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 한강 둔치에서 열려코로나19 등으로 지난 3년간 중단됐던 구리시 코스모스축제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구리시 코스모스축제는 2001년부터 2019년까지 구리남양주지역 시민은 물론 수도권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가을 꽃 축제이다.4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축제는 ‘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로 이름이 약간 변경됐다. 구리시는 이에 대해 ‘현재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국책사업인 포천~구리~세종 도로 한강 교각 공사와 가족힐링캠핑장, 수국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전문공연장 다산아트홀에서 5월과 7월 사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5월 20일에는 가족뮤지컬 ‘캔터빌의 유령’을 상연한다. 이 작품은 오스카 와일드의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유령이 출몰하는 영국 캔터빌 저택에서 유령과 미국인 ‘오티스’ 가족 간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풀어냈다.5월 31일은 봄날 같은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 콘서트’가 펼쳐진다.6월 28일에는 수만 가지의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뮤지컬 ‘책방, 오늘’이 상연된다.7월 8일에는
최근(12.3) 남양주시 조안면 소재 ‘정약용 펀그라운드’(청소년 관련 시설)에서 열린 남양주민족예술인총연합(남양주민예총)이 주최한 ‘제1회 남양주민예총예술제 시민과 함께하는 남양주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는 소식이다.남양주민예총(지부장 양정순)은 이날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남양주예술제가 25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예술제는 국악, 무용, 뮤지컬, 타악 퍼포먼스, 락밴드 미술, 사진,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남양주민예총에 따르면 미술, 사진 전시와 기념식을 시작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회장 김용수)가 주최하고 남양주예총(회장 이용호)이 공동으로 주관한 7월 2일 남양주 퇴계원역 광장과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2회 지구촌예술축제에 발 디딜 틈 없이 인파가 몰리는 등 성황리에 행사가 개최됐다.남양주예총에 따르면 이 행사는 순수예술을 통해서 인종과 사상을 넘어 지구 마을 한 주민이라는 이상적인 화합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11년 부천시에서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는데 1부에선 태국커뮤니티문화(태국), 칼린카(러시아), K-A-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2021 세계청소년합창축제 앤 경연대회’(2021 World Youth Choral Festival & Competition in Jeju, Korea)에서 대회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치러지지 못했고, 올해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유튜브로 대회가 진행됐다.‘Healing & Hope’ 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에는 미국, 홍콩,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한국 6개국이 참가했다.
남양주시 사릉에 잠들어 있는 정순왕후의 애달픈 이야기가 무대에 올려진다.남양주시는 “10월 6일 다산아트홀(다산중앙로 7)에서 조선의 여섯 번째 임금 단종과 그의 비 정순왕후의 애달픈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영이별 영이별’을 공연한다”고 밝혔다.‘영영이별 영이별’은 ‘미실’로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김별아 작가의 작품으로, 배우 박정자가 낭독콘서트 형식으로 공연한다.(해금 이자연. guitar 이정엽)남양주시는 “죽는 날까지 침묵해야 했던 자신의 기구하고 애달픈 사연을 정순왕후의 혼백이 되어 단종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배우 박정자의 깊숙한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G.V.M Grupo Vocal Millennium)이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남양주시 다산아트홀에서 공연한다.GVM을 초청한 남양주시와 공연을 주관한 국제문화공연교류회에 따르면 GVM은 이번 내한공연 일정 중에 남양주시 일정을 포함했다.GVM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 최고의 RTVE (스페인 국영 방송국) 합창단의 단원 중에서 25명을 선발해 만든 합창단으로, 1999년 현 단장 겸 상임지휘자인 임재식 테너가 창단했다.임 지휘자는 1985년 스페인 정부 장학생으로 스페인 생활을 시작해 1989년 스
6일 오후 5시 30분 남양주시 진건읍 소재 사릉(思陵)에서 ‘2019 사릉 시민합창 페스티벌’이 개최된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단종을 그리워하며 한평생을 살다간 정순왕후의 승하 일을 맞아 개최되는 행사로 시민들이 직접 주인공이 돼 무대에 오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남양주시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 왕릉의 가치를 드높이고 민간 합창 동아리들의 공연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이번 행사에는 3회의 사릉 시민합창제 경연을 통해 선발된 9개팀과 소년소녀 초청팀, 시립예술단 등 모두 13개 팀이 참가해 합창의 아름다운
8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대극장에서 ‘새로운 길’ 주제로 열린 구리시립합창단의 제12회 정기연주회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연주회에선 저스틴 버논(Justin Vernon)의 ‘숲(Woods)’, 돈 맥도널드(Don Macdonald)의 ‘셀런의 배(Senene’s Boat)‘, 폴 사이먼(Paul Simon)의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Bridge Over Trouble Water)’ 등이 연주됐는데, 공연 후반부에는 올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윤동주 시인과 안중근 의사를 조명하는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문화원이 주관한 창작뮤지컬 1회 공연이 6일 현충일 다산아트홀에서 우레와 같은 기립박수 가운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이 공연은 평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한 이유승 가문의 여섯 아들 건영, 석영, 철영, 회영, 시영, 호연에 대한 얘기로, 그동안 이름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석영을 특별히 조명했다.일반적으로 독립운동의 선봉에 섰던 이회영과 대한민국 초대 부통령을 지낸 이시영은 잘 알려져 있지만, 남양주시 가곡리에 살았던 석영의 이름을 기억하는 이는 많지 않다.이시영은 조상으로부터 물려
소리 예술가 김경복 시낭송가가 6월 28일(금) 오후 7시와 29일(토) 오후 4시 구리아트홀 유채꽃소극장에서 두 번째 단독 시낭송 콘서트를 개최한다.김 낭송가는 KBS 낭독의 발견에서 수차례 시청자를 만난 관록의 시낭송가로 세종문화회관에서도 공연한 바 있고 중국 광저우와 상해 초청공연 등 해외에서도 이름이 알려져 있다.김 낭송가의 목소리는 신비롭다. 그의 낭송을 듣고 있노라면 시냇물에 비치는 햇살과 풀벌레 노랫소리 그리고 고즈넉한 황혼과 상념 헤는 밤이 떠오른다.이번 공연은 감성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남양주시립합창단이 지난 2013년에 이어 올해도 정통 이탈리아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줄 오페라 ‘리골레토’를 5월 23일과 25일 다산아트홀에서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시립합창단의 제16회 정기연주회로, 두 대의 엘렉톤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의 현악기 연주가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현실감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오페라 리골레토는 ‘라트라비아타’, ‘일트로바토레’와 함께 베르디의 3대 오페라 중 하나로, 남양주시립합창단은 현대인의 관점에서 재해석해 보여줄 예정이다.김동운 문화정책과장은 “발성이나 음악적 완성도를
남양주시립합창단이 정약용 선생의 생애를 담은 창착뮤지컬 ‘정약용’을 오는 20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다산아트홀에서 공연한다.뮤지컬 정약용에는 정약용의 성균관 시절부터 강진으로의 유배 그리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남은 삶 동안 많은 저서를 남기고 눈을 감는 순간까지의 굴곡진 삶이 담겨 있다.이번 공연은 20일과 21일 팔당댐 수변구간, 물의정원, 정약용유적지 등에서 열리는 ‘정약용문화제’를 기념하기 위한 공연으로, 공연 하루 전 직원 청렴교육에도 활용된다.뮤지컬 정약용은 올해 2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전북 완주군)에서 사무관 승진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예술의전당(Seoul Arts Center)의 우수 콘텐츠를 대형스크린으로 상영하는 SAC ON SCREEN(색온스크린)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산아트홀에서 운영한다.색온스크린 작품들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우수 콘텐츠를 10여대의 카메라와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시스템으로 영상과 음향을 레코딩한 것으로, 예술의전당의 온 국민 문화향유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남양주시는 지난해 8월 일본 무스비자 인형극단의 어린이연극 ‘피노키오’를 예술의전당과 라이브로 연결해 다산아트홀에서 실황중계한 바 있다.올해 첫 작품
남양주시가 13일까지 ‘제1회 사릉 시민합창제’ 참가단체를 모집한다.남양주시에 따르면 사릉 시민합창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회로 상․하반기 각 3회 개최되며, 7월과 12월 열리는 시민합창 페스티벌과 연계되는 행사이다.모집대상은 관내 15~50명 이내의 어린이, 청소년, 직장인, 동호회, 종교단체 등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이다.참가단체에게는 소정의 참가비가 지원 된다. 각 합창제별 우수팀은 ‘2019 시민합창 페스티벌’에서 공연하게 되며, 다음해에 개최될 다양한 공연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신청 접수는 남양주시 홈
가을이 깊어가는 계절 남양주시 사암아트홀(남양주시 다산중앙로 7)이 자체 기획한 연말 공연이 연이어서 열리고 있다.지난 9일 알리&VOS 콘서트가 열린데 이어 이달 24일에는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가을이 무르익은 때 시작된 공연은 12월에도 이어진다. 내달 8일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가 예정돼 있고, 12월 15일 서울발레시어터 ‘댄싱뮤지엄’, 12월 22일 윤복희 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이번 기획공연은 관람료가 저렴한 편이다. 윤복희 콘서트 외 1층은 모두 2만원이고, 2
구리아트홀과 상주단체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으로 기획한 청소년 성장 드라마 ‘데미안’이 오는 11월 17일 구리아트홀 유채꽃소극장에서 공연된다.데미안은 극공작소 마방진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세 번째 만든 작품으로 관객들에게는 처음 선보이는 무대이다.헤르만 헤세의 원작을 어떻게 각색해서 무대에 올릴지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극은 마방진의 젊은 감각이 많이 녹아든 것으로 알려졌다.구리아트홀 관계자는 “간결하면서도 깊은 스토리와 다채로운 영상 활용으로 원작이 주는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한다”고 말했다.티켓은 전석 1만원이
세계 여러 나라의 합창을 들어볼 수 기회가 생겼다.구리시립합창단(지휘 김경희)이 11월 10일(토) 오후 7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대극장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공연에선 세계 16개국 14개 언어로 불리는 20여곡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연주회 주제가 그래서 ‘합창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다.1부 순서에선 한국 곡 김동률 작곡 ‘출발’, 북한 가요 ‘휘파람’, 중국 곡 ‘자스민 꽃(Molihwa)’, 몽고 곡 ‘여덟 마리의 갈색말(Naiman Sharag)’, 러시아 곡 ‘귀여운 소녀(kalinka)’, 오스트리아 곡 ‘보
깊어가는 가을밤, 수준 높은 합창곡으로 상념 젖은 마음을 달래보면 어떨까?오랫동안 남양주시민의 예술욕구를 충족시켜준 남양주시립합창단이 26일 사암아트홀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 ‘합창으로 느끼는 가을이 오는 소리’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에선 특히 한국 합창곡을 많이 불리는데 기존에 많이 연주되던 곡이 아닌 창작 합창곡 8곡을 선보인다. 높은 수준의 한국 합창곡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외국 곡으로는 프랑스 후기 낭만파의 대표적 작곡가인 가브리엘 포레의 성가곡 ‘Cantique de Jean Racine(장 라신느의 찬미가)’와 19
남양주시(시장 조광한)에서 특별한 음악회가 개최된다. 역사적 인물을 기리는 것과 동시에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음악회가 올해 첫 남양주시에서 개최된다.남양주시는 10월 13일 오후 5시 조선왕조 제6대 단종의 비 정순왕후의 능이 있는 남양주시 진건읍 소재 사릉에서 ‘제1회 사릉음악제’(부제: ‘하나의 작은 별이 되어’)를 개최한다.음악제에선 합창과 고전무용을 감상할 수 있다. 정순왕후의 넋을 기리는 무용은 윤명화무용단이 선보이고, 동요・가요・가곡 등 합창은 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공