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등 산업인프라가 갖춰지면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경기도에 따르면 판교테크노밸리에는 1,622개 기업에 7만8천여명의 노동자가 근무하고 있는데, 2022년 총 매출액은 2021년 120조8천억원에 비해 무려 38.8%나 증가한 167조7천억을 기록했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5월부터 10월까지 제1·2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2월 31일 발표했다.조사결과를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은 1,622개로 이중 중소기업이 86.4%
경기도가 도내 지식산업센터 671개소를 일제 조사해 취득세를 감면받고도 해당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 등 912건을 적발해 지방세 65억여원을 추징했다.관련 법에 따라 지식산업센터 입주 조건이 맞는 업체는 취득세, 농어촌특별세, 지방교육세 등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는다.도는 지난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도내 25개 시군 소재 지식산업센터 671개소의 감면받은 2만783건(2만9,255개업체)을 조사했다.정당한 사유 없이 취득일이 1년 지날 때까지 해당 용도로 직접 사용하지 않는 경우와 취득일로부터 5년 이내에 매각·증여하거
남양주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1년 기업SOS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18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공장등록 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를 했는데 남양주시는 두 번째로 규모가 큰 B그룹(용인시 등 7개 시·군)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경기도는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 처리, 기업하기 좋은 시책추진, 기업규제 개선, 홍보실적 등 6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남양주시는 365 기업애로 해결기동반 운영,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추진,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통한 각종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삼성전자가 보유 중인 특허 200건의 지분을 무상으로 양도받을 도내 중소·벤처기업 200개를 모집한다.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30일 ‘경기도-삼성전자(주) 상생협력 추진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1년도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일환이다.나눔 대상 특허기술은 ‘얼굴인식장치 및 그 제어방법’, ‘반도체 웨이퍼 분석 시스템’ 등 가전, 디스플레이, 모바일기기, 반도체 등 7개 분야 총 200건이다.무상으로 권리가 양도되지만 권리이전 등록료와 행정경비 등은 양도받는 기업이 부담해야
구리시가 사노동에 추진하던 구리테크노밸리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구리시는 이 같은 결정을 최근 경기도에 전달했다.구리남양주테크노밸리(구남TV) 사업은 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조사에서 B/C 0.3을 받았고, 올해 7월 행안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판정을 받는 등 사업에 어려움이 있었다.문제는 성격이 다른 권역이 합쳐진데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안승남 시장은 이 부분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안 시장은 "구리시와 남양주시를 합쳐놨기 때문에 문제다. 구리시는 과밀억제권역이다. 인센티브 기업이 하나도 안 간다. 온다 그랬다가 세제혜택이
남양주시에 세계 1위 기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우진프라스틱(대표 이정자, 백지숙)은 2017년 구리시 갈매동에서 남양주시 광릉테크노밸리로 이전한 기업으로, 플라스틱 버클 업계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우진프라스틱은 2만여 종류의 플라스틱 버클을 하루 약 120만개 생산해 70%를 수출하고 있는 기업으로, 시장 점유율에서 동종업계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조광한 남양주시장은 8월 13일 오전 우진프라스틱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와 함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환담했다.조 시장은 “세계시장
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조사에서 B/C 0.3이 나온 구리남양주테크노벨리(구남TV) 사업이 행안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결국 재검토 판정을 받았다.구리시와 남양주시는 지난 4월 15일 경기도에 행안부 중투심을 의뢰했고, 경기도는 4월 30일 행안부에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구리시는 2일 중투심 결과를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행안부는 ▲'중기지방재정계획 수정' ▲'경기도 북부 산업단지 조성계획 및 추진상황 등을 고려해 산업단지 수요 등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통한 신규수요 검토' ▲'동 산업단지의 입주 수
구리남양주테크노밸리 사업이 4월 30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안건으로 제출됐다.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6월 말 중투심 회의에서 심사결과가 나온다. 지자체 통보는 7월 중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만, 홍콩, 일본을 순회하고 있는 경기도 대표단(단장 김진흥 행정2부지사)이 현지시간 14일 오전 10시 대만 굴지의 로봇기업인 A사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내용은 정규직 300명 이상 고용과 투자에 관한 것이다. A사측은 도내 특성화고 학생을 우선 채용키로 했다. 투자금액은 미정이다.경기도내 특성화고 학생 고용과 관련 경기도는 도내 100여개 특성화교 중 산업연관성이 높은 2개교를 선정해 이번 협약에 참여케 했다.A사는 공장자동화에 필요한 핵심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로봇이나 자동화기계,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
2003년 ‘국토계획법’ 시행 전 준농림・준도시 지역에 위치한 공장이 증・개축을 할 경우에 한해 건폐율을 20%에서 40%까지 완화해주는 제도가 경기도 건의로 2018년 말에서 2020년 말까지 연장됐다.국토교통부는 13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했다.해당지역은 2003년 1월 기존 ‘국토이용관리법’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으로 바뀌면서 용도지역이 변경된 곳이다. 국토계획법은 기존 법에서 정한 준농림・준도시 지역을 관리지역ʍ
세계적인 화학회사이자 산업용가스 분야 선도기업인 프랑스 에어리퀴드사(Air Liquide)가 경기도 화성 장안 외국인 투자지역에 2,800만 달러(한화 310억원, 외국인직접투자 미정)를 추가 투자키로 했다.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과 에어리퀴드어드밴스드머티어리얼즈(에어리퀴드의 자회사) 폴 카드웰 버링게임(Paul Cardwell Burlingame) 대표는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31일 11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에어리퀴드 그룹 본사에서 추가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에어리퀴드사는 화성 장안 외국인투자지역에 2014년 전자재료 부문
남양주 마석가구공단(성생공단)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이 논의됐다.이 의견은 13일 새로운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에서 나온 것으로, 가구공단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기 보다는 차라리 공단 내 산단을 만드는 것이 더 낫다는 취지의 의견이 개진됐다.토론회서 혹자는 “기존 시설을 둔 상태에서 제3의 장소에 산단을 조성해 이주시켜도 또 다른 사람들이 (기존 시설에) 들어와 똑같은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그동안 가구공단은 폐목재 소각 문제로 인근 주민과 끝없는 갈등이 있어 왔다. 인근 지역 주민들은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해 달라며 지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TV)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모양새다. 제2 TV 대상지는 지난해 11월 구리・남양주, 양주 두 곳으로 결정된 바 있다.5일 경기도는 제2 TV 대상지인 양주시와 구리・남양주시가 각각 2일과 5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지행원)에 TV사업 타당성 조사 약정체결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현행 제도에 의하면 지자체가 총 500억원 이상 규모의 신규 사업을 추진할 땐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한 전문 연구기관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야 한다.타당성 조사는 내년 2월까지
삼성전자 경영위원회가 평택고덕산단에 반도체 제2생산라인(제2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최근 경기도는 삼성전자의 결정을 1,300만 경기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면서, 삼성전자 고덕산단 제2공장 건설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삼성전자 고덕산단 제2공장 건설에는 30조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163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일자리 44만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고덕산단 반도체 제1공장을 조기 가동한 바 있다.
준공 예정시기 변경 2026년→2024년→2023년→이보다 더 빨리?구리시가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TV)인 구리테크노밸리(사농동TV) 조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구리시는 1월 테크노밸리 전담T/F팀을 신설한데 이어 최첨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장기 발전 전략 용역(구리디지털시티조성장기발전계획수립용역)을 이달 내 착수할 예정이다.경기도 또한 구리남양주TV를 위한 후속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구리시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는 이달 말이나 2월 초 구남TV 기본구상 및 사업화방안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이처
남양주시 소상공 집적지, 가구・식료품・금속기계 등 14곳시흥시 대야동·신천동의 기계금속 집적지가 경기도 제1호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됐다. 중기부는 최근 경기, 부산, 강원 각각 1곳을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했다.이번에 집적지구로 지정된 대야신천은 공동작업장・공동장비 등 인프라 구축 비용 등으로 국비 15억원과 도비 3억원, 시비 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아울러 집적지구 내 업체는 소공인특화자금(최대 5억원) 융자 시 금리우대 혜택, 판로개척(최대 2천만원), R&D(최대 5천만원)
남양주 진건 그린스마트밸리(첨단ICT산업단지)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24일 주광덕(한국당. 남양주병) 의원은 해당 사업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타 결과 비용대비편익(B/C) 값은 0.97, 사업타당성종합평가(AHP) 값은 0.509가 나왔다고 밝혔다.이날 국토부 관계자는 “23일 예타 결과가 공문으로 전송됐다”며 “AHP가 0.5를 넘으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결정이다. AHP 0.5는 사업이 정상적으로 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국토부 관계자는 “2018년 상반기까지 인허가를 끝내는 것이 목표다
7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중소기업 20개사 대상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 20곳을 대상으로 대기업의 생산 시스템을 직접 돌아보고 노하우를 전수받는 ‘대기업 공장 견학 및 노하우 전수 프로그램’을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대기업-중소기업 간 노하우 공유를 통해 상생협력관계 구축 및 동반성장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참가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의 공장 시스템을 직접 돌아보고 회사 관계자로부터 공장 운영과 품질관리 방안 등 노하우 전수 교육을 받게 된다.경기도는 올해 첫 프로그램을
KTX, 화성시 장안1산단에 500만불 추가 투자경기도가 전기분해 방식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일본 금형회사 KTX社와 2일 오전 일본 아이치현 고난(香南)시 소재 KTX 본사에서 500만불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2015년부터 경기도 투자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해 온 KTX는 올해 1월에는 1,000만달러(FDI100%)를 투자해 화성시 장안1산단에 KTX 제조공장을 준공한 바 있다.이날 500만달러 추가투자 협약식에 참석한 노다 야스요시(野田 泰義) KTX 회장은 “우리 업체만의 우수한 기술을 경기도의 제조공장에서 발휘할 것”
경기도가 250년 전통의 유럽 상용차 독일 만트럭버스社(엠아앤 트럭앤버스, MAN Truck &Bus AG)로부터 약 1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만트럭버스는 2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독일 뮌헨 본사에서 경기도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맺고 평택항 배후물류부지에 PDI(Pre-delivery Inspection. 출고전 검사장) 센터 설립을 위한 1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국내 매출이익금의 재투자)에 합의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5월 독일을 방문 중이던 남경필 지사가 만트럭버스로부터 용인 하갈동에 한국 본사 확대 이전 및 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