 여주 간 복선전철 역사 가운데 하나
경기도가 양평군 양동면에 1960~70년대 파독 광부 및 간호사들을 위한 대규모 주거공간인 독일타운을 조성한다.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양평군의 양평 삼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하고 15일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양평군은 양동면 삼산리 산13-37번지 일원 167,338㎡(약 5만평)에 한독 경제협력 관계자를 위한 233세대(단독 119, 공동 114)의 주거공간과 한독 문화협력 및 관광교류 등 지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사업시행자는 양평 독일타운 주식회사로 총 사업비 917억원이 투입되며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가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바양골소방서 소방대원 8명을 초청해 상호교류 일정을 진행했다.몽골소방관들은 남양주소방서 대원들과 숙식하며 화재, 구조 출동현장에 함께 출동하는 등 남양주소방서 소방대원과 동일한 일과를 소화했다.또 25일에는 수도권119특수구조대를 방문해 헬기인명구조, 고층건물 인명구조 등 훈련에 참여하기도 했다.몽골소방관들은 이후 경기도소방학교 방문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안전산업박람회를 방문하는 등 한국의 재난안전 시스템을 두루 견학했다.남양주소방서 김진선 서장은 “앞으로
울산시(시장 김기현)가 시장의 공약을 시민이 평가 하는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제를 도입했다.울산시는 5개 구・군에서 인구비례에 의한 만 19세 이상 시민 중 성별, 연령별 무작위 추첨 방식을 통해 총 55명의 주민배심원을 선임했다.울산시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단은 지난 2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했다.배심원단은 12월 중순까지 분임별 토론과 현장 활동 등을 통해 공약이행계획 변경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해 울산시에 제시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주민배심원 운영을 통해 도출된 시민 의견을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고객센터가 16일부터 강원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했다.건보공단은 올해 1월부터 본부고객센터 이전 계획을 수립해 지역출신 상담인력 채용(87명)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상담시스템 이전·구축 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건보 고객센터는 올해 6월 공공기관 최초로 표적집단 DB 구축 시스템인 CRM(Customer Relation Management, 고객관계관리)센터를 개소했다.건보는 CRM센터를 통해 사전 맞춤형 안내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영상수화상담 등 특화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록히드마틴이 제2회 대한민국 과학 기술 연구(Republic of Korea Science, Technology and Research, RoKST&R) 공모전을 우승팀 세 곳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 당선된 연구 프로젝트에는 극초음속 비행체 연구, 무인기 항법시스템 기술, 복합소재용에 대한 새로운 분석 기술 연구, 다른 조명 특성으로 발생하는 오류를 줄이기 위한 이미지 분석 향상 관련 연구 등이 포함됐다. 록히드마틴 국제과학기술 부문 담당 부사장인 존 D. 에반스(John D. Evans) 박사는 이번에 선정된 네 개의 프로젝트
2015 남양주시 청소년 국제 가을캠프 청소년 대표단(한국·몽골·베트남·캄보디아)이 지난 16일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우)를 방문했다.4개국의 교류 증진을 위해 모인 청소년 대표단은 이날 남양주시의회를 찾아 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한 뒤 이 의장과 환담을 나눴다.이 의장은 “이번 국제가을캠프를 통해 서로간의 우정을 쌓고 각 나라의 정보 교환 및 문화 체험의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의 변을 대신했다.이번에 시의회를 방문한 청소년 대표단은 초청 청소년 35명, 초청인솔자 7명, 우리시 청소년 44명, 통역·스텝 18명 등 10
올해부터 5~7년 임무 수행한국이 전 세계 기후변화 연구에 독보적 권위를 갖고 있는 국제기구의 수장을 배출했다. 고려대 이회성 교수가 6일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차기 의장 선거에서 제6대 의장으로 당선됐다.이번 선거는 미국·벨기에 등을 포함한 총 6명의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며, 이 교수는 결선에서 벨기에 장 파스칼 후보를 22표 차로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벨기에 후보는 선거 2년 전부터 적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가운데 미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릴 경우 국내 은행의 자기자본이 16조원 가량 감소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최재성(새정치, 남양주갑, 기재위) 의원이 한국은행의 ‘금융안정보고서(‘15.6)’와 제출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연준이 기준금리를 2년 동안 3%p 인상할 경우 국내 18개 은행 자기자본은 16.4조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은의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미연준이 기준금리를 2년간 1%p 인상할 경우 자기자본이 1.4조원(BIS비율 -0.1%p) 감소, 2%p 인상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