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청소차량 덕 톡톡' 먼지·쓰레기 제거, 여름철 물 뿌리기, 낙엽 수거까지남양주시에서 운행되고 있는 소형 노면청소차량이 낙엽 수거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4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 차량은 올해 도입한 소형 노면청소차량으로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기타 쓰레기 청소를 위해 매일 운행되고 있다.그런데 올 가을 떨어진 낙엽 수거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했다. 지난 10월에는 일주일 동안 도로에서 수거한 낙엽이 55톤에 이를 정도로 청소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 차량이 도입되기 전에는 환경미화원 등의
오피스텔 시장에서 단연 인기 높은 단지는 ‘역세권’, 임차 수요 많아 안정적인 투자수익 가능진접역 투웨니퍼스트 르메트로, 지하철 4호선 진접역에 붙어있는 위치... 서울 접근성 우수오피스텔 시장에서 단연 인기가 높은 단지들은 역세권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오피스텔은 특성상 1~3인의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고 이들은 직주근접이나 주거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비(非)역세권 단지들보다 가격도 높게 형성된다.또한 지하철이 가까이 있으면 인근 지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한데다 학생 및 직장인들은 통학 및 통근 여건이
연금 받는 고령자(55~79세) 중 일하는 사람 비중 절반(49.7%)에 달해고령자 10명 중 7명(68.5%) 장래(계속) 근로 원해... ‘생활비 보태기 위해’ 가장 많아지난해 60세 이상 자영업자 10명 중 9명(87.2%) ‘나홀로 사장’60세 이상 소상공인 절반 이상 최저임금도 못 벌어연금(국민‧기초연금, 개인연금 등을 모두 포함한 공‧사적 연금)을 받는 고령자 가운데 일을 놓지 못하는 사람의 비중이 절반(49.7%, 2022년 5월 기준)에 달했다. 전경련이 최근 5년간(2017~2022년) 통계청
10월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에서 남양주시민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구조됐다. 구리시의 경우 1명이 사망했다.양 시에 따르면 사망자 및 구조자는 모두 20대 여성이다. 사망한 구리 1명, 남양주 1명은 관내 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돼 있고, 남양주 1명은 관외에서 장례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당초 남양주 사망자로 집계된 인원은 총 3명이다. 이 중 1명은 거주지가 다른 지역이지만 남양주시 소재 학교에 다녀 남양주 사망자로 분류됐다. 이 사망자는 러시아 국적의 20대 여성이다.한편, 현재 기준 경기도 사망자는 38명이다. 그러
남양주시 평내동(실 호평동 권역)에 초고층에 가까운 지하 5층~지상 49층(3개동) 주상복합을 짓는 남양주 센트럴N49 개발사업(평내동 660-6번지)은 어디 정도 진행됐을까.※ 센트럴N49 주상복합사업 개요 ▲면적: 9,384.6㎡(약 2,800평) ▲도입시설: 공동주택(540세대) 및 상업시설 등 1층~4층 상업시설, 5층~49층 공동주택남양주도시공사가 지분 참여자로 참여(PFV의 19%, AMC의 2%)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 5월 주상복합 건축심의를 완료하고 7월 주택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머잖아 주택사업계획
남양주시 진건읍 진건초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됐다. 비록 주차면은 많지 않지만 지역 생활여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남양주시의회 김영실 의원에 따르면 용정리 산 131-4번지에 38면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시범운영 중이고 오는 11월부터 정식으로 운영된다.이 부지는 시가 주차장 조성을 위해 계획한 땅이었으나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긴 시간 방치됐고, 쓰레기 투기로 흉물스러운 모습이었다. 그러던 것이 이번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서 도시미관이 좋아졌다.주차장이 처음부터 쉬운 것은 아니었다. 김 의원이 주차장 요청을 한 것은 4
집으로 찾아가 협박하고 폭행하는 등 불법 채권추심 일삼기도남양주 상인 A씨는 대부업자에게 1천만원의 대출을 신청했다. 그런데 대부업자는 1300만원을 통장에 입금하고 선이자, 수수료, 공증료 등의 명목으로 440만원을 뗐다. 실제 A씨가 손에 쥔 돈은 860만원. A씨는 원금·이자를 매일 20만원씩 65일 동안 갚아 총 1300만원을 변제했다.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에 따르면 남양주 상인이 낸 이자는 연 이자율 최고 3천395%에 달한다.남양주 상인에게 돈을 빌려준 등록대부업자 B씨는 이처럼 대출신청인들이 원하는 대출금액보다 더 많
10, 20대 마약사범이 수년 새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김용판(국)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연령별 마약류 사범 검거 현황’에 따르면 10대의 경우 2018년 104명이던 것이 2021년 309명으로 크게 증가했다.20대 증가폭도 컸다. 2018년 1,392명이던 것이 2019년 2,422명, 2020년 3,211명, 2021년 3,507명으로 해마다 크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김 의원에 따르면 10, 20대 마약류 사범이 증가한 것과 맞물려 다크웹이나 가상자산을 이용해 마약류를 판매하거나 사들여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朴 “세금이 과연 적절하게 쓰여지고 있는지에 대해 중대한 의문이 들었다”“74만 남양주시민을 무시한 처사이고, 명백한 의회 패싱이다”“남양주시민을 기만하는 행동이며, 명백한 지방재정법 위반 사유다”남양주시립합창단 관리·운영에 상당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남양주시의회 박윤옥 의원은 10월 6일 열린 제29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에 대한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돈 지출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 보였으며, 또 직을 유지하는 체계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
남양주시 금곡동 도시재생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정확히는 ‘금곡동 보행친화공간(일방통행, 도로다이어트) 조성사업’이 멈춰서 있다.금곡동 보행친화공간 조성 사업의 세부 사업은 어느 정도 진행됐다. 지중화를 위한 관로 매설(연계 사업)이 다 돼 있는 등 상당한 공사 진척을 보이고 있는 것. 그런데 메인 사업에 해당하는 일방통행 공사는 아직 시작되지 않고 있다.※ 일방통행·도로다이어트 사업 사업개요 ▲위치: 금곡로, 사릉로(금곡역∼금곡사거리) ▲사업량: 금곡로 L=0.8km, 사능로 L=0.5km ▲사릉로: 차도 축소(4~8차로
남양주시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덕송~내각 민자고속화도로(시도18호선, 민간 운영기간: 2017년~2047년)의 통행요금이 10월 1일 0시를 기해 100~200원 인상된다. ※ 동별내톨게이트 소형·중형 동결남양주시에 따르면 운영사인 덕송내각고속화도로주식회사와 체결한 실시협약에 따라 매년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해 통행료가 조정되는데, 이번 인상은 물가 인상분을 반영했다.한편 남양주시가 소유권을 갖고 있는 수석~호평 민자도시고속도로(시도112호선, 민간 운영기간: 2011년~2041년)는 소형 100원, 중형 200원, 대형 3
남양주시 50대 아마추어 축구가 경기도 대회를 제패한데 이어 전국 대회를 제패했다.최근 남양주시에 따르면 남양주시축구협회 소속 50대 축구단이 9월 24~25일 경북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 대회’에서 50대부(노장부) 우승을 차지했다.남양주시 50대팀은 지난 7월 2~3일 진행된 ‘2022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에서 50대부 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통령기 전국 대회 출전권을 따냈었다.이번 대통령기 전국 대회에는 전국 시도 단위에서 연령별 우승한 팀들이 다수 참가했는데, 50대의 경우 18개팀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지역 낙후도를 걱정하며 이제나저제나 뉴타운이 마무리되길 희망하는 경우도 있다.2006년 11월 경기도 제1차 뉴타운사업 대상지구로 선정된 남양주시 외부읍 덕소뉴타운 사업은 지금 어느 정도 진도를 나가고 있는 걸까.총 12구역 중에서 지역주택조합이 있는 덕소6B구역은 10년 전 정비구역에서 해제됐고, 한전 부지가 포함된 덕소1구역, 상가들이 주로 있는 덕소5C구역은 존치관리구역으로 변경됐다.나머지 9개 구역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등 나름의 일정대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중에서 덕
주광덕 시장 “주 출입로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방향과 연결하라”남양주시 ‘와부읍 덕소~와부읍 도곡’ 간 폐철도(도곡리 산 45-2 일원)에 폐터널을 이용한 문화공원이 조성된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2022년 하반기 폐터널 보수보강공사, 2023년 상반기 실시계획인가·GH행위허가 및 하천점용허가를 거쳐 2023년 하반기 착공, 2024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사업비 54억원)지난 6월 발주한 공원조성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아직 구체적인 그림은 그려지지 않았지만, 숲속 카페, 스카이워크, 산책로 등이 조성될 예정
범대위, 폐식용유시설 부적정 결정 “시의 현명한 결정 존중·환영”“학교와 아파트 등 주거밀집지역 건축허가 기준 더욱 강화해야”최근 남양주시의 결정에 의해 오남읍 2필지에서 폐식용유 재활용업이 불가하게 된 것이 지역 시민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주민들이 원치 않는 시설을 주민 요구로 설치하지 않게 된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 스스로가 참여해 의견을 전달하고, 해결책 등을 제시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있는 것.그동안 오남읍 폐식용유 처리시설을 반대해 온 ‘폐식용유 처리시설 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15일
70% 보상이뤄지면 우선 삽 뜨는 것(착공) 가능할 듯지방도 387호선 남양주 화도~운수(너구내고개~운수교차로) 도로확포장 사업이 내년 상반기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15일 오후 남양주 현장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 사업의 ‘조속한 착공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김 지사는 현장에서 “현재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 중인 것처럼, 경기북부에 대한 관심이 많다. 화도~운수 도로가 경기북부에서 우선순위가 가장 높고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도로인 만큼,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서 “이번 추경과 내년도 본예산을 통해 사업
남양주시 평내동은 평내호평을사랑하는모임(평호사모)가 추석을 앞둔 지난 7일 쌀 200kg을 후원했다고 밝혔다.이날 후원된 쌀은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등 비수급 빈곤가정 20가구에 전달됐다.박환균 평호사모 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 항상 후원에 적극 동참해주시는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강산옥 평내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봉사해주시는 평호사모 회원들에게 존경을 표한다. 회원님들의 정성과 마음을 소외이웃에게 잘 전달
야간 및 휴일 만 18세 이하 경증 소아환자 진료달빛어린이병원 진료비 1만 3천원, 일반 응급실 3만 9천원남양주시 소재 달빛어린이병원이 최근 2곳에서 한 곳으로 줄었다.경기도에 따르면 남양주의 경우 당초 2곳이었으나, 지난 8월 29일 한 병원이 인력 기준 미충족으로 지정이 취소되면서 한 곳(아이맘어린이병원)만 남게 됐다.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경증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야간과 휴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병원마다 세부 운영시간은 다르지만 보통 평일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린이집 고충 나누는 자리... 어린이집 발전 방향 논의김영실 위원장 “연령별 성장과정에 따른 운영 꼭 필요하다”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영실)가 9월 7일 의회 회의실에서 남양주시 어린이집 총연합회 임원진, 남양주시 보육정책과장, 보육 관련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어린이집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어린이집 운영 고충 등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전하는 시간이 있었다.우선 저출산, 코로나 등 다양한 보육환경의 변화 속에서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어린이집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공사를 장기수선충당금이 아닌 관리비로 용도 외 사용하거나 사업수행실적 평가 없이 용역 사업자와 재계약하는 등 부적정하게 업무를 처리한 관리주체(관리사무소)가 경기도 감사에 대거 적발됐다.경기도는 도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단지(300세대 이상. 승강기 설치 또는 중앙집중난방방식의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 53곳을 올해 상반기 감사한 결과 총 701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해 과태료 121건, 시정명령 108건, 행정지도 472건 등으로 처리했다.53곳 중에서 입주민 등의 요청에 따른 민원 감사는 3개 단지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