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갑 선거구에서 3선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전 의원이 2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송파을 재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최 전 의원은 이미 이달 10일 남양주지역의 한 지지자모임(최동최강) 행사에서 송파을 이사를 언급하며 송파을 재보궐선거 출마의사를 피력한 바 있다.최 전 의원이 선택한 송파을이 경선지역이 될지 전략공천 지역이 될지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최종 주자가 가려지면 배현진(자유한국당) 전 MBC 앵커 등과 대결할 것으로 보인다.
3월 15일부터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의 의정활동보고회, 후보자와 관련 있는 출판기념회의 개최 등이 제한된다.3월 15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는 다음과 같다.□ 출판기념회 및 의정보고회 개최 제한▲누구든지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포함. 이하 같음)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없고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은 직무상 행위 기타 명목 여하를 불문하고 집회, 보고서, 전화, 인사말을 통하여 의정활동 보고를 할 수 없다. 다만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그 게시판·대화방 등에 게시하거나 전자우편·문자메시지를 통한 의정활동 보고는
정의당, 바른미래당, 녹색당 한목소리 비난경기도 기초의회 선거구 획정이 15일 결정됐다. 경기도획정위가 제안한 4인 선거구 2개가 모두 없어졌다. 경기도뿐만이 아니다. 부산, 대전, 경북, 인천 등 대부분 광역지자체가 비슷하다.4인 선거구가 없어지고 2인 선거구로 쪼개지면 수혜를 받는 당은 거대양당이다. 내리 1번을 찍거나 내리 2번을 찍는 전형적인 투표 상황에서 2인 선거구는 거대양당이 표를 독식할 가능성이 높다.군소정당이 기초의회에 입성할 기회는 3인 선거구와 4인 선거구뿐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특히 4인 선거구가 그나마
경기도의회 김미리(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남양주) 의원이 15일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달 초 국회에서 결정된 기초의원 정수에 대해 조목조목 문제점을 지적했다.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이어야 할 지방선거가 그 첫 출발인 선거구 획정부터 심각한 지역간의 차별과 모순을 내포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전국 인구의 25%가 거주하고 있음에도 의원정수는 전국 기초의원 정수(2,927명)의 15%(447명)에 불과할 정도로 인구대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 상황이
이진호 바른미래당 남양주병 공동지역위원장이 중앙당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16일 바른미래당은 제9차 최고위원회를 열고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을 인선했다.위원장으로는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임명됐고, 위원으로는 서영석, 유병곤, 이진호, 임승호, 조영희, 최인규 6명이 임명됐다.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에 나서는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적격심사 등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바른미래당 중앙당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 ▲위원장: 박명호(동대 정외과 교수) ▲위원: 서
백현종 바른미래당 구리시 공동지역위원장이 중앙당 지방선거기획단 기획위원으로 임명됐다.5일 바른미래당은 제6차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고 김용성, 남호균, 백현종, 이상민, 이지현, 이준석, 이행자, 정찬택, 황유정, 최홍재 등 10인을 지방선거기획단 기획위원으로 임명했다.바른미래당은 이날 최고위 결과 브리핑을 통해 “6.13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준비를 위해 선거경험이 풍부한 당내 인사들을 기획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지방선거기획단은 공천에 관해 민감한 여러 사안을 검토해서 중앙당에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바른미래당도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부산시 기장군에 추진하고 있는 부산종합촬영소가 153개 공공기관 지방이전 사업 중 유일하게 토지매입 과정 없이 임차부지에 본사 등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국회 김한정(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의원에 따르면 영진위는 문체부, 부산시, 기장군과 5년짜리 토지 무상임대 업무협약을 맺고 660억원을 들여 부산종합촬영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그런데 공유재산법에 따라 영구적인 재계약이 불가한 것은 물론 계약파기 시에도 원상복구 조항이 있는 등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는 것에 비해 사업 자체가 불안한 요소를 갖고
심장수 자유한국당 남양주갑 당협위원장이 청구한 재심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자유한국당은 22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재심을 청구한 34명 전원에 대해 재심 청구를 기각했다.이날 최고위는 지난 17일 교체권고를 한 62명 중 이미 사퇴한 4명과 사고 당협으로 분류돼 자동 사퇴된 4명을 제외한 54명 전원에 대해 사퇴를 의결했다.한국당은 당협위원장 사퇴 결정이 난 지역구를 대상으로 당협위원장 공모를 실시할 방침이다.이날 최고위에서 의결된 조강특위 운영지침에 따르면 컷오프된 전직 당협위원장은 자신의 출신 지역구나 해당 지역에 응
한국에만 있다는 아파트 선분양제. 집을 짓지 않고도 팔 수 있는 방식인데 분양권 전매 등과 맞물려 투기세력에게 자양분을 제공했다는 혹평을 듣고 있다. 이런 한국의 부동산 시장이 변화하는 게 가능할까?최근 국감에선 아파트를 거의 짓고 나서 분양을 하는 후분양제에 대해 정부 답변이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동영 의원에 따르면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10월 12일 국토부 국감에서 “LH 공공분양부터 후분양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의 발언대로 공공분야에서 후분양제가 확대되면 민간에까지 영향을 미칠 전망이
낯선 외래어와 외국어 등을 쉬운 우리말로 다듬은 순화어 대부분이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한정(민주당. 남양주을) 의원이 국립국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04년부터 국립국어원이 발표한 순화어는 457개에 이르고 있으나 이 중 널리 사용되는 단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순화어로 발표된 ‘스모킹건(smoking gun)→결정적 증거’, ‘에어캡(air cap)→뽁뽁이’ 등은 기존 외래어(외국어)보다 의미 전달이 쉬워 대중이 쉽게 사용하고 있다.그러나 웹툰을 가리키는 ‘누리터쪽그
시행규칙에 61개 항목 탑재, 상위법엔 「61개 이상」 명시아파트 분양원가공개 항목을 대폭 늘리는 주택법 개정안이 22일 국회 국토교통위를 통과했다.다만 이는 공공아파트에 국한된 내용으로 정동영(국민의당. 전주병)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에 따르면 ‘공기업이 공급하거나 공공택지 및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공급되는 모든 주택’이 대상이다.그러나 법령 개정으로 공개항목이 대폭 늘면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아파트 분양원가에도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민간아파트 분양원가공개에 대해서 국민 바람이 일 수
최근 열린 교육부 수시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남양주 소재 학교의 경우 다산신도시 지금중학교만 ‘적정’ 판정을 받았다.함께 중투심 심사대에 오른 다산신도시 진건1유치원과 다산신도시 지금2유치원은 ‘분산배치 또는 재정절감 방안 강구’ 의견으로 ‘재검토’ 판정을 받았다.지금2유는 지난 4월 중투심에서도 ‘재검토’ 판정을 받았었다. 당시 교육부는 ‘종합적인 유아 배치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재검토 판정을 내렸다.교육부는 이번에는 비교적 전향적 입장을 취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올린 34개교 중 22개교가 적정 또는 조건부 승인 판정을 받았다.
운호중(민주당. 구리) 의원이 버스운전기사의 하루 운전시간을 10시간 미만으로 제한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는 24시간 이내 최대 10시간 이상 여객자동차를 운행하지 못한다. 이렇게 되면 9시 59분까지는 운행이 가능하다.기존 법에 의하면 버스운전기사는 하루 16시간까지 운행이 가능해 그동안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올해는 장시간 운전한 버스기사의 졸음운전으로 대형 참사까지 벌어져 큰 충격을 안겨줬다.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휴식시간을 늘려야 한다는 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한정 의원(민주당. 남양주을)이 “살충제 계란 사태의 근본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공장형 밀집사육을 전면 금지하고 부처합동 상설조직을 구성해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전수조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살충제에 대한 내성을 키우는 공장형 밀집사육 때문에 더 강한 독성의 방제를 해야 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며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으로 공장형 밀집사육을 전면 금지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2014년 12월 박근혜 정부가 공장형 밀집사육 제한을
구리시가 정부에 건의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개정 건의안’이 행자부의 ‘걷어내는 규제, 지역생생 프로젝트’ 중점 과제로 선정됐다.앞서 구리시는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과 함께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사회기반시설에 농수산물도매시장이 포함돼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구리시가 건의한 내용을 규제개선 중점과제로 선정한 행자부는 향후 관계기관 합동 조정회의, 현장토론회 등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해결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규제개선 건의를 통해 “민간투자법이 개정되면 현재 추진 중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25일 주광덕(한국당. 남양주병) 의원은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앞으로 음주운전 관련 교통사고가 한층 줄어들 전망이라고 밝혔다.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2회 이상 음주운전하다 적발된 자에게 법정형을 상향하는 등 1, 2, 3회 이상 음주운전자에게 가중처벌 하는 방안이 담겨 있다.주 의원은 “지금껏 음주운전 단속을 해오고 있지만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고 있다”며 “재범률이 마
바른정당 이혜훈 당대표가 7월 14일 남양주시 소재 비인가 대안학교인 밀알두레학교를 방문했다.이 대표는 이 학교 재학생인 홍원기(만11세)군과 콜롬비아에서 온 미구엘(만14세)을 만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이 둘은 전세계에 300여명만 앓고 있는 소아조로증을 앓고 있다.특히 홍군은 국내 유일의 소아조로증 환자로, 같은 병을 앓고 있는 미구엘은 4년 전 미국을 치료차 방문했다 보스턴 아동병원에서 그를 만났었다.홍군과 미구엘의 재회는 홍군의 희망사항 중 하나로 사회복지법인네트워크가 초청비를 마련해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앞서 홍군은 자
다만 근로자・영세업자 공생 위해 제도개선 뒷받침돼야문재인 대통령 공약으로 2020년까지 최저시급 1만원 인상과 관련해 노동계와 자영업자 간의 최저시급 1만원 인상 문제는 서로의 입장차로 인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면서 특히 비정규직을 고용하고 있는 소상공영세자영업자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노동계 입장은 현재 최저시급 6,470원으로는 최저생계를 위한 시급 1만원에 턱없이 못 미치는 액수라는 입장이다. 하루 10시간 근무 25일 근무를 가정 급여로 환산하면 1,617,500원 밖에 되지 않는다. 한국기업연구소가 최근 2년간
경기도가 최근 중동지역 3개국에서 메르스 감염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메르스 방역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대응태세 강화에 나섰다.보건당국에 따르면 2017년 중동지역 3개국에서 현재까지 총 155명의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 6월에 들어서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월 평균인 19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5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경기도는 우선 종전에 운영하던 해외유입 감염병 신속 대응반을 6월 16일부터 메르스 방역대책반으로 전환했다. 이어 6월 23일 메르스 양성환자 발생 모의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경기도는 중동지역의 메르스 환자 발생이 소강
정부 방침대로 최저시급 오르면 ‘생활임금’ 무용?기간제 등 공공 비정규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시급보다 높은 시급을 지급하는 생활임금 제도가 남양주시에서도 시행된다.남양주시는 경기도 시군 가운데 뒤늦게 생활임금을 도입한 시군으로, 올해 3월 기준 도내 31개 시군 중 28개 시군은 이미 생활임금제와 관련한 조례를 제정했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이중 25개 시군이 3월 기준 생활임금을 적용하고 있으며, 평균 생활임금은 7,390원인 것으로 확인됐다.3월 기준 생활임금 조례 제정을 하지 않은 지자체는 남양주시와 하남시, 파주시다. 남양주시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