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수동지역의 숙원사업인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화도읍 가곡리 너구내고개~수동면 운수리 운수교차로) 도로확장(2→4차로) 사업이 4~5월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이 사업은 지난해 지역주민의 강력 반발로 경기도 2회 추경에서 보상비가 200억원 확보됐고, 올해 역시 도 본예산에 보상비 313억원이 반영돼 사업에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보상률이 67%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100% 보상이 돼야만 착공을 할 수 있었지만, 지난해 도 지침이 변경돼 70% 보상만 해도 착공이 가능
남양주시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남양주 덕송~가평 대성리 도로’ 중 미싱링크에 해당하는 오남~수동(국지도 98호선) 구간이 예정대로 올해 7월 개통할 것으로 보인다.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7월 25일이 개통 예정일이다.다만 오남~수동 구간의 시점부인 오남 쪽의 교차로를 기존 평면교차로에서 입체교차로로 변경하는 사업은 추가 사업이기 때문에 나중에 마무리된다.전 구간 개통에는 문제가 없다. 오남교차로만 평면으로 일단 사용하고 나머지 모든 구간은 공사가 마무리된 상태로 이용이 가능하다.오남교차로 입체화 사업은 기재부와 사전협의를 마치
구리시 교문동 소재 장자호수생태공원에 이색 휴게공간이 설치됐다.6일 구리시는 겨울철 춥고 황량한 장자호수생태공원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색 휴게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구리시가 설치한 시설은 버블 모양의 큰 투명 캡슐 돔으로 시민들이 산책하다 추위를 피해 오순도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이 시설은 한겨울 쉼터 공간이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만들어진 것으로, 버블 모양 돔에 플랜테리어, 경관조명을 설치했다.버블 정원은 조명이 있어서 밤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구리시는 쾌적한 유지관리와 조명 전기시설 안전을 위해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기준 다산1동 인구가 1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국 읍면동 중에서 인구가 네 번째로 많은 규모이다.다산1동은 최근 아파트 입주로 두 달 사이 인구가 5,000여명이 증가했다. 앞으로 2,000여세대 이상의 아파트 입주가 남아 있어 인구는 더욱 늘어난다.2017년 구 도농동에서 행정 구역이 변경된 다산1동은 전입 인구와 출생아 수가 꾸준히 증가해 4년 만에 인구가 2.5배나 늘어났다.다산1동은 2022년 기준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 대비 약 2.5배 높았다.
해마다 꾸준한 자선을 실천해 오고 있는 남양주시 와부읍 소재 덕소교회(예장 합동. 담임목사 문홍선)가 올해도 지역민들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했다.남양주시에 따르면 덕소교회는 27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 ‘와부읍 제7회 행복 담은 나눔트리’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나눔트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선금을 모으는 캠페인으로, 관내 여러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덕소교회가 기부한 후원금은 와부읍의 특화사업인 ‘와부읍 사랑의 소원트리’에 사용된다. 또 연말·연시·명절 등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급되는 물품에도 사용된다.
대부분 도시화가 이뤄진 지역에서는 사망자 화장과 안치가 쉽지 않은 문제다. 해당 지역이나 인근에 화장장, 봉안당, 묘원이 있으면 그나마 낫지만 이런 시설들이 없을 땐 여간해서 큰 고충이 아니다.그렇다고 시설을 설치할 수도 없다. 어느 지역이든 이런 시설들을 환영하는 곳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시설을 설차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그게 안 되면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한다.구리시는 좀 거리가 있더라도 비용 부담이 적은 묘원과 27일 협약을 체결했다. 춘천 소재 경춘공원묘원과 이날 ‘경춘공원묘원 內 구리시민 전용묘역 조성 및 상호협
구리시 기업인 등의 모임인 국제로터리 3600지구 동구로터리클럽(회장 홍길화)의 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의 아동들에게 26일 자선 물품을 전달했다.물품을 받은 천국의아이들 지역아동센터 측은 ‘금년에도 라면을 후원해 추운 겨울이 더욱 훈훈하게 느껴진다. 동구로터리클럽의 발전과 회원님들의 가정에 큰 축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센터 측에 따르면 동구로터리는 매년 지역사회연계사업으로 구리시에 있는 꿈실천지역아동센터연대에 컴퓨터 등 필요한 물품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이번에 천국의아이들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 라면은 120박스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할 때 지혜와 경험이 풍부한 책을 만나는 것처럼 좋은 일은 흔치 않다. 망망대해를 항해할 때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해주기 때문.그런데 이와 같은 책을 종이 책이 아닌 살아 있는 책으로 만날 수 있다면? 남양주시가 인간 책을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다.그 인간 책의 이름은 ‘휴먼북’이다. 일종의 멘토와 같은 것인데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이 책을 대여해서 직접 휴먼북을 만나볼 수 있게 시스템을 체계화했다.남양주시는 휴먼북 라이브러리는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돼 전문지식과 생생한 경험 그리고 재능개발 노하우를 나누
기 전세버스 투입 노선 1003번, 1006번 노선에는 추가 투입 검토 예정남양주시가 내년 1월 2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전철역 연계 4개 광역, 시내 및 마을버스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한다.남양주시는 평일 출근 시간(07:00~07:50) 및 퇴근 시간(18:00~19:10)에 전세버스를 ▲76번 시내버스(다산동~석계역) 4회(출퇴근 각 2회, 배차 간격 10분→5분) ▲33-1번 마을버스(별내면 청학리~당고개역) 2회(출퇴근 각 1회, 배차 간격 15분→7분) ▲M2352번 광역 급행 버스(평
부모 학력이나 소득 수준 등 개인 배경 영향력 최소화하는 ‘실질적 기회 평등’ 시급인구의 반 이상이 살고 있는 수도권의 국민들이 ‘한국사회 성공 요인’으로 가장 많이 꼽은 것은 무엇일까?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국민의 70% 이상이 한국사회 성공 요인으로 ‘개인의 배경’을 꼽았다. 무려 72.2%가 개인의 배경이 성공 요인이라고 답했다.이 같은 답은 경기연구원이 지난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31명을 대상으로 기회 평등 등에 관해 조사한 결과이다.연구원은 한국 사회에서 대학 진학, 취
별내동 798 창고시설 “법적 재검토 조속히 진행하라"별내동 1066 골프연습장 “우려의 목소리 적극 수렴하라”남양주시의회 김상수 의원이 지난 15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 민원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김 의원은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에 의해 지난달 공사가 재개된 별내동 798번지 창고시설 ▲지난 10월 건축허가가 난 별내동 1066번지 골프연습장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창고시설에 대해선 용적률 산정에 있어 여전히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법적 재검토 및 행정처리를 촉구했으며, 골프연습장에 대해선 공
남양주시 별내동 북부에 주민자치센터 성격의 건물이 신설된다.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을 위한 문화, 교육, 여가 등의 프로그램을 비교적 저렴한 수강료로 운영하는 시설이다.5일 남양주시는 별내택지개발지구 내 임시 공영 차고지를 매입해 주민자치 기능이 복합된 커뮤니티 공간(가칭 Star★Lounge(스타라운지))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금 임시 공영 차고지로 쓰고 있는 LH 땅 별내동 862번지 일원 총 3,200㎡에 연면적 13,800㎡, 지하 3층~지상 5층 건물이 신설된다. 기존 차고지는 좀 더 북쪽으로 이전하고.말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와부읍 도곡 간 폐철도(도곡리 산 45-2 일원)에 조성되는 문화공원이 덕소 쪽에서도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당초 이 사업은 덕소로부터 접근이 없었으나, 지난 9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현장 점검을 하면서 덕소 진출입을 지시해 후속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이 사업은 덕소로부터 진입이 안 되면 반쪽사업과 다름없다. 와부를 크게 두 구역으로 나누면 덕소 쪽과 도곡 쪽인데, 비싼 돈을 들여 사업을 해 놓고 도곡 쪽에서만 진입하면 효용성이 크게 떨어진다.덕소 진출입 사업(보행육교 설치사업)은 사업 단위 기준으로 보면 문화공
남양주시 평내동, 호평동에서 오랫동안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와 자선을 해온 평내호평을사랑하는모임(평호사모) 박환균 회장이 영예로운 이임(離任)을 했다.평호사모는 김재석(평호사모 초대회장) 현 민주평통 남양주시지회 자문 위원과 박환균 태권도 지도자가 협의해 2004년 7월 출범한 단체로, 그동안 지역에 숱한 선한 영향을 끼쳐왔다.이웃을 위한 물품(사랑나눔쌀 총 1,120포 등) 나눔은 기본이고, 관내 학생들을 선정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어려운 가정 자녀에게 학원비를 지원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게 하는 등 장학사업에도 각별한 노력을
오는 2024년 열리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남양주시에서 열린다.11월 30일 남양주시는 2024년에 개최되는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다산동 중앙공원, 선형공원, 수변공원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남양주시에 따르면 물과 정원의 도시 양평군의 세미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포천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시흥시 배곧생명공원 등 쟁쟁한 후보지와의 경쟁 끝에 주민과의 소통과 접근성에서 큰 장점을 가진 남양주시 다산동 공원 일대가 개최지로 선정됐다.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는 15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데, 시는 유명 작가를 초청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이 최근(11.28) 한국유권자총연맹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5회 국정감사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의정활동 평가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유권자총연맹은 중앙선거위 산하 법인으로 매년 국정감사 및 의정활동 우수의원을 시상하고 있는데, 시민단체 모니터원들과 자체적으로 실시한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상을 시상하고 있다.이날 시상식은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 지방자치단체 최우수 행정 대상, 지방의회 의정활동 평가 대상, 우수기업 및 올해를 빛낸 사회공헌대상 총 4개 부분에서 시상이 이뤄졌다.김 의
최근 남양주시에선 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다산신도시를 개발하면서 얻은 이익금으로 다산동에 짓는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와 관련 지역 국회의원실과 시청이 공방하는 일이 있었다.당초 사업은 680억원 규모로 계획됐다. 그러다 차후 논의 과정에서 규모가 커져 예상 사업비가 1400억원으로 늘었고, 이게 조정돼 지금의 1000억원이 됐다.이렇게 되기까지 복잡한 과정이 숨어 있다. 남양주시 민선 7기를 거론해야 할지도 모르고, 민관이 뜨악해졌다 관계가 풀렸던 얘기까지 복잡한 이면을 갖고 있는 얘기들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복합센터에 대한 관심이
남양주시에 종교, 정치, 예술, 언론, 노동, 교육, 사회적 경제 등 각 분야 단체가 연대한 모임이 결성됐다.남양주시민사회연대는 11월 26일 오후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창현성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단체의 공식 출발을 알렸다.연대는 상임의장 없이 공동의장 체제로 운영된다. 가산선우 조계종 보광사 주지, 공정배 교육과사람들연구소 이사장, 김규봉 창현성당 주임신부, 김보섭 민주노총 구리남양주대표자회의 대표, 박불똥 남양주문화예술포럼 대표, 박재원 지금교회 담임목사, 양홍관 한반도평화번영통일남양주시민회 대표, 이순이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
지역에서 오랫동안 봉사활동 등을 해 온 남양주그린훼밀리운동연합이 그간 어떻게 활동했고, 올해는 어떤 활동을 펼쳤는지 정리한 내용을 전해왔다.남양주그린훼밀리는 1998년 1월 설립된 단체로, 환경교육을 통한 의식개혁 추진과 조직적 환경운동 확산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남양주그린훼밀리의 활동은 크게 환경 관련 활동과 복지 관련 활동으로 나눠진다.급식봉사의 경우 10년 동안 100여회를 참여했는데, 2008년 1월부터 2018년까지 동부노인복지관에서 매월 1회 어르신 식사 나눔 봉사를 꾸준하게 실천했다.주특기인 정화활동은 2010년부터 지
남양주시의 공사중지 명령으로 중단됐던 별내동 창고시설(별내동 798번지 일대) 건축공사가 재개된다.의정부지방법원 제1행정부(부장판사 이영환)는 건축주가 남양주시의 공사중지 명령이 부당하다고 낸 가처분 신청을 11월 7일 인용했다.재판부는 “신청인의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고,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볼 만한 사정은 없다”고 판시했다.이 창고시설은 별내동 주민들이 초대형 물류센터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는 시설로, 남양주시가 2021년 5월 건축허가를 내주자 이후 소위 난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