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시 최소개발면적이 기존 330만㎡∼660만㎡에서 100만㎡(관광중심기업도시는 200만㎡)로 대폭 줄고, 사업시행자 지정기준도 최근연도 자기자본 규모 1천억원 이상에서 5백억원 이상으로 반절이나 낮춰진다.또한 개발이익 환수비율은 12.5%∼72.5%에서 10%(낙후지역)∼20%(기타지역)로, 토지 직접사용비율은 20%∼50%에서 20%(사업시행자의 부도 등 부득이한 경우 10%까지 완화)로, 각각 인하되는 등 기업도시 개발사업에 대한 민간참여가 지금보다 쉬워진다.국토교통부는 기업도시 개발사업 활성화를
경기도 2021년 조기 준공 목표, 서울시 당초 계획대로 2022년 준공 계획서울시가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1, 2공구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별내선 6개 공구 가운데 서울시가 맡아하는 구간은 1, 2공구 두 구간으로, 암사동부터 구리시 토평동까지 한강 하부를 지하로 3.8km 연결하는 공사를 시행한다.나머지 3~6공구는 경기도가 시행한다. 경기도는 3, 6, 4공구를 턴키방식으로, 5공구는 기타방식으로 추진한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1, 2공구는 모두 기타방식이다.서울시가 발주하는
구리시, 국내 굴지 건설사와 MOU 체결투융자심사 통과되면 연내 GB해제 ‘청신호’‘GWDC사업, 제2한강 기적 이끄는 사업 될 것’외국투자자, 7・8월 중 외투법인설립 외자유치 계획구리시가 이달 말에서 8월 초 잡혀 있는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사업 행자부 투융자심사 통과를 위해 고삐를 죄고 있다.국토부는 올해 3월 중도위 심사에서 GWDC 사업 위한 GB해제는 ‘행자부 투융자심사 통과 등 몇 가지 사전 조건이 이행돼야 한다’는 제법 깐깐한 조건을 달았었다.구리시는 올해 안에 GB해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국토교통부가 소규모 부동산개발업자 등록요건 완화를 골자로 한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 개정안을 8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건축물 연면적 2,000㎡, 토지 면적 3,000㎡ 이상을 개발하고자 하는 경우 개발업 등록을 하도록 되어 있었다.하지만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는 건축물 분양신고 면적과 동일하게 건축물 연면적 3,000㎡, 토지 면적 5,000㎡ 이상을 개발하는 경우 개발업 등록을 하도록 요건이 완화된다.그간 건축물 분양신고 면적(3,000㎡ 이상)과 부동산개발업 등록요건 건축물
남양주도시공사가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남양주시 양정동 일원에 서강대 남양주캠퍼스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도시공사는 연내 GB해제를 마치는 등 2020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번 민간사업자 공모는 GB해제를 위한 사전 작업이다. 지난해 국토부는 GB해제 조건으로 SPC 설립과 서강대 이전의지 확인, 주민 소통 이 세 가지를 GB해제 전제조건으로 내세웠다.그러나 주민들은 GB해제의 전제 조건 중 하나인 주민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
개발이익 서강대 지원 ‘이게 말이 되나?’‘정부가 환지방식으로 개발하라는데, 왜 남양주시만 강제수용방식?’이주자택지, ‘주민 땅 100만원에 매입해서 800만원 받겠다는 것인가?’참석한 시의원들 혼쭐, ‘이지경 되기까지 시의원들 한 게 무엇 있나?’시의원, ‘7월 행정사무감사에서 꼼꼼하게 살피겠다’24일 열린 남양주시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관련 주민설명회가 주민 반발로 40여분 만에 종료됐다.주민들은 메르스 국면에 남양주도시공사가 왜 설명회를 강행하려하는지 도대체 이유를 알 수 없다며 의구심을 나타냈다.특히 도시공사 직원이 GB해제안
남양주시 뉴타운 지금・도농 1-1구역에 대한 주민찬반 의견조사 결과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와 뉴타운을 계속 추진할 수 있게 됐다.앞서 남양주시는 추진위가 구성돼 있지만 이렇다 할 진전이 없는 구역을 대상으로, 주민의견을 물어 반대가 많으면 구역 해제를 추진하기로 했었다.지금・도농 1-1구역 토지등소유자 131명 가운데 82명(우편투표 81명, 직접투표 1명)이 투표에 참여해 75명이 찬성표를 던졌고, 7명이 반대표를 던졌다.이는 토지등소유자 대비 찬성 57.3% 비율로, 반대 비율은 토지등소유자 대
경기도, 장기표류 지방도 건설사업 전면 재검토 착수보상 중단된 사업 타당성 재검토도로예산 강력 다이어트로 꼭 필요한 지방도 사업에만 예산 투입진건~오남(383)・화도~운수(387) 등 24개 국지도 사업 표적될 듯경기도가 장기표류하고 있는 지방도 사업에 대해 본격 메스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11일 경기도는 ‘장기 표류 지방도 사업에 대한 타당성 재검토 및 우선순위 결정 용역 착수보고회’를 통해 ‘어떤 도로가 시급한 도로인지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전면 대수술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경기도는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남양주시 평내동 끝자락에 위치한 구 서울리조트 부지가 개발 수순을 밟고 있다.시가 계획하고 있는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종합병원이 들어서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신설된다.하지만 진도가 많이 진행된 것은 아니다. 최근 남양주시는 시의회 현황보고를 통해 ‘백봉지구(구 서울리조트) 도시관리계획(시설, 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설명을 마쳤다.남양주시는 오는 18일 열리는 제223회 임시회에서 해당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뒤, 나머지 수순을 밟아 올해 9월에는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고시를 한다는 방침이다.서울리
경기도가 남양주시 진접 제3배수지 및 송배수관 설치공사를 대상으로 설계 경제성 검토(설계VE, Value engineering)를 실시한 결과 약 43억 원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진접 제3배수지 및 송배수관 설치공사는 진접․오남지구 용수량 확보를 위해 배수지 1개소(시설용량=6,000㎥)와 송배수관로(총 연장 12.5km) 설치하는 사업이다.경기도는 설계VE를 통해 생애주기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시설물 가치향상도 달성했다며, 시공성이 유리한 조립식 간이 흙막이벽 공법 등 36건의 아이디어가 제시됐다고 밝혔다.설계VE
제2외곽순환도로 노선의 한 구간인 이천∼오산 구간이 민간투자사업(BTO, Build Transfer Operate)으로 본격 추진된다.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8일, '금호산업 등 10개사로 구성된 제이외곽순환고속도로(주)와 이천~오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실시협약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진행될 송산-봉담, 포천-화도 구간 등 나머지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총연장 255.7㎞)의 건설사업도 본격 추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동탄2신도시가 들어서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 관련 외국인투자그룹(외투그룹) 투자계획이 6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외투그룹의 투자계획 발표는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위한 직전 단계로, 구리시는 구체적인 투자계획이 발표되는 만큼 SPC 설립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6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GWDC 외국인 투자계획 발표회’에는 NIAB(Nature Culture Design International Advisory Board, 자연문화디자인국제자문위원회)와 Nick Chini(Bainbridge Investments 대표),
국토교통부가 금년 3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33,813호)대비 14.5%(4,916호) 감소한 총 28,897호로 집계됐다고 최근 발표했다.지난해 말부터 추이를 보면 `14.12월 40,379호→`15.1월 36,985호→`15.2월 33,813호→`15.3월 28,897호로 꾸준히 감소했다.준공후 미분양은 금년 3월 말 현재 전월(14,460호)대비 6.6%(953호) 감소한 13,507호로 집계됐다.이 또한 지난해 12월 16,267호에서 `15.1월 15,351호→`15.2월
남양주 여러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뉴타운이 된서리를 맞고 있는 가운데 덕소3구역 뉴타운이 출구전략 직전 기사회생했다.그동안 덕소3구역은 2년 전 추진위 승인이 났지만, 조합까지 가지 못하는 등 사업에 어려움을 겪다가, 올해 3월에는 시로부터 출구전략 대상이 되기까지 했다.하지만 3구역은 추진위 승인을 받은 곳과 추진위 승인을 받지 못한 곳이 최근 통합을 선언하면서 분위기가 급반전 됐다.양 측은 지난달 18일 주민총회를 열고 추진위 위원장을 부위원장으로 위치 변경하고, 승인을 받지 못한 곳 위원장을 추진위 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등 극
정비계획 세운 뒤 국토교통부에 사업예산 응모 예정남양주시가 최근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 계획수립비 지원대상지에 오남읍 숫돌머루 호수마을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로써 숫돌머루 호수마을은 1억 원(도비 3,000만 원+시비 7,000만 원)의 정비계획 수립비를 지원받아, 구도심 활성화 사업인 안전한 골목재생 사업, 즐거운 공간재생 사업, 꿈꾸는 마을재생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숫돌머루 호수마을은 이 돈으로 2015년에 정비계획 수립용역에 착수, 2016년까지 정비계획 수립 완료한 뒤 2017년에는 국토교통부에 제안서를 내
남양주시가 최근 지역주택조합(이하 '조합') 관련 민원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시는 일부 시민들이 지역주택 사업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조합에 가입할 경우 자칫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지역주택조합 가입 시 가장 중요하게 확인해야 할 사항이 토지매입 완료 여부라고 밝혔다.이는 사업계획승인 시 토지사용권이 확보되지 않거나 사업완료가 10년이 지나면, 사업 자체가 무산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토지매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시는 또 조합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입지여건과 입주
박영순 구리시장이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 관련 회의차 5일 미국으로 출국한다.박 시장은 NIAB(Nature Culture Design International Advisory Board, 자연문화디자인 국제자문위원회) 제10차 정례회의 참석차 출국하는 것으로, 최근 국토부 중도위 심의를 통과한 GB해제(안) 등 GWDC 관련 내용을 투자자 등에게 설명할 계획이다.이번 회의는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시 옴니 호텔에서 현지시간 기준 4월 6일부터 7일까지 양 이틀 동안 개최되며, 국제자문위원과 NIAB 회원사, 투자자,
남양주 도시첨단산업단지(그린스마트밸리, Green Smart Valley) 조성사업 예정지구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이번에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리, 사능리 일원의 사업(예정)지구 32만1,702㎡로, 오는 28일부터 2018년 3월 27일까지 이 구역에서 토지를 거래하려면 남양주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또한 실수요자에게만 취득이 허용되고, 용도별로 2~5년 간 허가받은 목적대로만 이용해야 한다.목적대로 이용하지 않는 경우 3개월의 이행명령을 부여하고, 명령 불이행 시 취득가액의 10%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가 지난 19일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 관련 그린벨트해제(안)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에 대해 23일 공식입장을 밝혔다.시의회는 GB해제안 심의 통과에 대해 즉각 환영한다며, ‘그동안 이 사업을 이끌어 온 박영순 시장과 디자인시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고에 대해 20만 구리시민과 함께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시의회는 ‘국가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이 절실한 상황에서 디자인센터를 중심으로 호텔과 컨벤션 센터, 국제 상업시설, 외국인 주거시설 등 하나의 국제 자족도시를 조성함으로써 연간
GWDC GB해제안 중도위 심의 통과최종 GB해제 연내 이뤄질 듯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 관련 그린벨트해제(안)과 친수구역지정(안)이 19일 국토교통부 제7차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중도위는 행정자치부 투융자 심사 통과와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승인, 외국인 먹튀방지(기한설정) 계약, 사전전략환경영향평가 관련 서울시・환경부 협의, 공신력 있는 외국기업과 계약 체결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다.구리시는 4~5월 안에 투융자 심사를 마치는 등 연내 모든 조건을 충족해서 친수구역지정과 GB해제를 올해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