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에 젊은 청년들의 이용 신청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접수결과 2만1,877명이 신청, 지난해 상반기 사업 신청자 8,384명 대비 162% 증가했다.특히 신청자 중에는 대학생 1만3,210명 외에도 대학원생 3,219명, 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 후 미취업 청년 5,448명이 신청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경기도는 앞서 지원대상 확대를 위해 2018년 하반기부터 가구 소득분위 8분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임에도 중국 등 수입금지 국가에서 검역 등 정식수입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보따리상 등을 통해 축산물과 식품을 밀수해 불법으로 판매한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최근 국내에 유입된 중국산 휴대축산물(소시지, 순대 등) 17건에서 ASF 유전자가 검출되는 등 ASF의 국내 유입 우려가 커짐에 따라 5.31~6.7 도내 수입식품판매업소 100개소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차단을 위한 특별수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밀수축산물 및 식품 153종을 판매
구리전통시장이 경기도의 ‘깨끗하고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 지원사업’(깨끗한 전통시장 사업) ‘시범사업장’으로 선정될 전망이다.경기도는 14일 “구리시장 등을 우선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해 보완 및 발전사항을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깨끗한 전통시장 사업은 경기도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건위생 강화, 친절도 제고, 마케팅, 미세먼지 저감 등을 기존 전통시장에 적용해 깨끗한 쇼핑환경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올해 전통시장 40여곳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할 예정이다.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4일 시범사업장으로 선정
남양주일자리센터가 6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릉테크노밸리 ㈜코리아쇼와록 3층 대강당에서(팔야산단로 39) ‘산업단지와 함께하는 기업맞춤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취업박람회는 지난 4월 진관산업단지에서 개최된 기업맞춤 취업박람회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찾아가는 현장 취업박람회로, 진접권 산업단지인 금곡, 광릉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및 인근 기업을 위한 취업박람회다.남양주시는 구인기업은 시간을 절약하고 구직자는 면접과 함께 기업체 현장을 볼 수 있다며, 구인구직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 효율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의
1천만원 이하 소액보증 보증료 전액면제 및 2.7~2.8% 저금리 지원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저신용 영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보증료를 면제하는 총 1천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경기도는 6월 14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영세 소상공인 특별보증’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경기도 영세 소상공인 특별보증'은 자금융통이 필요하지만 신용등급이 낮아 굿모닝론・햇살론을 제외하고는 보증지원이 불가해 고금리・불법 대부업체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로 민선 7기에 처음
경기도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이 조정될 수 있는 길이 열린다.경기도의회 박성훈(민. 남양주4)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6월 13일 도시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 18일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공포 절차 등을 거쳐 조례가 제정되는 것.조례가 제정되면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을 조정하는 광역단위 기구가 경기도에 생긴다. 이렇게 되면 일선시군이 해결하지 못했던 각종 주민갈등이 일정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공동주택에서 주민갈등이 있는 경우 관리
정부 공기업 중에서 평균 급여가 제일 많은 곳은 어디일까?잡코리아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개 공기업(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제외)의 2018년 경영공시자료 중 정규직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인 ‘평균’ 급여가 제일 많은 곳은 한국마사회로 9,209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성별 연봉에선 마사회가 1위는 아니었다. 남자 평균 급여가 제일 많은 곳은 인천국제공항공사로 9,535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의 경우는 한국조폐공사가 8,303만원으로 평균 급여가 제일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 동부 6개 지자체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남양주시, 구리시, 양평군, 성남시, 송파구, 광주시는 11일 오후 성남시청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연대를 선언했다.각 지자체에서 대표자로 참석한 단체장 및 부단체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선 연대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이들 지자체는 미세먼지 해결을 공동과제로 설정키로 하고 미세먼지 피해 저감을 위한 공동연구 및 사업 추진, 중앙정부에 대기질 관련 제도개선 요구, 예산확보 노력 등을 하기로 했다.또
이제 장애인도 휠체어 타고 관광버스에 올라 지인들과 함께 여행을 갈 수 있다.경기도는 여행을 원하는 장애인에게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장차량을 무료로 빌려주는 ‘장애인 여행지원 차량사업’을 10일부터 시작했다.경기도는 대형버스를 개조한 경기여행 누림버스(휠체어 8석, 일반 21석 내외) 2대와 스타렉스를 개조한 경기여행 누림카(일반 5석, 휠체어 1대 적재 가능) 4대를 마련했다.누림버스는 도내 장애인복지시설(단체)이 상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누림버스는 격주 토요일 온(溫)동네버스(경기도 장애없는 관광지투어)로 활용되는데 이때는
조 시장 "경춘분당선 직결은 가장 최소 비용으로 획기적 개선 가능한 사항이다"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원장 최기주) 주최 ‘동북권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을 위한 간담회’에서 남양주 철도교통망 반영을 재차 요청했다.조 시장은 경춘분당선 직결과 9호선·6호선 연장을 건의하면서 “경춘분당선 직결은 가장 최소한의 비용으로 획기적인 개선이 가능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조 시장의 요청에 경기도도 힘을 보탰는데 경기도는 회의석상에서 “남양주시가 건의한 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
유통기한 변조 등 불법생산 견과류 623톤, 유명 홈쇼핑 등 판매전 국민 60% 동시 먹을 수 있는 양, 100억대 불법제조 판매2010년에도 적발, 더욱 다양한 형태와 지능적 수법으로 범행 지속2016년부터 3년간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해 623t 규모의 제품을 생산하거나 유통기한을 허위로 표시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일삼은 견과류 제조・판매 업체가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해 11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도내 한 견과류 제조업체의 압수물을 7개월여동안 조사한 결과 이 업체를 식품위생
남양주시 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철영) 심의에서 부결됐다.의원들은 돌아가면서 한마디씩 했는데 희망케어센터가 수령한 후원금 처리와 재단 운영예산 규모 등의 문제를 거론하며 좀 더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에서 부결됨에 따라 이번 회기에서는 처리가 어렵게 됐다.해당 조례안은 의원들의 지적사항을 반영해 7월 임시회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관련 절차를 거쳐 연말쯤 복지재단이 설치되면 희망케어센터 등 관할 복지기관들을 시가 직영하게
구리시 갈매동 담터·새마을·봉대미 마을 일원을 개발하는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에서 비극이 일어났다.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을 반대하며 구리갈매역세권대책위원회(위원장 하춘성)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A씨(55.여)가 3일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A씨는 오랜 기간 모친의 병수발을 하는 자신을 딱하게 여겨 친족들이 십시일반 장만해준 땅에서 텃밭을 가꾸며 닭과 토끼를 기르며 살아왔는데 평소 택지개발에 대해 상당한 불안감을 느낀 것으로 전해진다.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는 것은 5월 말 91세로 세상을 떠난 모친의 삼우제
국토부(장관 김현미)과 서울시(시장 박원순), 인천시(시장 박남춘), 경기도(지사 이재명)는 6월 11일부터 부동산 실거래 공개정보 일원화를 실시키로 했다.그동안에는 국토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같은 실거래 신고자료를 활용하면서도 제공하는 실거래 공개정보 일부분이 서로 달라 혼란이 빚어졌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지난해 7월부터 4차례에 걸친 회의 등 집중적인 논의를 거쳐 해결 방안을 마련했다.국토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시군구로부터 각각 데이터를 취합하는 기존 방식에서 국토부가 실거래
경기도가 6월 10일부터 7월 5일까지 개발제한구역(GB)이 있는 남양주시 등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경기도는 최근 “여름철을 앞두고 개발제한구역 계곡 일대에 음식점을 차리는 등 불법 행위를 뿌리 뽑기에 나선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군 단속공무원이 타 시군으로 교차 단속에 참여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의 협조를 받아 공조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단속대상은 유원지, 계곡 등에서 영업・영리목적의 불법 건축・용도・형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지난 4월 20일 발행한 지역화폐 ‘Thank You Pay-N’가 발행 50일 만에 35억원을 넘어섰다.(6월 10일 기준)시민이 구매한 일반발행액은 남양주시가 지원한 인센티브를 포함해 18억원이며, 청년기본소득, 산후조리비 등 정책발행액은 17억원이다.남양주시에 따르면 35억원 중에서 40%에 해당하는 14억원은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Thank You Pay-N 카드 발급자 수는 1만2천여명으로 가입자도 빠른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남양주시는 충전금액의 6%를 인센티브로 상시
올해 제1차 정례회(제287회 회의)를 열고 있는 구리시의회(의장 박석윤)가 집행부 행정사무감사(10~18일)를 앞두고 6월 7일 주요 사업장 7개소에 대한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현장확인에선 깐깐하고 꼼꼼하게 주요사업장을 체크한 것으로 알려졌다.의원들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마을버스 차고지 ▲인창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여성회관 신축 건립 공사현장 ▲시청사 증축 건립 공사현장 ▲구리토평 가족캠핑장 ▲토평동 어린이 교통공원 현장에서 집행부로부터 사업추진 사항을 보고 받고, 사업에 따른 주민불편사항과 안전관리대책, 안정성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5일 민·관 합동 방역의 날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 활동을 시작했다.발대식에는 구리시보건소 방역기동반을 포함해 새마을지도자회 구리시지회 각동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왕숙천 주변 수로 수풀 유충구제와 친환경 분무소독을 실시했다.이들은 방역활동과 함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고인물 버리기’ 설명과 감염병 예방 수칙도 전달했다.앞서 구리보건소는 2월부터 연립, 아파트, 주택 등을 대상으로 정화조, 집수정에 동절기 유충 구제 방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남양주시가 남양주경찰서와 공조해 범죄우려 건물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했다.이 사업은 범죄자 검거와 범죄예방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방범취약지역 건물 264동을 선별해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는 사업을 실시했다.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면 두 가지 효과가 있다. 하나는 특수형광물질이 도포된 건물 외벽을 타고 범죄를 저지를 경우 옷에 묻은 도료로 범죄자 검거나 추적이 용이하다.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이번에 건물 외벽 등에 도포한 특수도료는 손이나 옷 등에 묻으면 쉽게 지워지지 않아 범인 검거에 큰 효과가 있다.또 하
한국 독립운동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이석영, 이회영, 이시형 형제들의 후손인 이종찬 전 초대 국정원장이 6일 남양주시를 방문했다.남양주시 초청으로 방문한 이종찬 우당장학회 명예이사장과 부인, 유흥근 광복회 남양주지회장은 이날 조광한 남양주시장 등과 함께 홍유릉 앞 역사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봤다.조광한 시장은 역사공원 조성사업 현장에서 이종찬 이사장 등에게 직접 역사공원 조성배경과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등 남양주에 살았던 독립운동의 큰 별 이석영 선생에 대한 예를 후손에 대한 예의로 대신했다.현장을 둘러본 이종찬 이사장은 “그동안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