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가을로 열리는 큰 축제가 문화의 동맥과 같다면 동네 곳곳에서 열리는 지역의 다채로운 특색이 담긴 작은 축제는 마을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고 살맛을 느끼게 하는 실핏줄과 같다.경기도는 지난해부터 이런 작은 축제들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는 구리남양주 권역 5개 축제를 비롯해 도내 56개 사업을 2024년도 작은축제로 선정했다.도에 따르면 ‘2024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사업 공모 결과 총 252개 단체가 지원했으며,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작은축제 심의위원회가 이 중에서 56개 축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축제에는
별내선 개통 지연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목소리가 나왔는데, 개통 시기를 추정할 수 있는 내용도 공개됐다.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원은 4월 24일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서울시의 향후 일정에 대해 확인한 바로는 우선, 지연되고 있는 신조 차량에 대한 형식승인을 5월 17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5월 25일부터 6월 23일까지 영업시운전을 실시한 후, 이에 대한 종합보고와 안전관리체계 변경승인이 완료되는 시점인 8월 10일 이후에 개통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신 의원은 “인근 남양주시는 이미 지난
유기동물을 입양하고 싶어도 동물 건강이 걱정돼 입양을 꺼리는 경우가 있지 않았나요?경기도는 개와 고양이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경우 반려동물보험(펫보험) 가입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했는데, 지난 4월 22일부터 보험 가입자 모집을 시작했습니다.이 사업은 시군 매칭 사업이 아니라 전액 도비 사업입니다. 도는 올해 본예산에 1000마리분 예산을 반영해, 그동안 보험사 선정(DB손해보험) 등 과정을 거쳐 저 날(4.22) 본격 모집을 시작했습니다.이 사업은 유기동물 입양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라 도내 26곳의 도·시군 직영
기존 알뜰교통카드보다 혜택이 많은 국토교통부의 K-패스가 5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경기도와 인천시는 K-패스를 기반으로 혜택이 더 많은 The 경기패스와 인천 I-패스를 5월 1일부터 시행하며, 서울시는 서울시만의 기후동행카드를 시범으로 시행하고 있다.K-패스, The 경기패스, 인천 I-패스 모두 월 최저 사용 기준이 있는데,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이 다음 달에 캐시백을 받는 수 있는 제도이다.여기서 1회는 환승을 포함한 출발 이후 도착까지 전 과정을 말하는 것으로, 출퇴근만을 할 경우 2회를 이용
경기도 전체 인구 전년 대비 0.3% 증가한 데 반해 노인인구 6.5% 증가2023년 기준 경기도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5.6%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전국 평균인 19.0%보다는 낮은 수치로 상대적으로 젊은 지역인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경기도 노인인구는 ▲2019년 12.5% ▲2020년 13.2% ▲2021년 13.9% ▲2022년 14.7%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23년 전국 시·도별 노인인구 비중(자료 제공=경기도): 전국 19.0%/ 서울 18.5%/ 부산 22.6%/ 대구 19.6%/ 인천 16.6%
이상기 남양주시의회 부의장이 1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차별과 편견 없이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어울려 살아가는 그날까지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관련 정책개발 및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시의회에 따르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 기념식 등 행사는 남양주시 장애인 단체연합회, 남양주시장애인시설‧기관연합회가 주관했는데,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함께 걷기, 축하공연, 장애인의 날 기념식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함께 걷기는 장
5월 말경 영업시운전 착수하면...서울 지하철 8호선 구리남양주 연장선 ‘별내선’은 흔히 알려진 6월 말 개통은 불가능하게 됐다.19일 남양주시는 별내선 영업시운전 착수가 ‘열차의 국제규격 준수, 보완’ 등 안전확보를 이유로 5월 말로 공식화됨에 따라 당초 6월 말에 예정된 별내선 개통이 약 2개월 늦춰진 8월 중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별내선은 남양주에서 강남지역 출·퇴근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노선이다. 시민들의 기대가 컸던 만큼 개통 연기가 안타깝다.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께서 양해해 주
최민희 22대 국회의원 당선자가 당선인 사무소에서 경기도 부지사와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최 당선인 사무소는 4월 19일 최 당선인이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지하철 9호선 평내호평·마석역 분선연장과 경기도립병원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날 면담에는 최 당선인과 오 부지사, 문경희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박은경 남양주시의회 의원, 이영환 전 남양주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오 부지사는 경기남부와 북부의 상생·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추진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는 남양주 희망콜에 택시가 투입됐다.남양주시는 4월 19일부터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바우처 택시 30대(개인택시)를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기존 남양주 희망콜은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카니발 60대를 운영하고 있는데, 정부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택시가 도입됐다.시에 따르면 관련 법 개정, 시행으로 오는 7월부터는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서비스가 통합된다. 각 시군별 시행되고 있는 희망콜 같은 특별교통수단이 통합되는 것.이렇게 되면 하나의 기준이 나오는데, 어느 경우 수혜 범위가 좁아지는 불편이
[단기] 용암천(3.03㎞+α. 305억+α) 하천길 사업[단기] 묵현천(5.29km. 351억) 하천길 사업[중기] 봉선사천(6.60km. 157억) 하천길 사업[중기] 마석우천(1.05km. 333억) 하천길 사업[장기] 일패천(2.21km. 232억) 하천길 사업[장기] 율석천(4.28km. 332억) 하천길 사업경기도가 도 전역을 하나로 잇는 경기둘레길 사업에 이어 경기 북부지역 하천을 연결하는 수변 산책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의 이름은 ‘경기 하천길 연속성 확보, 경기북부 일맥삼(三)통’ 하천길 조성사업으로 ▲단기
주로 이전 직장 동료, 상사 등과 전화기업 54.5% “평판 조회 후 탈락시킨 사례 있다”기업 10개 사 중 6개사는 직원 채용 시 평판조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채용이 거의 확정된 상태에서도 평판조회 결과 때문에 채용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기업도 절반 이상에 달했다.잡코리아가 기업 채용담당자 165명을 대상으로 직원 채용 시 평판조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복수응답) 기업 60%가 평판조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조사개요: 조사기간 2024년 4월 8일~12일/ 조사대상: 기업 채용담당자 165명/ 조사방법: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1)과 교육행정위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노후화돼 개선이 필요한 구리시 관내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두 의원에 따르면 구리시 갈매동에 소재한 갈매초는 갈매택지지구 조성 시 기존 갈매초를 이전 개교한 학교로 개교 당시 2017년 10학급에서 현재 54학급으로 학생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이 필요한데, 이번에 교사동 내부도색 사업비 2억3천만원을 확보했다.삼육중은 1970년 구리시 교문동에 현 교사로 이전 후 급식실 증축 등 지속적으로
15개 시군 23개소(연수13, 수련3, 병원7) 6,824명분 추가 확보기존 연수‧수련‧병원 시설 이용 가능 인원 대비 9배 증가경기도가 감염병‧풍수해 등 대규모 재난 발생을 대비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용으로 민간‧공공기관 연수‧수련시설과 병원급 시설 23개소(수용 인원 6824명)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기존 임시주거시설은 대부분 학교 강당, 마을회관 등 개방된 공간으로 연수, 수련, 병원 시설은 각 1곳씩 총 3개소뿐인데, 감염병 확산 우려와 사적공간 부족으로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이에 도는 2월부터 도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2014년 4월 16일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배 세월호가 침몰해 고등학생 250명 등 299명이 사망했다. 영구 실종 5명.
도 자체 기획발굴, 의료비 과다 지출·금융연체 노인가구 조사경기도가 4월부터 5월까지 약 2개월간 빅데이터를 활용해 선별한 노인 위기가구 2700명을 대상으로 실제 조사를 한다.15일 도는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그램을 활용해 노인 위기가구 2700명을 선별했다고 밝혔다.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단전, 단수 등 19개 기관의 45개 위기 정보를 가구별로 파악하고 분석해서 조사 대상을 선별하는 것을 말한다.허승범 도 복지국장에 따르면 이번에는 의료비를 과다 지출하거나, 금융연체 기록이 있는 노인으로만 2700명을 선별했다.
3개 기관, 34개 과정, 840명(상반기 310명, 하반기 530명)다양한 취‧창업 유망 직무교육, 4개 권역별 주‧야간 및 주말반 운영경기도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베이비부머 경기스쿨’ 상반기 무료 교육생을 5월 13일까지 모집한다.도에 따르면 베이비부머 경기스쿨은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모집하는데, 교육과정별 모집 일정 상이하다. 수강료는 무료다. 단 일부 강좌는 재료비, 자격증취득비 등 자부담이 있다.베이비부머 경기스쿨은 지난해 ‘경기도생활기술학교’에서 사업명을 바꾼 것으로, 자격증 취득 교육의 한계에서 벗
‘교내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외부인 무단침입 우려 등 위험 있어서’유호준 “학교 내 교통사고가 내연기관-전기차 가려가면서 발생하나?”유 “시대적 과제 외면·역행하는 움직임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유치원과 학교를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의무 대상에서 제외하겠다는 개정조례안이 입법예고돼 논란이다.유호준 경기도의회 의원에 따르면 이런 내용의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28일 경기도의회에 입법예고됐다.개정조례안에 따르면 유치원과 학교를 의무 대상에서 제외
구리남양주지역에서 당선되지 못한 후보자들이 문자, SNS 등 각종 방법으로 낙선 인사를 했다. 구리시, 남양주‘갑’, 남양주‘을’, 남양주‘병’ 순서로 싣는다. 괄호는 출처.□ 구리시 나태근 국민의힘 후보(캠프): 나태근, 감사 인사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리시민 여러분, 나태근입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많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송구합니다. 오롯이 제 부족함 탓입니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함께 손 잡아주시고, 격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이 계셔서 힘낼 수 있었습니다. 구리시의 발전
윤호중 5선, 최민희·김병주·김용민 재선구리시 약 10%, 남양주갑·을 15% 이상, 남양주병 약 12% 차이구리남양주지역은 더불어민주당이 석권했다. 이 지역은 21대 총선에서도 같은 결과를 얻었었다.민주당은 구리시, 남양주‘갑’, 남양주‘을’, 남양주‘병’ 4개 선거구에서 2위인 국민의힘 후보들을 10% 이상 표 차이로 따돌리고 각각 당선됐다.구리시에서 승리한 윤호중(53.97%, 득표율) 민주당 후보는 5선에 성공했다. 나태근(43.32%) 국민의힘 후보는 격차를 줄이고 따라왔으나 윤 후보를 넘어서지 못했다.남양주갑에서는 최민희
열띤 13일이 지나갔다. 어느 캠프든 모든 힘을 다 쏟아부으며 뒤도 보지 않고 전력을 다해 우승을 향해 뛰었다.처음엔 덜했는데 총력을 기울이다 보니 과한 현상들도 생겼다. 진영이 달라서 공격을 하는 것을 넘어 비난과 음해성, 그 이상의 무엇이 느껴지는 강한 액션들이 오갔다.공세를 하는 입장에선 당연히 명분도 있고 법률 검토도 하고 다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계속해서 그런 공방을 접하는 유권자는 피곤하기 이를 데 없다.그런데 구리남양주 4개(구리시, 남양주갑, 남양주을, 남양주병) 선거구 중에서 이런 일이 거의 없는 선거구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